[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다압면 매화마을에서 '제25회 광양매화축제'를 개최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봄 먼저 피는 도시, 광양'을 주제로 전통과 미디어아트, 지역 먹거리,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복합형 봄꽃 축제로 기획됐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섬진강변의 백만 송이 매화를 중심으로 지역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상권과 상생하는 축제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입장료는 유료로 운영되지만, 전액을 지역상품권 등으로 환급해 축제장 내 식음·체험·로컬푸드 구매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축제 프로그램은 기획·체험·공연·판매·연계행사로 구성된다.
기획행사로는 매화마을 개척자 율산 김오천 선생 추모 프로그램, 한국관광 100선 선정 기념 포토이벤트, 캐릭터 포토존 및 굿즈 체험존 등이 마련된다.
공연행사로는 광양시립예술단의 국악·합창 공연을 비롯해 버스킹, 플래시몹, 시민 동호인팀 공연 등 참여형 무대가 축제장 곳곳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야간 경관조명과 미디어아트 연출을 강화해 '밤에 더 아름다운 매화마을'을 선보인다. 낮에는 섬진강과 매화밭이 어우러진 봄 정취를, 밤에는 조명과 영상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광양시는 원활한 관람을 위해 임시주차장과 셔틀버스를 병행 운영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주요 교차로와 주차장에 교통경찰·공무원·자원봉사자를 집중 배치하고, 상황에 따라 탄력적 우회·시간대별 통제를 시행한다.
매화는 3월 초부터 개화가 시작돼 축제 개막 시기에 맞춰 만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평일 오전에는 여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며, 주말에는 포토존과 전망대 중심으로 관람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