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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0년만 '흑자 달성' 컬리, 수익 구조 다각화로 본격 성장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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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컬리가 창립 10년 만에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31억원을 달성하며 첫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 신선식품 강화, 인디 뷰티 확대, 3P 거래액 54.9% 성장 등 사업 다각화 전략으로 매출 2조3671억원, 거래액 3조5340억원의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올해는 당일배송 서비스 추가, AI 식단 관리 앱 루션 출시, 네이버와의 협업 강화, 퀵커머스 컬리나우 확장 등으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강화에 속도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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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31억, 첫 흑자 성과
매출·거래액 역대 최대…유료 가입자 증가세
당일배송·퀵커머스 확장, 네이버 협업 강화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창립 10년 만에 연간 흑자를 달성한 컬리가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성장 전략에 본격적으로 드라이브를 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컬리는 지난해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토대로 연간 영업이익 131억원을 달성하며 창사 이래 첫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은 2조3671억원, 거래액(GMV)은 3조5340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7.8%, 13.5% 성장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컬리 연간 실적 추이. [출처=컬리 실적발표 자료]

컬리는 지난해 4분기 연속 10% 이상의 거래액 성장률을 기록했다. 신선식품 상품군을 비롯해 인디 뷰티 강화, 패션·리빙 카테고리 확대 등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마켓컬리 거래액은 전년 대비 11% 증가했고 뷰티컬리 거래액도 성장세를 유지했다.

풀필먼트서비스(FBK)와 판매자배송상품(3P) 확대 등 사업 다각화 전략도 성장세에 힘을 보탰다. 패션과 주방용품, 인테리어 등의 상품력과 FBK 서비스 경쟁력 확대에 힘입어 3P 거래액은 1년 새 54.9% 성장했다. 지난해 9월 네이버와 손잡고 선보인 '컬리N마트'도 출시 이후 월평균 거래액이 매달 50% 이상 증가하며 거래액 신장에 기여했다.

신선식품 등 주력 사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신사업이 성장하면서 유료 가입자 수도 동반 증가했다. 이는 컬리의 장기적 성장 발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컬리는 지난해 11월 말 발생한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탈팡(쿠팡 회원 탈퇴)' 흐름이 이어지며 반사이익도 얻은 것으로 점쳐진다.

지난해 말 기준 컬리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늘어났으며 유료 멤버십 '컬리멤버스' 신규 가입자 역시 매월 증가하며 지난해 12월 말 기준 유효 가입자 140만명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에만 20만명 이상이 순증, 연간 40만명의 신규 가입자를 확보하며 고객 '락인(Lock-in)' 효과를 거뒀다.

컬리는 올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강화에 속도를 낸다.

지난달에는 기존 샛별배송 외에 당일배송 서비스를 추가로 도입, '일 2회 배송' 체계를 통해 고객의 장보기 선택권을 넓혔다. 이를 통해 배송 경쟁력을 강화하고 오전 물류 가동률 증가로 추가 캐파(CAPA, 물류 처리량)까지 확보했다.

컬리는 인공지능(AI) 식단 관리 앱 '루션', 유튜브, 큐레이터 프로그램 등 신규 고객의 유입 채널을 다각화하고 멤버스 혜택 고도화를 통해 장기 고객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컬리N마트 화면. [사진=네이버]

네이버와의 전략적 협업도 강화한다. 컬리N마트로 신규 고객 유입과 고정비 레버리지 강화 기조를 이어가며, N배송을 통한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 참여로 3PL 물류 사업도 확대한다.

2024년 선보인 퀵커머스 '컬리나우'도 서비스 확장에 나선다. 컬리 제품을 1시간 이내에 배송해주는 컬리나우는 상암, 도곡에 이어 올해 서초에 3호점을 출점할 예정이다.

컬리 관계자는 "신규 서비스를 기반으로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네이버와의 협업 지속, 컬리나우 서비스 확장 등 수익 구조 다각화로 성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컬리가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기업공개(IPO) 추진을 다시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컬리는 2022년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으나 이듬해 경기 침체 등을 이유로 상장 절차를 중단한 바 있다. 다만 컬리는 현재도 IPO 계획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컬리의 지분 구조를 보면 재무적투자자(FI) 비중이 높아 IPO 추진 시 투자금 회수가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당분간 성장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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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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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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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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