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글로벌 에너지 및 발전 인프라 전문기업 비에이치아이(BHI)는 2026년 '제60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 납세자로 선정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모범 납세자상은 매년 납세자의 날을 전후해 성실한 납세 이행과 국가 재정 기여, 선진 납세 문화 정착에 기여한 기업 및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수여되는 상이다. 수상자는 연중 추천을 받아 선정되며, 선정 시 세무조사 유예 등 세정 혜택과 철도 운임 할인,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등 다양한 사회적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회사에 따르면 비에이치아이는 코로나19와 전쟁으로 촉발된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이 이어졌던 지난 5년(2020년~2024년) 동안에도 지속적인 세법 준수와 국가 재정 기여,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비에이치아이는 성실한 납세 이행뿐 아니라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 측면에서도 모범적인 성과를 보여줬다. 2024년 말 기준 비에이치아이의 직원 수는 558명으로 2020년 대비 약 36% 증가하며 지속적인 고용 확대를 이뤄냈다.
비에이치아이는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발전의 핵심 기기인 배열회수보일러(HRSG) 분야에서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등 다양한 원전의 주요 설비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2MW급 친환경 그린수소 생산 설비를 개발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확보했으며, 카르노 배터리와 수소 연소 기술 등 미래 에너지 분야 시장 선점을 위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비에이치아이 관계자는 "ESG 경영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현 상황에서 당사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선도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무를 다하고 건전한 기업 운영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에이치아이는 인공지능(AI) 발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글로벌 슈퍼사이클 속에서 최근 3년간 큰 폭의 실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뛰어난 기술력과 납기 경쟁력을 바탕으로 K-전력 기기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비에이치아이는 이에 발맞춰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