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우크라·리튬 주가조작' 웰바이오텍 경영진 첫 공판서 혐의 전면 부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서울중앙지법이 10일 웰바이오텍 구세현 전 대표 등 3명을 주가조작 혐의로 기소한 첫 공판을 열었다.
  • 구 전 대표와 양남희 회장, 이기훈 전 부회장은 우크라이나 재건·리튬 사업 허위 정보 유포 등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 특검은 거래소 증언을 통해 사기적 거래와 배임 구조를 입증하고 이 전 부회장 추가 구속을 요청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특검, 삼부토건 별건 구속 중 이기훈에 추가 영장 청구…17일 구속심문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하는 것처럼 허위 정보를 퍼뜨린 등 삼부토건과 유사한 수법으로 투자자를 속여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구세현 전 웰바이오텍 대표, 양남희 웰바이오텍 회장과 이기훈 전 부회장이 첫 공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재판장 류경진)는 10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구 전 대표의 첫 공판을 열었다.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 회장과 이 전 부회장의 사건이 구 전 대표 사건과 병합됨에 따라 두 사람에 대한 심리도 함께 진행했다.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하는 것처럼 허위 정보를 퍼뜨린 등 삼부토건과 유사한 수법으로 투자자를 속여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구세현 전 웰바이오텍 대표, 양남희 웰바이오텍 회장과 이기훈 전 부회장이 첫 공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사진은 이 전 삼부토건 부회장 수배 전단. [사진=해양경찰청]

구 전 대표 측 변호인은 "허위 정보를 이용했다는 공소 사실을 부인한다"며 "문제가 된 정보는 허위 정보가 아니라는 취지"라고 맞섰다.

이 전 부회장 측 변호인도 "보도 자료가 나간 사실 자체는 인정하지만, 거기에 관여했거나 그로부터 이익을 얻었다는 부분, 배임의 고의가 있었다는 부분은 다투고 있다"며 "의견서를 최대한 빨리 제출하겠지만 오늘 입장은 전부 부인"이라고 밝혔다.

양 회장 측 변호인 역시 "웰바이오텍을 공동 경영했다는 점 자체가 없고, 전환사채로 이익을 취득한 사실도 없다"며 범행을 전면 부인했다.

이날 공판에서는 한국거래소 시장 감시 심리부에서 웰바이오텍 이상 거래 심리를 총괄했던 강 모 팀장에 대한 특검 측 주신문도 진행됐다.

강 팀장은 웰바이오텍 사건 심리 의뢰 경위와 관련해 "웰바이오텍 최대 주주 변경, 전환사채 저가 매각, 리튬 사업 관련 보도 이후 주가 급등, 이후 전환사채의 주식 전환 및 매도 과정에서 매매차익을 실현한 정황 등을 토대로 사기적 부정 거래 혐의를 의심해 심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웰바이오텍이 실체가 확인되지 않은 리튬 사업 정보를 이용해 주가를 부양하고, 전환사채를 저가로 재매각한 뒤 전환청구권 행사로 취득한 주식을 고가에 매도한 구조로 판단했다"며 "호재성 정보를 이용해 주가를 띄운 뒤 전환 신주를 통해 막대한 차익을 실현하는 것은 거래소가 다뤄 온 상당 부분 유형에 해당한다"고 증언했다.

배임 혐의와 관련해서도 강 팀장은 전환사채 재매각 구조를 문제 삼았다. 그는 "회사가 보유한 전환사채를 공정 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외부에 재매각하면 사실상 신규 발행과 유사한 효과가 발생한다"며 "감사보고서에도 공정 가치와 거래 금액 차이 상당액이 단기 비용으로 인식됐다는 취지의 기재가 있었다"고 진술했다.

양 회장 측 변호인은 특별검사의 수사권 자체를 문제 삼으며 공소기각을 요청했다.

양 씨 측 변호인은 "사건 관련성 인지라는 것이 법률상 수사 기관이 능동적으로 개시하는 절차가 아니다"라며 "기본적으로 의견서를 통해서 고소·고발 사건과 인지 사건이 다르다는 점, 특검법은 인지에 대해서만 인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웰바이오텍은 법령을 보시다시피 특검에서 수사할 근거가 없다"며 "본건 수사권이 없으므로 본건 특검이 기소한 사건 내용은 심리할 수 없이 공소 기각해 주길 옳다고 본다"고 했다.

이와 별도로 특검은 현재 별건인 삼부토건 사건으로 구속 상태인 이 전 부회장의 구속 만기가 임박했다며, 웰바이오텍 사건의 원활한 재판 진행과 도주·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했다.

이 전 부회장 변호인 측은 이에 대해 관련 의견서 열람등사가 보장돼야 한다고 맞섰고, 재판부는 특검 의견서 열람등사를 허가한 뒤 이 전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심문 기일을 오는 17일 오전 10시 10분으로 지정했다.

한편, 구 전 대표는 2022년 9월~2023년 5월 회사를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부각시키거나 마치 짐바브웨에서 리튬을 수입할 수 있도록 사업을 벌일 것처럼 하는 등 투자자를 속여 주가를 부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양 회장 등은 지난 2023년 5~10월 웰바이오텍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등에 참여하는 것처럼 허위·과장된 보도 자료를 배포하는 방식으로 회사의 주가를 부양한 다음 고가에 주식을 매매해 약 215억 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는다.

또 웰바이오텍이 보유한 약 160억 원 상당의 전환사채를 공정 가액 대비 현저하게 저렴한 가격으로 재매각해 합계 305억 원 상당의 재산상 이득을 취득하게 하고, 피해 회사에 그만큼의 손해를 가한 혐의도 있다.

pmk145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사진
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