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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전기차 넘어 AI로"…한·일 배터리 기술리더, '포스트 EV' 전략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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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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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배터리 3사와 파나소닉 CTO가 11일 인터배터리 2026에서 AI 기반 공정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 LG에너지솔루션은 스프레이 열분해와 AI 에이전트로 원가 절감과 R&D 속도를 10배 높였다.
  • 삼성SDI는 프리즘스택 각형 배터리 특허 강화하고 SK온은 트러시티 안전 기술을 제시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LG엔솔 공정혁신·삼성SDI 특허·SK온 신뢰밀도…3사 3색 전략
파나소닉 "韓 좋은 라이벌"… 亞 배터리 동맹으로 시장 주도권 사수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글로벌 배터리 업계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돌파구로 인공지능(AI) 기반 공정 혁신과 휴머노이드 로봇·에너지저장장치(ESS) 등 포스트 전기차 시장 선점을 제시했다.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와 일본 파나소닉의 기술 수장들은 차세대 기술 로드맵의 핵심 키워드로 AI 전환과 안전성 기반의 '신뢰 기술'을 꼽으며 시장 변화에 따른 공격적 전략 수정을 공식화했다.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인터배터리 2026'은 14개국 667개 사가 참여해 2382부스 규모로 꾸려진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3사 CTO와 일본 파나소닉 에너지 CTO가 '더 배터리 콘퍼런스'에 동시에 참석해 산업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김재영 LG에너지솔루션 최고기술책임자(CTO)가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6' 부대행사 더배터리 콘퍼런스에서 차세대 배터리 기술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2026.03.11 aykim@newspim.com

LG에너지솔루션은 양극재 제조 공정에 '스프레이 열분해' 시스템을 도입해 원가를 혁신적으로 낮추는 전략을 공개했다. 김제영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기존 공침법 대신 새로운 공법을 적용하고, LG AI연구원과 협력한 '가스 프리' 전해질 기술로 제품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독자적인 BMS 기술을 통해 LFP(리튬인산철) 배터리의 충전량 예측 정확도를 경쟁사 대비 30% 향상시켰으며,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연구개발 속도를 10배 압축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파나소닉 등과 결성한 특허 풀 '툴립(Tulip)'을 통한 지식재산권 수익화도 추진한다.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주용락 삼성SDI 연구소장(부사장)이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6' 부대행사인 더배터리 콘퍼런스에서 각형 배터리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2026.03.11 aykim@newspim.com

삼성SDI는 각형 배터리 분야의 압도적 특허 경쟁력을 바탕으로 '특허 경영' 강화에 나섰다. 주용락 연구소장(부사장)은 각형 배터리의 새 명칭인 '프리즘스택(PrismStack)'을 공개하며, 관련 기술 도용에 대해 엄정히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삼성SDI는 AI 데이터센터용 UPS의 투자비를 40% 절감하는 하이파워 시스템과 2027년 양산 예정인 무음극 구조 전고체 배터리를 미래 먹거리로 점찍었다. 로보틱스와 UAM 시장에는 경량화된 폼팩터를, 전기차에는 안전성이 강화된 각형을 공급하는 맞춤형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박기수 SK온 미래기술원장이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더배터리 콘퍼런스'에서 배터리 안전 기술과 '트러시티'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2026.03.11 aykim@newspim.com

SK온은 배터리 가치를 재정의하는 '트러시티(신뢰 밀도)' 기술을 전면에 내세웠다. 박기수 미래기술원장은 화재 리스크 제어를 위해 가스를 특정 방향으로 배출하는 '디렉셔널 벤팅' 기술과 주황색 신물질을 개발해 포드 등 글로벌 고객사에 공급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파우치 셀을 각형 캔에 담는 하이브리드 각형 기술과 침지 냉각 솔루션을 개발해 안전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SK온은 2027년까지 근본 원인 분석이 가능한 디지털 트윈 시스템을 완벽히 구축해 설계 최적화를 이룰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와타나베 쇼이치로 파나소닉 에너지 최고기술책임자(CTO)가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6' 부대행사 더배터리 콘퍼런스에서 발표하고 있다.2026.03.11 aykim@newspim.com

이날 파나소닉그룹 계열사 파나소닉 에너지 와타나베 쇼이치로 CTO도 콘퍼런스에 처음 참여했다. 그는 아시아 기업 간의 협력을 강조하며 한국 업계를 "미래를 함께 만들 좋은 라이벌"이라고 정의했다. 와타나베 CTO는 "아시아 국가들의 기술력과 근면함이 배터리 산업 성장의 토대가 됐다"며 "LG에너지솔루션과 지식재산권(IP)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듯, 발전 과정에서의 파트너십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업황 변화에 대해 "최근 1년 사이 데이터센터 성장과 AI 확산으로 배터리의 역할이 더욱 커졌다"며 "원통형 구조는 열폭주 대응에 유리하고 차세대 소재 적용이 용이하다"고 밝혔다. 이어 "니켈 사용량을 줄이면서도 리터당 900Wh 이상의 에너지 밀도를 구현하는 저니켈 고성능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휴머노이드 로봇 등 신시장 대응에 대해서는 안전성을 최우선 가치로 꼽았다. 와타나베 CTO는 테슬라와의 로보틱스 협력설에는 말을 아끼면서도 "휴머노이드는 넘어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기에 메인 배터리가 죽더라도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이중화 기술과 안전 설계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와타나베 CTO는 ESS 시장 전략에 대해서는 "전략적으로 LFP 생산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으며 "서버 단위의 정밀 지원 서비스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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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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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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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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