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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 리포트 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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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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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미국 뉴욕증시는 이란 지정학적 위험으로 혼조세를 보이며 다우지수는 0.61% 하락했다.
  • 국제에너지기구의 사상 최대 비축유 방출에도 유가는 5% 가까이 올라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다.
  • 유럽증시는 유가 급등에 일제히 하락했으며 미 국채금리와 달러는 동시에 상승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9.24포인트(0.61%) 하락한 4만7417.27에 마쳤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68포인트(0.08%) 내린 6775.80으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9.03포인트(0.09%) 상승한 2만2716.13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이란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유가를 안정시키기 위한 일련의 조치들이 검토되거나 발표되고 있지만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이 공격을 받는 등 지정학적 위험이 지속하면서 투자자들은 맘놓고 주식 매수에 나서지 못하는 모습이다.

유가가 급등하면서 국제에너지기구(IEA)는 비축유 4억 배럴을 방출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하지만 역대 최대 방출에도 단기 미봉책에 불과하단 진단이 나오면서 시장을 안심시키진 못했다.

개장 전 발표된 인플레이션 지표는 고집스러운 물가 오름세를 반영했다. 미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BLS)은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한 달 전보다 0.3% 전년 대비 2.4% 각각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치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 역시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2.5% 각각 올라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다가오는 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징주를 보면 전날 강력한 분기 실적을 내고 연간 가이드라인을 상향 조정한 오라클은 이날 9.16% 급등 마감했다. 피자 체인 파파존스는 15억 달러의 인수 제안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9.42% 급등했다. 식품 회사 캠벨스 코의 주가는 실망스러운 실적에 7.05% 내렸다.

◇ 비축유 방출에도 유가 상승, 금 하락

사상 최대 규모의 비축유 방출 계획에도 국제유가는 5% 가까이 올랐다. 이란의 물리적 도발이 현실화되면서 단기적 수급 대책보다 물리적 봉쇄의 공포가 시장을 압도했기 때문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3.80달러(4.6%) 오른 87.2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5월물은 4.18달러(4.8%) 상승한 배럴당 91.98달러에 마감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는 드론 공격으로 인해 단지 내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루와이스 정유시설 가동을 중단했다. 이는 이란 전쟁으로 인한 최신 에너지 인프라 차질 사례다.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는 홍해를 통한 공급을 늘리고 있지만, 로이터통신은 선박 데이터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의 급감한 물량을 보완하기에는 여전히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사우디는 이웃 국가인 이라크·쿠웨이트·UAE가 이미 감산에 들어간 상황이기도 하다.

에너지 컨설팅업체 우드맥킨지(Wood Mackenzie)는 이 전쟁이 걸프 지역의 원유·석유제품 공급을 하루 약 1,500만 배럴 수준으로 감소시키고 있으며, 이 경우 국제유가는 배럴당 15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금값은 지속되는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해 소폭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은 1.2% 하락한 5179.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현물 가격은 한국시간 기준 12일 오전 2시 33분 5169.02달러로 0.4% 하락했다.

◇ 미 국채금리 상승, 달러 강세

중동 전쟁 격화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커지자 미 국채 수익률과 달러 가치가 동시에 상승했다.

이날 뉴욕 채권 시장에서 2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11일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준의 정책 전망에 민감하게 움직이는 2년물 수익률은 6.3bp(1bp=0.01%포인트) 상승한 3.632%를 기록했으며, 장중에는 3.648%까지 올라 지난해 9월 26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도 7bp 상승한 4.206%를 기록했고, 장중에는 4.226%까지 오르며 2월 9일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2년물과 10년물 금리 차는 57bp로 1bp 확대되며 수익률 곡선이 다소 가팔라졌다.

달러는 2월 말 이후 안전자산 선호 흐름 속에서 유로 대비 약 2% 상승했으며, 이날도 유로 대비 0.4% 올랐다. 엔화 대비로도 0.5% 상승해 158.90엔을 기록했다.

◇ 유럽증시, 유가 오르자 하락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보다 3.58포인트(0.59%) 내린 602.54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328.60포인트(1.37%) 떨어진 2만3640.03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58.47포인트(0.56%) 하락한 1만353.77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5.55포인트(0.19%) 물러난 8041.81에,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MIB 지수는 428.73포인트(0.95%) 후퇴한 4만4772.96으로 장을 마쳤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93.10포인트(0.53%) 내린 1만7351.90으로 마감했다.

사상 최대 전략비축유 방출 계획에도 유가가 오르고, 이란이 "배럴당 200달러까지 오를 것에 대비하라"며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공격을 지속하겠단 입장을 밝힌 것이 컸다.

실제로 이날 호르무즈 해협과 걸프만 일대에서 벌크선 2척과 컨테이너선 1척 등 민간 상선 3척이 공격을 받아 피해를 입었다.

주요 섹터 중에서 방산주가 1.8% 떨어져 하락폭이 가장 컸다. 독일 최대 방산업체이자 유럽 최대 탄약생산업체인 라인메탈이 내놓은 2026년도 이익률과 자유현금흐름 전망이 일부 애널리스트 기대에 못 미치면서 8% 급락한 영향을 받았다. 산업 섹터와 은행 섹터도 각각 1.2%, 0.6% 내렸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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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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