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임대 병행 시스템 도입해 중소기업 자금 유연성 확보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최근 고금리와 공사비 상승으로 신규 분양 단지의 입주 지연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서울 마곡 산업단지 내 준공을 마치고 즉시 입주가 가능한 '뉴브 클라우드힐스'가 기업 사옥 수요를 모으고 있다.

해당 단지는 지난 1월 영종과 청라를 잇는 청라하늘대교가 개통됨에 따라 교통 및 물류 인프라 여건이 개선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천공항에서 마곡을 거쳐 여의도, 강남으로 이어지는 서부권 교통망이 강화되면서 해외 비즈니스 비중이 높은 IT·바이오 기업 및 R&D 센터의 접근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뉴브 클라우드힐스'는 지하 4층~지상 11층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내부 시설은 R&D 환경에 맞춰 설계됐다. 공유 오피스, 프리미엄 라운지, 세분화된 회의실 등 공용 인프라를 구축해 단지 내에서 협업과 미팅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신규 분양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업 입장에서는 입주 지연에 따른 리스크 없이 계약 후 바로 사옥을 확보할 수 있어 안정적인 경영 환경 조성이 가능하다.
공급 방식에도 유연함을 더했다. '분양과 임대 병행 시스템'을 도입해 초기 자금 확보가 필요한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의 경우 임대로 입주한 뒤 향후 분양 전환을 검토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넓혔다.
입지 면에서는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역세권에 위치해 임직원들의 출퇴근이 용이하며, 인근 서울식물원과 궁산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단지 관계자는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에 즉시 입주가 가능하고 검증된 시설을 찾는 기업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단지 내 마련된 홍보관에서 구체적인 사옥 마련 컨설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ohz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