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종합] 李대통령 "민생경제 골든타임 사수…밤새워서라도 추경 신속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중동발 에너지 수급 불안으로 인한 민생경제 충격 완화를 위해 추경의 신속한 편성과 집행을 주문했다.
  • 대통령은 취약계층 중심의 선별적 차등 지원과 지역화폐 활용을 강조하며 공공요금 동결과 유가보조금 지원에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 라면과 식용유 등 식품업계의 가격 인하를 환영하면서도 독과점 남용에 대해서는 각 부처의 적극적 조사와 시정을 지시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오는 18일 자본시장 정상화 간담회…4대 개혁 방안 논의
식용유·라면 가격 인하에 "위기 극복 동참해준 기업에 감사"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민생경제의 충격 완화를 위한 골든타임을 절대로 허비해서는 안 된다"며 추가경정예산(추경)의 신속한 편성과 집행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여민관에서 제27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지금은 이것저것 막 따질 때가 아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 신속하고 정교하게 집행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제27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추경 속도전"…직접·차등 지원론 강조

이 대통령은 중동발 국제 에너지 수급 불안이 국내 민생과 산업 전반에 미치는 악영향을 우려하며 '속도감 있는 재정 투입'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추경 편성과 관련해 "보통 추경을 하기로 결정 후 한두 달씩 걸리는 것이 관행인데, 어렵더라도 밤을 새워서라도 최대한 앞당겨야 한다"며 김용범 정책실장을 향해 "잠을 좀 덜 자더라도 국민을 위해 (추경 편성)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실력이자 역량"이라고 강하게 독려했다.

중동 여파로 인한 피해 지원 방식에 대해서는 '일괄적·보편적' 지원보다 '선별적 직접 지원'에 무게를 실었다. 이 대통령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취약계층이 받는 충격이 훨씬 더 크다"며 "민생경제 충격 완화를 위한 골든타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일률적인 지원은 양극화 심화를 막기 어렵다"며 "재정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계층 대상을 명확히 하고, 어려운 쪽에 더 많은 지원이 가는 차등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모든 정책을 총동원해 신속하고 정교한 집행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상반기 공공요금 동결과 농축수산물 할인지원 확대, 유류세 인하나 화물차, 대중교통, 농어업인에 대한 유가보조금 지원에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현금 지원보다는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지역화폐를 활용해 전액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의 매출로 전환되는 이중 효과를 노려야 한다"며 "이를 포퓰리즘이라 비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제27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식품업계 가격 인하에 "이례적 결단" 반색…독과점 남용엔 '경고'

이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식품업계의 식용유, 라면 등 가격 인하 상황도 보고 받았다. 이날 라면 4개 업체는 41개 제품의 출고가를 40~100원 인하하고, 식용유 6개 업체가 300~1250원가량 가격을 내리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상품 가격을 내리는 경우는 거의 처음 아닌가 싶다. 위기 극복에 동참해준 기업들에 감사하다"고 사의를 표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적으로 대한민국 물가가 가장 비싼 축에 속한다"며 "기업들도 어려운 시기에 공동체 일원으로서 조금씩 양보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동시에 산업 전반의 독과점화로 인한 폐해를 지적하며 "독점적 지위를 남용해 부당하게 이익을 취하고 물가 부담을 과중시키는 품목에 대해서는 각 부처가 적극적으로 조사하고 시정조치하라"고 지시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재명 정부는 그간 민생과 밀접한 주요 식품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원가 상황과 현장의 애로를 점검해 왔고, 국민들의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식품업계는 국민 소비 비중이 높은 라면과 식용유의 4월 1일 출고분부터 가격을 인하한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 물가 부담 완화와 민생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라면은 4개 업체가 41개 제품에 대해 출고가를 약 40원에서 100원까지 인하하고, 식용유는 6개 업체가 출고가를 300원에서 1250원까지 인하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제27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자본시장 개혁, 재생에너지 전환 '박차'

이 대통령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국가대전환'의 필요성도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최근 중동 상황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자 오는 18일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 간담회를 연다. 강 대변인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자본시장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개혁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자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코스닥·코넥스 상장기업, 기관투자자 등 자본시장 관계자들과 청년·개인 투자자들이 참석한다. 간담회는 KTV로 생중계된다.

강 대변인은 "이들은 국민이 믿고 투자하는 자본시장을 만들기 위한 생생한 현장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도 "이 대통령은 자본시장 개혁과 관련해서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충격에 단단한 자본시장 체질 개혁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간담회에서 공개될 자본시장 4대 개혁 방안에 대한 보고를 관심있게 들었다"고 했다.

자본시장 4대 개혁 방안은 ▲시장 질서 확립의 신뢰 ▲주주 존중 ▲혁신 ▲접근성을 주제로 한다.  

the13o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책은행 지방이전 일단 유보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의 지방행이 일단 유보됐다. 다만 정부가 '잔류 최소화'를 원칙으로 4분기 중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계획 발표를 예고해 여전히 가능성은 높다는 관측이다. 이에 지방이전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는 금융노조는 내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반대 투쟁 수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노동계와의 대화를 약속했지만, 이전 실효성부터 대규모 직원 이탈 가능성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아 정부와 노조 간의 극심한 갈등이 예상된다. 정부는 3일 관계부처 합동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위해 브리핑룸에 입장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한성숙 총리,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2026.09.03 gdlee@newspim.com 중앙행정기관은 내년 상반기부터 규모 및 파급효과가 큰 기관부터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 추진하고 수도권 공공기관 350여 곳은 올 4분기 중 이전계획을 발표한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금융당국과 함께 거론됐던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여부는 일단 유보됐다. 하지만 정부가 '잔류 최소화' 원칙을 강조하면서 여전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일부 이견과 이해관계의 벽이 없지 않겠으나 지방정부와 노동계 등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경청해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이전계획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3대 국책은행은 내일로 예정된 금융노조 총파업을 시작으로 지방 이전 반대 투쟁 수위를 단계적으로 높여갈 예정이다. 특히 노동계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겠다고 밝힌 만큼 정부가 구체적인 대화 창구를 마련하고 금융노조와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금까지는 단 한 번도 노조 의견을 수렴하지 않는 등 일방적인 행보를 보였다며 비판의 목소리도 높였다. 기업은행 노조 관계자는 "이전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이 높고 구성원들의 반대가 크지만 정부 측에서 우리 의견을 공식적으로 문의한 적은 없다"며 "내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향후 상황에 따라 필요하다는 쟁의권 확보 후 단독 파업 등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정부 관계자가 지방 이전은 협의 사안이 아니고 이전 지역에 대해서만 의견을 듣겠다며 고압적으로 나온 적이 있다. 이런 일방적인 태도라면 더 큰 반발만 이어질 것"이라고 질타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8.28 총파업 총력투쟁 결의대회'와 '9.4 1차 총파업' 등 향후 투쟁계획을 밝히고, 총파업 돌입 배경과 주요 교섭 쟁점을 설명했다. [사진=금융노조] 실효성을 둘러싼 갑론을박도 예상된다.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옮기려 했던 윤석열 정부의 경우, 이전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요구하는 노조 의견을 묵살해 논란 확대를 자초한 바 있다. 금융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된 상황에서 국책은행만 지방으로 내려보내는 건 오히려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금융권의 지적이다. 따라서 정부가 얼마나 객관적인 데이터와 맞춤형 계획을 내놓는지에 따라 여론이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직원들을 위한 이전 지원책도 관건으로 꼽힌다. 다만 이미 다수의 국책은행 직원들이 지방으로 이동할 경우 퇴사나 이직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어 어떤 대책을 내놓더라도 대규모 이탈을 막기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3대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여부는 4분기 중 결정될 예정이다. '본사 소재지를 서울에 둔다'는 관련법 개정이 필요하지만, 정부·여당이 과반이 넘는 의석을 차지한 만큼 대상으로 지정되면 이후 행정적 절차는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금융노조는 총파업을 기점으로 이전 반대 투쟁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마련하는 대화 테이블에서 어떤 중재안이 마련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금융노조는 "내일 총파업에서도 지방이전 반대 목소리를 높일 것"이라며 "현재 정부와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노총 공대위 공동으로 국토부(지방이전), 재경부(통폐합)와 노정협의를 진행 중이다. 앞으로 계속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9-03 13:49
사진
다음 주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다음 주까지 서쪽과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4일부터 상대적으로 선선하고 수증기가 적은 공기로 바뀌면서 체감 더위가 완화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사진=뉴스핌 DB] 더위가 누그러지는 이유는 한반도에 영향을 주던 덥고 습한 열대 공기가 물러나고 북쪽에서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된다는 데 있다. 금요일인 오는 4일에는 북쪽 고기압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이 직접 유입되는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에는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제24호 태풍 '크로반' 사이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동풍이 더욱 강해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동풍이 산지를 타고 오르는 과정에서 비구름이 발달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에도 북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동풍 영향을 직접 받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기온 차도 나타나겠다. 동풍이 바다에서 바로 유입되는 강릉 등 동해안은 구름과 비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는 날이 있겠다. 반면 광주 등 서쪽 지역은 동풍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이전보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최근과 같은 후텁지근한 폭염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지역은 점차 늘어나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은 줄어들겠다.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밤사이 지면의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아침 기온은 낮아지고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동풍이 강하게 지속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풍과 너울 영향을 받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에서는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우리나라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크로반은 오는 4일까지 북상한 뒤 북쪽 고기압에 가로막혀 남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우리나라에 직접 접근하지는 않지만 북쪽 고기압과의 기압 차를 키우면서 동풍과 해상의 바람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ason14@newspim.com 2026-09-03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