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WBC] '경우의 수 오판' 미국 데로사 감독 "이탈리아에 감사···모두 내 잘못"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미국 야구 대표팀 데로사 감독이 13일 이탈리아전 판단 착오에 대해 재차 사과했다.
  • 감독은 경기 전 미국의 8강 진출이 확정됐다고 발언했으나 실제로는 경우의 수가 남아있었다.
  • 미국은 이탈리아의 멕시코 승리 덕분에 B조 2위로 극적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경우의 수 잘못 계산···이탈리아전 패배 후 탈락 위기 몰려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미국 대표팀의 데로사 감독이 자신의 판단 착오에 대해 다시 한번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데로사 감독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다이킨파크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토너먼트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탈리아전 당시 상황을 언급하며 고개를 숙였다.

[스코츠데일 로이터=뉴스핌] 미국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는 데로사 감독(오른쪽). 2026.03.11 wcn05002@newspim.com

그는 "대회 전까지는 이탈리아 야구 대표팀을 과소평가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지금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들이 우리를 살려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니 파스콴티노 감독과 이탈리아 대표팀에 존경을 표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미국은 지난 11일 열린 B조 조별리그 경기에서 이탈리아에 6-8로 패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다. 당시 패배 자체도 충격이었지만, 경기 전 데로사 감독의 발언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경기 전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미 8강 진출을 확정했지만 그래도 이탈리아를 이기고 싶다"라고 말해 화제가 됐다. 이탈리아전 결과와 관계없이 미국이 8강 진출을 확정했다고 판단한 발언이었지만, 실제로는 경우의 수가 남아 있는 상황이었다.

결국 미국이 이탈리아에 패하면서 상황은 급격히 복잡해졌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미국이 탈락할 가능성도 생겼기 때문이다.

당시 데로사 감독은 경기 직후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다. 그는 "내가 실언했다. 경우의 수 계산을 완전히 착각했다"라며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휴스턴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탈리아 선수들이 11일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 1라운드 미국전에서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2026.3.11 psoq1337@newspim.com

미국의 운명은 다른 경기 결과에 달려 있었다. 만약 멕시코 야구 대표팀이 이탈리아를 5점 이내의 점수로 승리를 거뒀다면 미국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결과는 예상과 달랐다. 이탈리아가 12일 열린 경기에서 멕시코를 9-1로 크게 꺾으면서 상황이 뒤집혔다. 이 승리 덕분에 미국은 B조 2위로 극적으로 8강 진출에 성공할 수 있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데로사 감독은 다시 한번 자신의 판단 미스를 언급했다. 그는 "그 부분은 전적으로 내 잘못"이라며 책임을 인정했다.

다만 선수들이 경기에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는 일부 시선에 대해서는 분명히 선을 그었다. 데로사 감독은 "일부에서는 우리가 이미 8강에 올라간 줄 알고 전력을 다하지 않았다고 오해하는데, 그렇지 않다"라며 "우리 선수들은 당시 상황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고 이탈리아전에서도 최선을 다했다"라고 해명했다.

이제 미국 대표팀은 조별리그의 혼란을 뒤로하고 토너먼트에 집중하고 있다. 미국은 14일 같은 장소인 다이킨파크에서 캐나다와 8강전을 치른다.

만약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미국은 한국과 도미니카공화국의 8강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된다.

데로사 감독은 "이제 우리는 이탈리아전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나야 한다"라며 "현재는 캐나다와의 8강전에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 모두가 다시 경기에 나설 생각에 들떠 있고, 좋은 경기를 펼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덧붙였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정후 18게임 연속 안타 행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BO 출신 타격 천재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를 뒤집어 놓고 있다. 한국인 빅리거 최장 연속 경기 안타 신기록을 하루 만에 새로 썼다. 결정적인 순간에 변함없는 클린 히트로 소속팀의 8점 차 대역전승에 기여했다. 이정후는 11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전날 17경기 연속 안타로 추신수와 김하성을 넘어섰던 이정후는 이날 안타를 추가하며 기록을 18경기로 늘렸다. 일본의 오타니 쇼헤이가 가진 연속 안타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샌프란시스코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1일(한국시간)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9회 끝내기 만루포를 때린 브라이스 엘드리지와 포옹하고 있다. 2026.6.11 psoq1337@newspim.com 시즌 23번째 멀티히트다. 최근 3경기 연속 2안타 이상을 몰아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35에서 0.338로 뛰어올랐다. 내셔널리그 타율 선두 오토 로페스(0.342)를 4리 차로 턱밑까지 추격한 메이저리그 전체 2위 기록이다. 이정후는 2회말 첫 타석에서 워싱턴 좌완 선발 포스터 그리핀을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도 2루수 땅볼에 그쳤다. 세 번째 타석부터 진가를 드러났다. 팀이 1-6으로 뒤진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이정후는 그리핀의 초구 낮은 커브를 감각적인 배트 컨트롤로 걷어 올려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난 유인구였지만 이정후의 방망이를 피해 가지 못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완성됐다. [샌프란시스코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1일(한국시간)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 8회 2루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2026.6.11 psoq1337@newspim.com 8회말에는 '발 야구'로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3-9로 뒤진 상황에서 이정후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귀중한 볼넷을 골라냈다. 지난달 4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이후 39일 만에 나온 볼넷이다. 출루한 이정후는 곧바로 2루를 훔쳐 시즌 3호 도루를 성공시켰다. 이틀 연속 도루다. 이후 대니얼 수색의 적시 2루타 때 홈을 밟으며 득점까지 올렸다. 자이언츠는 8회에만 맷 채프먼과 라파엘 데버스의 백투백 홈런 등을 묶어 5점을 추격했다. [샌프란시스코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1일(한국시간)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 9회 안타를 치고 나가 셀레브레이션을 하고 있다. 2026.6.11 psoq1337@newspim.com 이날의 역전 드라마의 크라이막스는 9회말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이었다. 7-10으로 뒤진 무사 1·2루 찬스가 이정후에게 걸렸다. 워싱턴은 빅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타자인 이정후를 저격하기 위해 좌완 미첼 파커를 마운드에 올렸다. 이정후는 불리한 볼카운트(1볼-2스트라이크)에 몰렸으나 파커의 5구째 바깥쪽 직구를 가볍게 밀어 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샌프란시스코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샌프란시스코 선수들이 11일(한국시간)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역전 만루 홈런을 친 브라이스 엘드리지를 축하하며 역전승을 자축하고 있다. 2026.6.11 psoq1337@newspim.com 순식간에 무사 만루 찬스가 만들어졌고 후속타자 브라이스 엘드리지는 파커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끝내기 역전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렸다. 1-9로 뒤지던 경기를 11-10으로 뒤집은 오라클 파크 역사에 남을 '극장승'이었다. 이정후의 정교한 타격을 징검다리로 대역전 시나리오가 완성됐다. psoq1337@newspim.com 2026-06-11 08:47
사진
FIFA 월드컵 76조원 베팅 전쟁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사상 최대 규모의 스포츠 베팅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사실상 처음으로 월드컵 특수를 온전히 누리게 되면서 온라인 스포츠북과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 간 고객 확보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CNBC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이번 월드컵 기간 전 세계 베팅 규모가 500억달러(약 76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 350억달러를 웃돌았던 수준보다 크게 늘어난 규모다. [프라하 로이터=뉴스핌]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와 함께 A조에 속한 체코 대표팀의 주장인 소우체크. 2026.06.09 wcn05002@newspim.com 이번 대회는 48개국 체제로 확대되면서 경기 수가 기존보다 40경기 늘어난 104경기로 치러진다. 개최지도 미국·캐나다·멕시코로 확대됐고, 미국 내 스포츠 베팅 합법화 지역도 크게 늘어나면서 관련 산업 전반의 수혜가 예상된다. 맥쿼리는 이번 월드컵이 스포츠 베팅 업체들의 2027년 EBITDA(상각전영업이익)를 2~5%가량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 팬듀얼·드래프트킹스 수혜 기대…스포츠 데이터 기업도 주목 가장 큰 수혜 기업으로는 팬듀얼 모회사인 플러터 엔터테인먼트(Flutter Entertainment)가 꼽힌다. 플러터의 피터 잭슨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CNBC 인터뷰에서 "슈퍼볼 시청자가 약 2억명이라면 2022년 월드컵 결승전은 15억명이 시청했고 전체 대회는 50억명이 지켜봤다"며 "월드컵은 완전히 다른 규모의 이벤트"라고 말했다. 도이체방크는 미국 내 월드컵 베팅 규모만 약 3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업체별로는 팬듀얼이 약 13억달러, 드래프트킹스(DKNG)가 11억달러 수준의 베팅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베트MGM, 시저스 엔터테인먼트(CZR), 펜 엔터테인먼트(PENN)도 수혜 기업으로 거론된다.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도 주목받고 있다. 지니어스 스포츠(GENI)와 스포트레이더(SRAD)는 최근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에 축구·야구·하키·UFC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시장에서는 베팅 산업 성장에 따라 경기 데이터와 실시간 통계의 가치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 칼시·폴리마켓 급성장…예측시장도 월드컵 특수 이번 월드컵은 예측시장 플랫폼의 성장 여부를 가늠할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파이퍼 샌들러에 따르면 칼시와 폴리마켓의 합산 거래량은 최근 70억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칼시는 이번 월드컵과 관련해 약 500개의 예측 시장을 개설했다. 현재 가장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는 시장은 결승전 우승팀 예측으로, 스페인과 프랑스가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최근 팬애틱스, 팬듀얼, 드래프트킹스도 예측시장 사업에 뛰어들며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월드컵이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스포츠 베팅,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산업 전반의 판도를 바꾸는 초대형 비즈니스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가운데 이번 월드컵이 관련 기업들의 성장성을 시험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koinwon@newspim.com 2026-06-10 22: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