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돌봄 가장 큰 어려움, 외부지원 필요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복지재단은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앞두고 경기도민의 복지욕구와 시군 지역사회보장 욕구를 분석한 「복지이슈 FOCUS」 제1호 '경기도 사회보장 욕구와 지역격차'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경기도와 31개 시군 주민 5만3424가구를 대상으로 통합방식으로 실시되었으며, 총 13개 사회보장 영역에 대한 어려움, 외부지원 필요성, 서비스 이용경험, 향후 이용의사 등을 종합 분석했다.
조사 결과, 경기도 평균적으로 13개 사회보장 영역 중 장애인돌봄 영역에서 어려움 경험 정도와 외부지원 필요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복지수요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잠재적 서비스 대상가구(5점척도 중 어려움 4점 이상, 외부지원 필요성 4점 이상, 향후 이용의사 있음)' 개념을 적용했다. 정책시급성과 잠재적 서비스 대상가구규모를 고려할 때, 제6기 경기도 지역사회보장 계획은 노인돌봄, 주거, 고용, 기초생활유지에 좀 더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별로 잠재적 서비스 대상가구를 중심으로 살펴보면, 돌봄 수요가 높은 지역, 문화·여가 수요가 높은 지역, 주거·고용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유형이 구분되는 만큼, 획일적인 정책보다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정책 기획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또한 타 지역과 비교했을 때 지역 간 격차가 존재한다고 인식하는 수준은 모든 항목에서 5점 척도 중 3점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생활편의시설(3.60점), 소득 및 자산(3.46점), 사회복지서비스(3.44점) 영역에서 격차 인식이 높게 나타났다.
아울러 지역사회보장조사가 정책 설계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조사문항 정비와 정책대상자 규모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지표 개발, 광역 단위 통합조사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복지재단 이용빈 대표이사는 "경기도는 31개 시군이 공존하는 광역자치단체로 지역 간 인구구조와 복지환경의 차이가 크다"며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군별 특성과 복지수요를 반영한 정책 설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연구기획팀(031-267-934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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