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노란봉투법 첫 시험대…공공부문 '원청 교섭 요구' 확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민주노총이 17일 청와대 앞에서 공공부문 원청 교섭 요구를 촉구했다.
  • 공공연대노조 등은 중앙부처 26곳과 지자체에 교섭 요구했으나 응답이 없다.
  • 정부가 단체교섭판단지원위를 도피처로 활용하며 회피한다고 비판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중앙부처·공공기관·지자체에 교섭 요구…회신 없어
"거액 세금 들여 법률 컨설팅
민주노총 "李 나서서 지침 내려라"

[서울=뉴스핌] 나병주 기자 = 하청 노동자가 원청 사용자와 직접 교섭할 수 있도록 한 '노란봉투법'이 시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원청 교섭 요구가 확산하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17일 오전 11시 청와대 앞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단체교섭 요구에 즉시 응답해야 한다"며 법 시행 취지에 맞는 조치를 요구했다. 민주노총은 지난 10일 중앙부처와 정부 산하 공공기관에 교섭 요구서를 보냈지만 답을 제대로 듣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나병주 기자 = 17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공공부문 사용자 원청교섭 회피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2026.03.17 lahbj11@newspim.com

공공연대노동조합은 중앙부처·광역지자체 등 26곳에 원청 교섭을 요구했다. 이날까지 교섭 요구 사실을 공고한 곳은 없다. 민주연합노조가 지방자치단체장 등 계약 외 사용자 137명에게 발송한 교섭 요구 공문에 응한 곳도 화성시 한 곳뿐이다.

이양수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민주노총은 노란봉투법 시행 직후 여러 공공부문 원청 사용자에게 교섭 요구 공문을 보냈지만 대다수가 고용노동부 단체교섭판단지원회의 판단을 받아 보고 교섭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체교섭판단지원위원회는 노란봉투법으로 확대된 원·하청 관계에서의 사용자성 및 노동쟁의 해당 여부 등에 대해 사례를 검토하고 해석 기준과 방향을 제시하는 자문기구다.

이 부위원장은 "노동부는 이 기구를 단체교섭을 지원하기 위한 기구라고 설명하지만 결국 도피처로 활용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대다수 공공기관은 교섭 요구에 응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거액의 세금을 들여 회피하기 위한 법률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고 그 돈이면 우리가 요구하는 처우 개선, 차별 철폐 방안을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장에서 일하는 공공 부문 노동자 역시 원청이 교섭에 나서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남미경 서비스연맹 모두의콜센터지부장은 "국세청과 한국장학재단은 단체교섭판단지원위원회 결과를 기다린다며 시간을 끌고 있고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는 공문 회신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우리는 원청에게 업무지시를 받고 실적 압박도 받으며 연차와 장기근속휴가도 원청 입사일을 기준으로 적용한다. 원청의 실질적인 사용자성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라고 말했다.

이들은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상황을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부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은 공공부문부터 모범사용자가 돼야 한다고 하지만 지금 모습은 민간 악질 사용자들과 다를 바 없다"며 "부동산 투기범을 잡은 것처럼 이 대통령과 정부는 강력한 지침을 통해 교섭이 진행되도록 나서서 모범사용자로서의 역할을 해주기를 요청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민주노총은 노란봉투법 시행을 계기로 각 산업에서 원청의 교섭 참여를 촉구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원청교섭 쟁취 1차 릴레이 기자간담회'를 열어 보건복지부 등을 상대로 돌봄노동자들이 원청교섭을 요구하는 입장을 밝혔다. 오는 24일에는 콜센터노동자를 주제로 2차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노란봉투법은 지난 10일부터 시행됐다. 

lahbj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