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장우 대전시장이 17일 원도심 문화시설 확충 계획을 발표했다.
- 중구 대종로에 최종태전시관을 다음달 개관하고 테미문학관을 27일 열었다.
- 동구에 수도예관을 다음해 10월 개관해 문화 생태계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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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태·이종수 전시·도예관 추진...'테미문학관' 조성도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원도심 문화자산과 도시재생을 결합한 '예술도시' 청사진이 공개됐다.
17일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청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원도심 문화시설 확충 계획을 설명했다.

이번 계획은 문화 인프라 확장을 통해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원도심에 새로운 문화 거점을 조성해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정책을 통해 원도심을 중심으로 3대 특화 문화시설을 조성해 도시재생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역사적 공간과 현대 예술을 결합해 시민 체감형 문화복지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핵심 방향으로 설정했다.
먼저 중구 대종로 대전창작센터를 활용해 '최종태전시관'을 조성한다. 해당 전시관은 한국 현대조각 거장 최종태 작가의 작품과 300여 점이 전시돼 조각·판화·파스텔화 등 다양한 예술세계를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전시관은 국가문화유산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다음달 개관할 예정이다.
또 옛 테미도서관을 활용해 조성되며 오는 27일 개관을 앞둔 '대전테미문학관'은 연면적 1300㎡ 규모 복합 문화 공간으로 총 사업비 98억 원이 투입됐다. 상설·기획 전시실과 문학콘서트홀,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문학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구 소제중앙문화공원에는 전시실과 창작스튜디오, 세미나실 등을 갖춘 도예 창작 지원 거점인 '이종수도예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종수 도예관은 오는 9월 착공을 시작으로 다음해 10월 개관 목표로 추진되며 신진 도예가 창작 활동 지원과 시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원도심의 역사적 공간과 문화예술을 연결하는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예술을 경험하는 문화환경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원도심에 조성되는 특화 문화시설은 예술과 도시재생이 결합한 새로운 문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예술을 경험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일류 문화도시 대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