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김형일 달서구청장 예비후보는 "우리나라가 2000년 이후 인구정체기에 접어들면서 저출산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돼 시니어들의 일자리 확대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공약으로 시니어 일자리 1만개 시대인 '시니어 내 일(My Job) 미래를 여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공약의 핵심은 현재 약 6,230명 수준인 관내 시니어 일자리를 임기 내 10,000명 60% 수준으로 대폭 확대하고, 단순 환경 정비 위주의 일자리에서 벗어나 베이비부머 세대의 수준 높고 숙련된 경험을 지역내에서 자산화하는 '질적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
▲달서 시니어 시장형 일자리 자립 기반 마련
김형일 후보는 먼저 보조금 의존형 일자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수익 중심의 '달서 시니어 시장형 일자리' 모델을 제안했다. 현재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실버카페 '카페 수아(SOOA)'를 권역별로 추가 확충하고, 아파트 단지 내 택배 배송 및 취약계층 대상 로컬푸드 반찬 배달, 외국인 안정적 정착을 위한 행정 원스톱지원단 운영 등 시장 경쟁력을 갖춘 사업단을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은퇴 엘리트 시니어 겨냥 '전문직 맞춤형' 일자리 대폭 신설
특히 전문 지식을 보유한 베이비부머 세대의 노인인구 유입에 맞춰 ▲디지털 튜터(키오스크·스마트폰 교육) ▲성서산단 기술 전수 멘토단 ▲실버 행정 매니저등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신설한다. 이는 어르신들에게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지역사회에는 숙련된 인력을 공급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취업 지원부터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 구축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가장 많은 달서구이며 지형적으로도 성서권과 월배권, 성당·두류권 세 권역으로 나뉘어진 달서구이므로 일자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달서시니어클럽 조직을 대폭 확대해 나가겠다. 또한, 달서시니어클럽 기능을 고도화하고 성서산단을 비롯한 전통시장, 초등학교 안전지킴이 등 다양한 노인 일자리 사업를 추가 발굴하여 채용하며, 특히 시니어를 적극 채용하는 관내 기업에는 '시니어 안심 기업' 인증과 함께 행정·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형일 달서구청장 후보는 "어르신 일자리는 단순한 소득 지원을 넘어 최고의 복지이자 삶의 활력소"라며, "달서구의 10만 8천여 65세이상 어르신들이 '일하는 기쁨'과 '당당한 사회 참여'를 누릴 수 있도록 대한민국에서 가장 앞서나가는 고령친화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yrk5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