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사, 김영환 제외 '전원 경선' 확정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경선에서 김재원 후보가 본경선에 진출하며 현역인 이철우 지사와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책임당원 선거인단 투표 7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30%를 반영해 합산한 결과 김재원 후보가 본경선 진출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경북도지사 예비경선에는 김재원·백승주·이강덕·최경환 예비후보에 임이자 의원까지 총 5명이 참여했다.

이 위원장은 "선거인단 투표는 지난 18일 모바일 투표, 19일 ARS 투표로 실시했고 여론조사는 18일부터 이틀간 두 개 기관에서 각각 750명씩 총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며 "공직선거법에 따라 구체적인 수치는 발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예비후보들이 공정경선을 요구하면서 선거운동 기간을 연장해달라는 건의가 있었다"면서 "당초 3월 말 최종 후보를 발표하도록 했는데 후보들의 요청에 따라 4월 중순까지 선거기간을 늘리겠다"고 했다.
충북도지사의 경우 공천 배제 대상인 현역 김영환 지사를 제외한 신청자 전원이 참여하는 경선 방식으로 선출하기로 했다. 이 위원장은 "공천 배제 대상을 제외한 신청자 전원이 참여하는 경선으로 후보를 선출하기로 결정했다"며 "충북의 지역적 특성과 도정 안정성, 당의 공정 원칙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월 29일부터 4월 9일까지 토론회를 2회 실시하고 4월 9일부터 13일까지 경선 선거운동을 진행, 15일부터 16일까지 본경선을 통해 17일 최종 후보를 선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조길형 전 충주시장 불참 가능성에 대해선 "조 후보는 당의 소중한 인재"라며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을 철회하고 경선에 함께 참여해주길 간곡히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onew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