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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금융이슈] 한은, 금융안정회의 개최…금리인상 압박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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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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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은행이 26일 금융안정회의를 열고 중동 리스크와 고유가 영향을 점검한다.
  • 시장에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각된다.
  • 대외 삼중고로 물가·환율 압력이 커지며 긴축 재개 기대가 높아진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국고채 금리 상승분 90%가 '물가 불안'
시장은 이미 인상 반영, 국채금리 상승
금융안정회의, 통화정책 방향 신호탄

[서울=뉴스핌] 박가연 인턴기자 = 한국은행이 오는 26일 금융안정회의를 열고 중동 리스크와 고유가, 미국 통화정책 장기화가 금융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한다. 시장에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다시 부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회의는 금리를 직접 결정하는 자리는 아니지만, 향후 통화정책 기조를 가늠할 수 있는 사실상의 '사전 시그널'로 받아들여진다. 특히 중동 사태 이후 한은이 내놓는 첫 공식 메시지라는 점에서 시장의 이목이 쏠린다.

현재 대외 여건은 이른바 '삼중고' 국면이다. 이란의 군사 대응으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장기화되면서 국제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를 넘나들고 있다. 이는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으로 직결되며 국내 금융시장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견조한 경기 흐름을 이유로 금리 동결 기조를 유지하면서, 연내 금리 인하 기대는 사실상 소멸된 상태다. 중동 사태 이후 금리 인하 기대 횟수는 0.5회 수준까지 낮아지며 고금리 환경의 장기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김찬희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란 사태 이후 연내 금리 인하 기대는 사실상 사라졌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2025.12.19 ryuchan0925@newspim.com

한은 내부에서도 기존 전망과의 괴리가 감지된다. 이수형 금융통화위원은 최근 "2월 점도표는 중동 상황이 반영되지 않은 결과"라고 언급하며 정책 경로 수정 가능성을 시사했다. 앞서 한은은 1월 통화정책방향문에서 '금리 인하' 문구를 삭제한 바 있다.

대외 리스크는 국내 물가를 직접 자극하고 있다. 한은의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1%포인트 상승할 경우 국내 물가는 약 0.2%포인트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 특성상 외부 충격이 물가로 빠르게 전이되는 구조다.

우혜영 LS증권 연구원은 "2월 금통위 당시 동결 기조는 사실상 유효성이 약해졌으며,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자료=신한투자증권]

이미 시장에서는 '선제적 긴축'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이달 들어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약 25bp 상승했으며, 이 중 기대인플레이션(BEI) 기여도가 23bp에 달했다. 이는 최근 금리 상승이 단순한 유동성 요인이 아니라 인플레이션 우려를 반영한 결과라는 해석이다.

기준금리는 2.50%에 머물러 있지만 시장 금리는 이미 상방 압력을 받고 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2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는 2.82%로 전월 대비 0.05%포인트 상승했다. 이에 따라 주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은 5.7~5.9%대로 올라서며 6%선에 근접했다.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스왑시장에서는 이미 연내 두 차례 이상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가격에 반영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다만 내수 부진은 변수로 남아 있다. 'K자형 성장'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금리 인상은 취약계층 부담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금융권에서는 한은의 정책 선택지가 점차 좁아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현재 시장 금리는 이미 1~2차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선반영한 상태"라며 "유가와 환율이 안정되지 않는 한 금리 인상 압박은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융안정회의를 통한 메시지는 시장 변동성을 완화하는 역할은 할 수 있지만, 금리 방향 자체를 바꾸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결국 시장은 한은이 물가와 환율 안정 사이에서 '긴축 재개'로 무게중심을 옮길지에 주목하고 있다.

 

eoyn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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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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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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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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