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평택시가 23일 AI 활용 행정혁신을 전 부서로 확대했다.
- 미래전략과 등 3개 부서가 도로 위험 감지 등 AI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 정장선 시장이 AI 적극 활용을 주문하고 다음달 경진대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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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혁신을 전 부서로 확대해 디지털 기반 행정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정책 환경 변화와 행정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행정 전반에 도입해 선도적인 AI 기반 행정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정책 수립 과정에서 사례 검증, 타당성 분석, 자료 확보 등을 위해 용역과 외부 조사에 의존해 왔다. 하지만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AI를 활용해 행정업무와 정책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다.
특히 저번 회의에서는 3개 부서의 AI 활용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우선 미래전략과가 공무원 출장 중 촬영한 주행 영상을 활용해 도로 파임(포트홀) 등 도로 위험요인을 자동 감지하고 지도에 매핑하는 AI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 시스템은 다른 지자체 용역 대비 최소 10억에서 최대 100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어 두 번째로 도시계획과가 시의회 이전에 따른 공간 변화 대응 전략을 AI로 분석해 정책 대안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도출하고 조감도까지 생성했다.
또 안전총괄과가 통복천의 극한 호우 상황을 가정한 AI 시뮬레이션을 통해 침수 예방과 시민 안전 대응 방안을 분석했다. 시는 이번 사례를 통해 AI가 신속한 결과 도출, 비용 절감, 다양한 정책 대안 제시 측면에서 행정 전반을 혁신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정장선 시장은 "이제는 기존 행정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AI를 활용하면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정책 대안을 도출하고 정교한 정책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부서는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업무를 혁신하고 행정 전 영역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시는 행정 전반 AI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다음 달 'AI 혁신 행정 경진대회'를 열고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우수사례는 행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krg04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