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종목+] 실적 85억인데 시총 22조…삼천당제약 과열 논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삼천당제약이 25일 코스닥 시총 1위를 유지하며 주가가 93만6000원에 마감했다.
  • GLP-1 제네릭 계약 기대에 주가가 연초 대비 285% 상승해 시총 22조원 돌파했다.
  • 실적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 논란 속 30일 주총에서 기술이전·임상 기대 재평가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코스닥 시총 1위 등극…두 달 만에 시총 4배 확대
계약 구조 해석에 시장 논란 속 과거 사례도 반복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천당제약이 코스닥 시가총액 1위에 오른 뒤 첫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구용 비만·당뇨 치료제(GLP-1) 제네릭과 경구 인슐린 개발 기대를 반영해 주가가 단기간 급등하면서 기업가치가 21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현재 밸류에이션이 실제 사업성과 수익 구조, 그리고 향후 실현 가능성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를 두고 시장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은 전날 93만6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날 장중에는 한때 102만5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20일, 삼천당제약은 에코프로와 알테오젠 등을 제치고 코스닥 시총 1위에 처음 올라섰다.

삼천당제약 주가는 올해 들어 가파른 상승 흐름을 이어왔다. 연초 24만4500원에서 출발한 주가는 한 달 만에 48만500원으로 약 96.5% 상승했고, 같은 기간 시가총액도 5조원대에서 11조원대로 확대됐다. 이후 상승 속도는 더욱 빨라지며 2월 말 하루 29.85% 급등해 70만원대 안착, 3월 들어서는 90만원대를 돌파했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22조원 수준으로, 연초 대비 주가 상승률은 약 285%, 시가총액 증가 규모는 16조원에 달한다.

거래 역시 확대되는 흐름을 보였다. 일평균 거래대금은 1월 1555억원에서 2월 1899억원, 3월 2336억원으로 증가했고, 2월 26일과 3월 20일에는 각각 5700억원대를 기록했다. 다만 주가 상승 과정에서 변동성도 함께 확대되며, 2월 말과 3월 초 사이 30%에 가까운 상승과 10%대 조정이 반복되는 등 단기 등락 폭이 크게 나타났다.

삼천당제약 사옥 전경. [사진=삼천당제약]

◆ 주가 급등 배경 'GLP-1' 기대…계약 구조·수익성은 '확인 필요'

삼천당제약 주가를 끌어올린 핵심 배경에는 경구용 'GLP-1' 제네릭 사업 기대가 자리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달 26일 유럽 제약사와 영국 등 11개국을 대상으로 한 독점 라이선스 및 상업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고, 계약 당일 주가는 29.85% 상승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당시 회사가 제시한 '총 5조3000억원 규모'라는 수치는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다만 공시상 확정 금액은 계약금과 마일스톤을 합산한 3000만유로(약 500억원) 수준으로 기재되면서 주가는 급락했다. 회사 측은 해당 금액이 단순 기술이전이 아닌 10년간 예상 매출을 합산한 규모라고 설명했다. 제품을 직접 생산해 공급하고 파트너사가 판매를 맡는 구조로, 이익의 60%를 배분받는 방식이라는 점도 함께 제시했다.

시장에서는 이와 같은 구조가 실제 수익으로 얼마나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는 시각이 나온다. 특히 확정 계약금이 아닌 장기 추정 매출을 기반으로 한 수치인 만큼, 실질적인 매출 인식 시점과 규모에 따라 밸류에이션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유사한 사례는 과거에도 나타난 바 있다. 삼천당제약은 경구용 GLP-1 제네릭과 관련해 생물학적 동등성 확보를 강조한 보도자료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부각한 바 있으나, 일부 표현이 진행 단계보다 앞서 해석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며 시장 해석이 엇갈린 경험이 있다.

◆ 시총 21조 vs 영업이익 85억원…임상·기술이전 기대 선반영

삼천당제약의 기업가치가 기존 실적과 비교해 어느 수준까지 선반영됐는지에 대한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실제 재무지표와 비교하면 이 같은 밸류 부담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 삼천당제약의 지난해 매출은 2318억원, 영업이익은 85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3%대에 그친다. 시가총액 21조원대와 비교하면 기존 실적만으로는 설명이 쉽지 않은 구조다.

주가 수준 역시 주요 지표에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24일 기준, 삼천당제약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81배를 웃돌며 제약·바이오 업종 평균(약 8배)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PBR은 기업의 순자산 대비 주가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다. 성장 기대가 높은 업종은 평균보다 높은 수준에서 거래되는 경향이 있지만, 현재 수치는 업종 평균과의 격차가 큰 수준으로 시장 기대가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같은 기준에서 동일 업종 PER은 약 65~67배 수준이다.

재무 구조를 보면 단기적인 부담은 크지 않은 편이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총부채는 약 2000억원, 자본은 3600억원 수준으로 부채비율은 50%대 중반이다. 부채 구성에서도 차입금보다 매입채무 및 기타부채 등 영업활동 과정에서 발생한 항목 비중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000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며, 기타 금융자산 등을 포함한 가용 유동성은 1500억원 내외로 추정된다. 연구개발비 역시 매출 대비 6~7% 수준으로 집계되며 투자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현재 주가가 기존 실적보다는 임상 진행, 기술이전, 상업화 가능성 등 향후 이벤트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 흐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중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여부가 확인될 전망"이라며 "임상은 최대 9개월 진행되겠지만 회사는 연말 결과 확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S-PASS 플랫폼 기반 경구형 제네릭의 글로벌 계약도 추진 중으로 주요 이벤트가 현실화될 경우 기업가치 재평가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천당제약은 오는 30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주총소집공고에 따르면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특별 보수한도 승인안, 상근감사 유연갑 선임안, 사외이사 장병원 선임안, 보통주 1주당 50원 현금 결산배당 관련 승인 절차도 포함됐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보병 소대장 '상사'도 맡는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보병대대 소대장 직위를 상사까지 확대한다. 육군은 17일 "보병대대 중대별 3개 소대 중 1개 소대장 직위를 기존 소위·중위에서 상사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해당 조치는 내달 1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개편으로 각 중대 3개 소대 가운데 1개 소대는 부사관이 지휘하게 된다. 보병 소대는 통상 30여 명 규모로 구성되는 전투 수행 최소 단위다. 나머지 1·2소대장과 중대장 이상 지휘관은 기존처럼 장교가 맡는다. 지난 3월 26일 전북 익산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열린 26-1기 부사관 임관식에서 신임 부사관들이 정모를 던지며 임관을 자축하고 있다. [사진= 육군 제공] 2026.06.18 gomsi@newspim.com 육군은 그동안 보병부대 부사관을 부소대장으로만 운용해왔다. 소대장 직위를 편제상 정식으로 부사관에게 부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직위 구조 변경은 편제와 보직 기준에 동시에 반영된다. 육군 관계자는 "병역자원 감소 등에 대비한 중장기 병력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장기보직을 통해 전투임무 수행능력과 운용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초급장교 인원 감소에 따른 지휘 공백 대응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최근 병 복무 인원 감소와 간부 획득 구조 변화에 맞춰 부사관 역할을 확대해왔다. 국방부는 병력 감축 기조에 따라 간부 중심 전력 구조 전환을 추진 중이다. 육군은 2020년대 들어 부사관 정원과 장기복무 비율을 단계적으로 늘려왔다. 이번 조치로 소대 단위 지휘 체계는 일부 조정된다. 육군은 부사관 소대장 보직을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gomsi@newspim.com 2026-06-18 13:38
사진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 200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글로벌 K팝 오디션 '마이 케이팝 스타(MY KPOP STAR)'가 예선 진출자 200팀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경쟁의 막을 올렸다.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주관하는 '마이 케이팝 스타'는 국적과 나이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오디션이다. 지난 12일 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국내외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총 60개국에서 지원자가 몰리며 글로벌 규모를 입증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포스터. 2026.04.09 alice09@newspim.com 예선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진출자는 총 200팀이다. 국내 참가자 100팀, 해외 참가자 100팀으로 구성됐으며, 한국, 미국,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브라질, 프랑스 등 총 37개국 출신 참가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예선 진출자들은 탄탄한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을 갖춘 참가자들로 구성됐다. 아이돌 연습생 출신은 물론 SNS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 해외 K팝 커버 아티스트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참가자들이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끈다. 개인 참가자뿐 아니라 듀엣, 그룹, 밴드 등 다양한 형태의 팀도 진출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예고했다. 예선 진출자들의 영상은 오는 22일부터 공개된다. 뉴스핌 공식 유튜브와 틱톡 등 SNS 채널을 통해 매일 10팀씩 순차적으로 업로드되며, 총 200팀의 무대가 20일간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영상 공개가 모두 마무리된 뒤에는 대중 평가가 진행된다. '마이 케이팝 스타'는 전문 심사위원 없이 시청자가 직접 우승자를 결정하는 100% 대중 참여형 오디션으로 운영된다.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본선 진출자 30팀이 선정되며, 참가자의 실력뿐 아니라 대중성과 화제성 역시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된다. 대회는 온라인 영상 예선, 온라인 라이브 본선, 오프라인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국내 참가자 2위부터 10위까지는 각 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해외 참가자에게는 결선 진출 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전액이 지원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쇼케이스 및 공연 참여 기회, 언론 홍보 및 인터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현장 캐스팅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K팝 보컬·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K팝 안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다양한 특전이 마련돼 차세대 K팝 스타를 꿈꾸는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6-17 17: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