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홍콩 IPO로 제2도약 中 '푸타이라이'② 지속성장의 '이중 병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중국 배터리 소재 기업 푸타이라이가 26일 2025년 실적에서 매출 16% 증가, 순이익 98% 급증으로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 소재·장비·공정 일체화 구조로 코팅 분리막 글로벌 1위, PVDF 30% 점유율 등 핵심 경쟁력을 확보했으나 음극재 성장 둔화가 부담이다.
  • 최대 고객사 닝더스다이에서 39% 매출을 의존하는 높은 고객 집중도는 향후 지속 성장의 병목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년간의 부진 털어내고, 작년 실적 반등 성공
'소재+장비+공정' 일체화 비즈니스 경쟁 우위
지속적인 성장을 가로막는 '양대 한계점' 직면

이 기사는 3월 26일 오후 2시5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홍콩 IPO로 제2도약 中 '푸타이라이'① 육각형 기업의 경쟁력>에서 이어짐.

◆ 2025년 실적 회복세 뚜렷, 변동 가능성 여전

2023년부터 2025년까지 푸타이라이(璞泰來∙PTL 603659.SH) 매출의 70% 이상은 신에너지 배터리 핵심 소재에서 발생했다. 자동화 장비 매출 비중은 22.4%에서 26.5%로 상승했고, 나머지 일부 매출은 스크랩(자투리 형태의 재료) 판매에서 나왔다.

푸타이라이의 실적을 점검해보면 2023~2025년 매출은 각각 153억4000만 위안, 134억5000만 위안, 157억10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각각 -0.8%, -12.33%, 16.83%의 증감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9억1200만 위안, 11억9100만 위안, 23억5900만 위안으로 각각 -38.42%, -37.72%, 98.14%의 성장률을 보였다. 

앞서 언급했듯 2023년 본격화된 음극재 생산능력 과잉공급과 업황의 주기적 조정을 거친 뒤 푸타이라이는 지난해 뚜렷한 실적 회복세와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다. 

2025년 매출은 전년 대비 16% 이상 증가하며 다시 성장 궤도에 진입했고, 순이익 또한 배(100%) 가까이 급증했다. 신제품과 신공정, 고급 생산능력 도입이 지속되면서 저장용 배터리 시장의 증가 수요를 효과적으로 흡수한 결과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3.26 pxx17@newspim.com

이에 따라 매출총이익률 또한 2023년 25.9%에서 2024년 22.1%로 하락했다가 2025년 29.7%로 반등, 최근 3년래 최고 수준이자 2022년에 근접한 수준을 기록했다.

다만 실적 개선에도 변동성 우려는 남아 있다. 2025년 4분기 매출은 분기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마진율과 이익 증가 속도는 시장 기대를 완전히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해석도 나온다.

◆ 푸타이라이 '핵심 경쟁우위와 한계점'

1. '소재+장비+공정' 일체화 경쟁력 두각

푸타이라이 경쟁력의 핵심은 '소재+장비+공정' 일체화 구조에 있다. 회사는 음극재로 출발했지만 이후 코팅 분리막과 폴리비닐리덴 플루오라이드(PVDF), 자동화 설비, CAAS(전극시트 위탁가공)까지 사업을 넓히며 업스트림 산업체인 전반을 묶는 플랫폼형 구조를 구축했다.

현재 가장 돋보이는 사업은 코팅 분리막이다. 회사는 2025년 코팅 분리막 시장점유율 35.3%를 기록하며 7년 연속 글로벌 1위를 유지했다. 출하량은 109억 ㎡ 안팎으로 집계됐고, 기재막 부문도 급성장하면서 자급률을 높였다.

푸타이라이는 기재막, 코팅소재, 장비를 자체 공급함능로써 코팅 분리막 분야에서 뚜렷한 원가 절감과 신속 대응력을 확보했다. 이는 핵심 경쟁사인 창신신소재(恩捷股份 002812.SZ)나 성원재질(星源材質 300568.SZ) 등이 기재막 규모 면에서는 강점을 지니나 코팅 공정에 대한 통합도는 떨어지는 것과 비교할 때 분명한 기술적 우위다.

PVDF도 수익성 개선의 핵심 축으로 떠올랐다. 푸타이라이는 배터리용 PVDF 시장에서 30%를 웃도는 점유율을 확보했고, 일부 자료에서는 2025년 점유율이 27.6% 수준으로 제시됐다. 판매량 확대와 증설 효과가 맞물리며 고마진 사업으로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다.

이러한 일체화 비즈니스 모델은 고객사와의 협력 방식도 재편했다. 전통적인 소재 공급업체와 배터리 제조사 사이 관계가 대체로 가격 중심의 협상 구조였다면, 푸타이라이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의 연구개발 및 생산 공정에 깊숙이 침투했다.

예를 들어 CAAS 서비스는 고객의 배터리 설계에 맞춰 맞춤형 전극 제조를 제공해 고객의 설비투자 부담을 낮추고 신제품 출시 속도를 높여준다.

[사진 = KATOP 공식 홈페이지] 2025년 5월 15~17일 중국 선전(深圳)시 세계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중국국제배터리박람회(CIBF)'에 푸타이라이(璞泰來∙PTL 603659.SH)의 자동화 설비 사업 담당 자회사 자퉈스마트(嘉拓智能∙KATOP)가 개발한 제품이 전시됐다.

2. 지속성장 병목이 될 '이중 리스크'

이러한 일체화 비즈니스 모델의 우위도 분명하지만, 사업 구조와 고객라인 구성을 더 깊이 들여다보면 간과하기 어려운 구조적 리스크도 드러난다.

푸타이라이의 출발점이자 핵심 기반이 되어준 음극재 사업은 성장세가 뚜렷하게 둔화됐고, 소수 대형 배터리 업체에 대한 의존도 역시 여전히 높다. 이 두 가지 문제는 향후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로막는 병목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① 음극재 성장 둔화는 부담

회사의 출발점이었던 음극재 사업은 최근 가장 큰 고민거리로 변화했다.

2025년 음극재 출하량은 14만3000 톤으로 전년 대비 8.1%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음극재 출하량 증가율(38.1%)을 크게 밑도는 수준으로, 회사의 시장 점유율이 잠식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음극재 분야의 경쟁 업체인 상태과기(尚太科技 001301.SZ), 중과전기(中科電氣 300035.SZ) 등이 빠르게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점은 강력한 경고음의 신호로 읽힌다.

더 큰 문제는 가격이다. 푸타이라이는 공정 일체화 최적화와 흑연화 자급률 제고 등을 통해 원가를 낮추고, 고급 실리콘-탄소 음극재 등 신제품 분야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반면, 일반 흑연 음극재는 여전히 업계 전반의 공급과잉과 가격 경쟁의 압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현재 일반 흑연 음극재의 평균 판매단가는 2023년 킬로그램(kg)당 40.5 위안에서 2025년 24.5 위안으로 하락, 40%의 낙폭을 기록했다. 이 때문에 물량 증가가 곧바로 이익 개선으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으며 고급 기술의 양산 능력, 극한의 원가 통제 능력, 글로벌 생산능력 배치 압박이 한층 더 커졌다.

무엇보다 음극재는 단순히 매출 비중이 높은 사업을 넘어 푸타이라이 일체화 전략의 출발점이자 기반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부문의 경쟁력 회복 여부가 향후 회사 가치 재평가의 핵심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사진 = 푸타이라이 공식 홈페이지] 푸타이라이(璞泰來∙PTL 603659.SH)와 최대 고객사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 300750.SZ/3750.HK) 기업명 이미지.

② 높은 고객 집중도는 '양날의 검'

푸타이라이를 둘러싼 또 다른 구조적 리스크는 높은 고객 집중도다.

현재 푸타이라이는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 300750.SZ/3750.HK), 비야디(比亞迪∙BYD 002594.SZ/1211.HK), 흔왕달전자(欣旺達∙Sunwoda 300207),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ATL, 중창신항(中創新航∙CALB 3931.HK), 이브에너지(億緯鋰能∙EVE 300014.SZ), 강봉리튬(贛鋒鋰業 002460.SZ/1772.HK), 지리자동차(吉利汽車∙GEELY, 0175.HK), 폭스바겐 등 글로벌 대형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푸타이라이의 상위 5대 고객 매출 비중은 2023~2025년 각각 70.4%, 66.1%, 58.4%를 기록했다. 비중이 해마다 낮아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여전히 동종 기업들의 평균과 비교해서는 높은 수준이다. 특히, 최대 고객사인 닝더스다이 한 곳에서 발생하는 매출 비중은 39% 수준에 달한다. 

이처럼 핵심 고객과의 깊은 결합은 안정적 주문이라는 이점을 가져오지만, 동시에 회사의 실적이 특정 고객의 전략 방향, 조달 정책, 나아가 경영 상황에 과도하게 연동되는 구조를 만든다.

만약 핵심 고객이 기술 노선 변경, 공급망 다변화 전략, 혹은 시장 경쟁지위 변화 등을 이유로 주문을 줄일 경우, 푸타이라이의 매출에는 즉각적이고 중대한 충격이 가해질 수 있다.

<홍콩 IPO로 제2도약 中 '푸타이라이'③ 글로벌화 도약 시험대>로 이어짐.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텔, "애플과 미국서 반도체 생산"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반도체 회사 인텔 주가가 18일(현지시간) 급등해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텔이 애플과 협력해 미국 내에서 반도체를 설계·생산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 오후 2시20분 인텔 주가는 전장보다 11.02% 오른 134.45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주가는 135.48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물에서 엔비디아와 일론 머스크의 반도체 제조 사업 '테라팹' 구상을 추켜세운 뒤 인텔과 애플의 협업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가 바로 여기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만들어야 하기에 인텔을 돕기로 결정했다"며 "애플이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만들기 위해 인텔과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적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아이폰 제조사인 애플이 자사 기기의 주요 프로세서를 미국에서 생산하기 위해 인텔과 삼성전자를 활용하는 방안을 두고 탐색적 논의를 해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인텔과 애플 로고.[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9 mj72284@newspim.com 이번 협력은 인텔에 상당한 의미가 있다. 칩 생산을 위한 외부 고객을 확보하는 것은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 체제에서 인텔 부활 계획의 핵심 축이기 때문이다. 칩 생산을 대만 TSMC에 크게 의존해온 애플로서는 이번 협력으로 공급처를 다변화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는 부품과 기기 가격을 끌어올리는 공급 부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양사의 협력이 초기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본다. 인텔은 아직 자사 공장이 첨단 제조에서 대만 TSMC 시설의 생산 능력에 맞먹을 수 있음을 입증하지 못했다. 번스타인의 스테이시 라스곤 애널리스트는 노트에서 "인텔은 더 실질적인 수주를 따내기 전에 당연히 실력을 증명해야 할 것이나 첫걸음이 늘 가장 어려운 만큼 적어도 그 걸음을 떼는 것으로 보인다"며 "초기의 어떤 파운드리 관계든 소량의, 덜 중요한 부품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인텔은 지난해 트럼프 행정부와 이례적인 거래를 맺어 미국 정부를 인텔의 최대 투자자 중 하나로 만들었다. 이 합의에 따라 인텔은 정부 지원의 대가로 약 10%에 달하는 지분을 정부에 매각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9 03:25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오늘 1심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 결과가 19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이날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연다.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 결과가 19일 열린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특검팀)은 지난달 12일 결심공판에서 징역 5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이 사건 범행은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 후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제도를 부정하고 영장주의를 위배하여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점거해 그 직원들을 불법적으로 체포·구금하려는 등 헌정질서를 유린하려 한 반헌법적 중대 범행"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와 같은 범죄의 중대성과 이 사건 범행으로 극도의 국가적 혼란과 군기 문란이 초래된 점, 피고인의 범행 가담 정도, 수사 및 재판에 임하는 태도 등 정상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피고인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김 전 장관은 2024년 10월~11월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김봉규 전 정보사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정보사 100여단 2사업단장 등과 공모해 특수임무대(HID) 요원을 비롯한 정보사 요원 40여명의 이름 등 인적 사항을 노 전 사령관에게 누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정보사 요원의 개인정보는 3급 군사기밀로, 2019년 3월 군에서 제적돼 민간인이었던 노 전 사령관에게 군사기밀을 누설했다는 것이다. 특검팀은 김 전 장관 등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련 부정선거 의혹을 수사할 '제2수사단'을 구성하기 위해 정보사 요원 명단을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김 전 장관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으며 일반이적,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도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06: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