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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이란 전쟁 장기화 우려에 하락 마감…다우 조정 구간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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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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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뉴욕증시가 27일 이란 휴전안 불수용 우려로 주요 지수 하락 마감했다.
  • 다우 793포인트(1.73%) 내린 4만5166에 장 마감하며 조정 구간 진입했다.
  • 유가 급등으로 물가·금리 인상 우려 커지며 에너지주만 상승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나스닥 이어 다우도 조정 구간 합류
앤트로픽 새 모델 테스트 소식에 사이버보안주 약세
내주 이란 상황 및 고용 지표 주목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27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 측에 전달한 15개 항 휴전안을 이란이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는 불안감은 유가를 띄우며 미국의 물가 우려를 재부각시켰고, 주요 지수를 반년 만의 최저치로 추락시켰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93.47포인트(1.73%) 내린 4만5166.64에 마감했다. 이날 종가는 지난 2월 10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에서 10% 이상 하락한 수치로, 이날 다우지수는 전날 나스닥 지수를 따라 조정 구간에 진입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8.31포인트(1.67%) 하락한 6368.8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459.72포인트(2.15%) 밀린 2만948.36을 각각 기록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발전소와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 중단을 내달 6일까지 연장했지만, 시장에서는 미국이 제시한 15개 조건을 이란이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강해지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 고위 관료들이 이날 중개국을 통해 휴전안에 대한 이란의 입장이 전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투자자들이 주말 사이 변수를 우려해 극도로 보수적인 태도를 유지하면서 장 막판 주요 지수들은 낙폭을 확대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28 mj72284@newspim.com

슬레이트스톤 웰스의 켄 폴카리 파트너 겸 수석 시장 전략가는 "분명히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매우 비관적으로 돌아섰으며, 이제 본격적인 조정 국면(Correction territory)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지금의 하락을 큰 기회로 보겠지만 이번 사태가 일단락되기 전까지 고점 대비 15%에서 20% 사이의 추가 하락이 발생하더라도 놀라운 일은 아닐 것"이라고 판단했다.

국제 유가는 오름세를 이어가며 물가 우려를 부추겼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배럴당 5.16달러(5.5%) 급등한 99.64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 거래소의 브렌트유 5월물은 4.56달러(4.2%) 상승한 112.57달러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유가 폭등으로 물가 오름세에 탄력이 붙어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이날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그룹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금리 선물 시장은 올해 연준이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을 50% 이상으로 처음 반영했다.

인프라스트럭처 캐피털 어드바이저스의 제이 햇필드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 폐쇄 기간이 길어질수록 석유 시장 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이라며 "(협상 소식에) 유가는 크게 하락하겠지만 해협이 재개방될 때 재고 부족 문제가 여전히 남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해협 재개방에 한 달이 더 소요된다면 재고가 다시 확충될 때까지 유가는 한동안 80달러 선에 머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햇필드 CEO는 또 "설령 해결을 위한 실마리가 보인다고 하더라도, 당장 실제적인 해결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상황은 여전히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업종별로는 재량 소비업이 3.05% 내리며 가장 약했고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도 2.25%의 약세를 보였다. 기술업도 2.02% 내렸다. 반면 에너지 업종은 1.87% 상승했다.

특징주를 보면 사이버 보안 업체들은 앤트로픽이 새로운 인공지능(AI) 모델을 테스트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약세를 보였다. 팔로알토 네트웍스와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각각 5.97%, 5.87% 밀렸으며 데이터도그와 센티넬원도 7.90%, 6.04% 밀렸다.

메타플랫폼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 법원 배심원이 소셜미디어 중독과 관련해 회사 측이 책임이 있다고 평결한 이후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도 메타는 3.99% 급락했다.

메모리 반도체 관련주는 약세장에서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0.50% 올랐고 웨스턴 디지털과 샌디스크도 각각 0.73%, 2.10% 상승했다.

유가 상승에 에너지 업종도 오름세를 보였다. 필립스66과 데번 에너지는 2.31%, 1.37% 각각 오름세로 마감했다.

국채 금리는 반등했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벤치마크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전장보다 2.4bp(1bp=0.01%포인트) 상승한 4.442%를 가리켰다. 30년물 금리는 4.7bp 오른 4.983%를 나타내 심리적 저항선인 5%에 바짝 붙었다. 다만 정책 금리에 민감한 2년물은 6.8bp 밀린 3.916%를 기록했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 달러화는 강해졌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 지수)는 전날보다 0.26% 오른 100.16을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0% 내린 1.1515달러, 달러/엔 환율은 0.28% 상승한 160.26엔으로 달러 강세를 반영했다.

금값은 저가 매수세에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4월물은 온스당 2.7% 오른 4492.50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주 초 금 현물 값은 넉 달간 최저치인 온스당 4097.99달러까지 하락한 바 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날보다 급등하며 불안감을 반영했다.

이번 주 뉴욕증시는 이란 전쟁 속에서 5주째 약세를 이어갔다. 다우지수는 0.9% 내렸으며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2.12%, 3.23% 하락했다.

다음 주 뉴욕증시는 이란 상황을 계속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란이 미국의 휴전안을 받아들일지, 어떤 역제안을 할지는 물론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봉쇄를 이어갈지가 주요 관심사다. 관련 소식에 따른 유가 움직임을 따라 주가도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베어드는 "이란과의 협상에서 긍정적인 돌파구가 마련되거나 분쟁이 중단될 기미가 보인다면, 이는 투자자들에게 안도감을 주고 시장 심리를 북돋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반대로 이번 사태가 더 길어지고 장기화 것이라는 징후가 나타난다면, 이는 투자 심리에 악재로 작용하며 확실히 시장에 하방 압력을 가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장 참가자들은 주말 직전 발표되는 3월 고용 지표에 주목할 전망이다. 고용이 견조한 수준이라면 시장에서는 연준의 금리 인상 전망이 더욱 강해질 수 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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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폴드8 사전예약 美 30%↑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8'이 국내를 넘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미국에서는 역대 폴드 시리즈 가운데 가장 빠른 사전예약 흐름을 보였고, 국내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상 최대 사전예약 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흥행에서 눈에 띄는 점은 단순한 판매량 증가를 넘어 구매층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짧고 넓어진 '여권형' 디자인과 개선된 휴대성을 앞세운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중장년 남성 중심이던 소비자층도 10~30대와 여성으로 확대되면서 폴더블폰 대중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갤럭시 Z폴드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 美 30%·유럽 20%↑…한국선 144만대 '신기록'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등에 따르면 갤럭시 Z8 시리즈는 미국에서 사전예약 첫 12일을 기준으로 역대 Z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은 예약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미국 시장 판매 동향을 보면 갤럭시 Z폴드8과 폴드8 울트라의 합산 사전예약은 기존 폴드 시리즈 최고 기록보다 30% 증가했다. 특히 일반형 폴드8이 이동통신사와 유통업체 전체 사전예약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기존 플립 사용자들이 폴드로 이동하는 흐름도 뚜렷했다. 전작 출시 당시와 비교해 갤럭시 Z플립을 사용하다 폴드8 또는 폴드8 울트라를 사전예약한 고객은 3배 이상 늘었다. 기존 폴드 사용자뿐 아니라 다른 폼팩터의 스마트폰 이용자까지 폴드8으로 유입되고 있는 셈이다. 유럽에서도 전작을 웃도는 성적을 냈다. 출시 첫 11일간 Z8 시리즈 사전예약은 Z7 시리즈보다 20% 이상 증가했고, 삼성전자가 세운 사전예약 목표도 정식 출시 전에 넘어섰다. 일반형 폴드8이 전체 예약의 약 40%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폴드8 울트라와 폴드8, 플립8은 7일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총 144만대가 예약됐다. 전작 폴드7·플립7 시리즈의 104만대보다 약 39% 증가한 규모로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예약 가운데 가장 많다. 이 가운데 폴드8이 약 70%를 차지하며 전체 흥행을 주도했다. 갤럭시 Z 시리즈 출시 이후 분기별 예상 출하량 추이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몰리고 있다. 일본에서는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폴드8 256GB 모델의 상당수 색상이 품절됐다. NTT도코모·au·소프트뱅크·라쿠텐모바일 등 일본 4대 이동통신사가 모두 삼성 폴드 모델을 판매하는 등 유통 기반도 확대됐다. 중국에서는 폴드8이 티몰과 징둥닷컴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나타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배송 지연도 발생하고 있다. 다만 인도에서는 폴드8 울트라가 사전예약의 약 60%를 차지하며 다른 주요 시장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 '아재폰' 벗어난 폴드…1030·여성까지 확산 이번 흥행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판매량뿐 아니라 소비자층의 변화다. 그동안 폴드 시리즈는 대화면과 멀티태스킹, 업무 생산성을 중시하는 중장년 남성 중심의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폴드8에서는 10~30대와 여성 고객의 유입이 두드러지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국내 Z8 시리즈 사전예약 고객 가운데 기존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는 약 62%로 전작보다 10%포인트 증가했다. 삼성닷컴 기준으로는 10~30대 구매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으며, 이 연령대가 가장 많이 선택한 모델도 폴드8이었다. 특히 10~30대 여성의 폴드8 구매는 전작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 짧고 넓어진 '여권형' 통했다…업무용서 일상폰으로 폴드8의 달라진 디자인과 사용성이 소비자층 확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 폴드가 넓은 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과 업무 생산성에 무게를 뒀다면 폴드8은 무게와 두께를 줄이고 화면을 기존보다 짧고 넓게 만들면서 일상적인 스마트폰으로서의 사용성을 강화했다. 접었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에 가까운 형태로 사용할 수 있고 펼치면 넓은 화면으로 동영상과 소셜미디어(SNS), 웹서핑, 독서 등을 즐길 수 있다. 기존 폴드의 대화면이라는 장점을 유지하면서 휴대성과 콘텐츠 소비 경험을 동시에 개선한 것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도 이 같은 변화를 폴드8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짧고 넓어진 본체가 휴대하기 편하면서도 독서와 동영상 시청, 웹 브라우징 등에 적합해 폴드8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는 평가다.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일반형 폴드8은 인도를 제외한 한국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부분 지역에서 Z8 시리즈의 초기 판매를 이끌고 있다. 최고 사양과 카메라를 앞세운 폴드8 울트라보다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폴드8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폴더블폰의 소비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 Z8 시리즈의 출시 첫해 출하량이 Z7 시리즈보다 두 자릿수 증가하고 Z6 시리즈와 비교하면 7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관건은 사전예약 이후 흐름이다. 초기 판매에는 보상판매와 할부, 사은품 등 출시 프로모션 효과가 반영돼 있다는 것이다. 또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 글로벌 폴더블 시장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층을 넘어 일반 스마트폰 사용자와 젊은층, 여성까지 소비자층을 넓힐 경우 삼성전자가 시장 주도권을 이어가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syu@newspim.com 2026-08-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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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용산 옛 청사서 첫 브리핑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 브리핑룸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2026.08.10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라 2022년 합동참모본부 청사로 옮긴 뒤 약 4년 만에 옛 청사 복귀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부서별 이전 작업을 시작했으며, 주요 부서와 출입기자실 등을 순차적으로 옮긴 뒤 장관실 이전을 끝으로 오는 14일쯤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국방부와 합참이 한 청사를 함께 쓰던 체제도 종료된다. gomsi@newspim.com 2026-08-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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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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