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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교육과정 마지막 수능…영어 1등급 비율·난이도 조절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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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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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31일 2027학년도 수능을 11월 19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 영어 1등급 비율과 난이도 조절, 사탐런 속 선택과목 유불리 해소가 최대 변수다.
  • 상위권 N수생 증가와 황금돼지띠 수험생 확대가 경쟁을 심화시킨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사탐런 심화 속 선택과목 유불리 최소화…과목별 적정 난도 관건
의대 490명 증원·현행 체제 마지막 해…상위권 N수생 유입 변수
김문희 평가원장 "입시 경쟁률과 수능 난도는 별개…학교 수업 중심 출제"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1월 19일 시행된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마지막 수능에서는 절대평가인 영어영역의 1등급 비율과 난이도 조절이 최대 변수로 꼽힌다.

내년부터는 2028학년도 수능부터 국어·수학·탐구 영역의 선택과목이 폐지돼 문·이과가 통합되는 만큼 '사탐런' 현상 속에서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를 얼마나 적절하게 조절할 수 있을지도 과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명령어: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주요 일정' 키워드에 어울리는 기사용 일러스트). [일러스트=퍼플렉시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31일 발표한 '2027학년도 수능 시행기본계획'에 따르면 2027학년도 수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공교육 범위 내에서 학교 교육을 충실히 받은 학생들이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의 적정 난이도로 출제될 예정이다.

이번 수능의 관건은 난이도 조절이다. 2026학년도 수능은 국어와 영어에서 까다로운 지문이 출제되며 전반적으로 난도가 다시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평가원이 올해 수능에서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공교육 범위 안에서 해결 가능한 수준으로 출제 기조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구현할지가 관건으로 떠오른다.

특히 절대평가인 영어의 경우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2026학년도 수능 영어 1등급, 즉 원점수 90점 이상 비율은 3.11%로 절대평가 도입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영어가 지나치게 어렵게 출제됐다는 비판이 커지자 당시 오승걸 평가원장은 사과한 뒤 사퇴했다.

후임자인 김문희 평가원장은 이날 교육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수능 영어는 전반적인 난이도 자체가 특별히 문제였다기보다는 1등급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며 "올해는 전체적인 난이도 점검뿐 아니라 1등급 비율에 대한 점검도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평가원은 지난해 11월 수능 채점 결과 브리핑에서 2027학년도 수능 영어 1등급 비율 목표치를 상위 6~10% 수준으로 제시한 바 있다.

김 원장은 "1등급을 몇 퍼센트까지 하겠다는 목표치를 제시하고 있지는 않다"며 "교육과정상 성취 기준을 고려해 출제하겠다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평가원은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가 없도록 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탐구영역에서 사탐런 현상이 더 뚜렷해질 가능성이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사탐런은 이과생들이 과학탐구 대신 사회탐구를 선택하는 현상을 뜻한다. 

실제로 종로학원에 따르면 탐구영역 최대 2과목 응시가 처음 적용된 2014학년도 수능 당시 47만 1740명이던 과학탐구 응시인원은 2026학년도 29만 7139명으로 37.0% 감소했다.

김 원장은 "학생들의 선택 규모가 사탐 쪽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는 것은 맞다"며 "선택과목에 따라 유불리가 없도록 과목별로 적정한 난이도로 출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13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2026 대입 정시모집 대비 진학지도 설명회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이번 수능의 또 다른 변수는 상위권 N수생 유입이 예년보다 얼마나 늘어날지다. 입시업계는 지역의사제에 따른 의대 선발 규모 확대로 N수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국 의대 모집인원은 기존보다 490명 늘어난 3548명으로 확대되며, 늘어난 인원은 모두 지역의사전형으로 선발된다. 이에 따라 의대 진학을 목표로 대학에 다니면서 다시 수능을 준비하는 반수생도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수험생 규모 자체가 커진 점도 변수다. 출생아 수가 많았던 2007년생, 이른바 '황금돼지띠' 학생들이 올해 고3이 되면서 전체 수험생 수가 늘었다. 여기에 올해가 현행 수능 체제의 마지막 해라는 점 역시 재수생 증가를 자극할 요인으로 거론된다. 입시 제도 변화 이전에 한 차례 더 도전하려는 수요가 겹치면서 N수생 비중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김 원장은 "올해 수능 응시생 규모는 고3 학생 수와 최근 졸업생 응시 추세 등을 감안하면 전년도 기준으로 보이지만 응시원서 접수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N수생 비율이 몇 퍼센트인지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면서도 "입시 경쟁률이 높아진다고 해서 수능 난도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학생들이 학교 수업을 충실히 받은 경우 충분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문항 중심으로 적정한 난이도를 갖추는 것이 대원칙"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수능 결과를 분석하고 6월·9월 모의평가를 통해 응시 집단의 특성도 반영해 적절한 난이도를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jane9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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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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