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인도의 중국산 CCTV 사용 금지에 중국 반발..."차별적 조치, 인도에도 악영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인도 정부가 1일부터 하이크비전 등 중국산 CCTV 판매를 금지했다.
  • 중국 업계는 이를 차별적 무역 장벽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 인도 시장에서 중국 점유율이 33%에서 급락하고 국내 업체가 장악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中 관영 매체 "근거 부족한 표적 무역 차별,, 국제 무역 규정 위반한 것"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인도가 내달 1일부터 중국산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판매 및 사용을 금지하기로 한 가운데, 중국 업계는 이번 조치가 차별적인 조치라며 반발했다.

인도 이코노믹 타임스(ET) 등의 30일 보도에 따르면, 하이크비전(Hikvision), 다화(Dahua), 티피링크(TP-Link) 등 중국 제조업체들이 생산하는 CCTV 카메라 및 기타 영상 감시 제품의 인도 판매가 내달 1일부터 금지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인도 정부가 이들 기업의 제품과 중국산 칩셋을 사용한 제품에 대한 인증을 명시적으로 거부하고 있다"며, 이는 사실상 이들 기업을 시장에서 퇴출시키는 조치라고 ET에 전했다.

인도 전자정보기술부(MeitY)는 2024년 4월 CCTV에 대한 '필수 요구사항(Essential Requirements)' 규정을 발표하고, 2년의 유예 기간 동안 STQC(표준화 테스트 및 품질 인증) 체계에 따른 제품 인증을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제조사는 핵심 부품(SoC)의 원산지를 공개하고 승인되지 않은 원격 접속 등 보안 취약성에 대한 테스트를 통과해야 했고, 현재까지 507개 모델의 CCTV 카메라가 인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바이두(百度)]

중국 측은 인도 정부의 이번 조치가 사이버 보안을 명분으로 한 차별적인 무역 조치라며, 국제 무역 규정을 위반한 것일 뿐만 아니라 인도 시장 이익에도 해를 끼칠 것이라고 비판했다.

베이징 첨단기술연구소의 장샤오룽 소장은 중국 관영 글로벌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인도의 새로운 규정은 합리적은 근거가 부족하고 표적 무역 차별에 해당한다"며 "인도는 국가 안보를 이유로 중국 기업과 칩셋을 거부하며 실질적인 증거도 제시하지 않았다. 이는 명백히 공정 무역 원칙을 위반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장 소장은 "중국 보안 제품은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널리 인정받고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며 "인도의 일방적인 제한 조치는 객관적인 안전 기준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기술 인증이라는 명목으로 위장한 무역 장벽이며, 매우 배타적이고 정치적인 의도가 다분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인도 CCTV) 시장 점유율의 급격한 변화는 인도 정부의 개입과 중국 기업의 강제적인 배제의 직접적인 결과"라고 지적했다.

시장조사기관인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중국 업체들이 인도 CCTV 시장의 3분의 1, 인도 업체들이 3분의 1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국적 브랜드가 약 10%의 점유율을 확보했고, 나머지 20%는 소규모 업체들이 차지했다.

다만 올해 2월 현재, 인도 업체들이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보쉬와 허니웰등 미국 브랜드들이 고급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 업계 관계자들은 "많은 중국 제조업체들이 생존을 위해 시장에서 철수하거나 합작 투자를 통해 중국 공급망에서 벗어나 다른 곳으로 이전할 수밖에 없다"고 ET에 전했다.

장 소장은 이번 조치가 인도의 자체 공급망에도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인도 국내 기업들이 일시적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는 있겠지만 세계적인 선진 공급망에서 벗어나는 것은 기술 발전을 늦출 것"이라며 "고가 제품은 여전히 수입에 의존하게 되어 산업의 자급률은 낮아질 수 밖에 없다. 이는 궁극적으로 인도의 전반적인 경쟁력과 안보 시스템의 신뢰성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인도의 중국산 CCTV 사용 금지 조치는 인도와 중국이 관계 개선을 추진 중인 가운데 나온 것이다.

로이터 통신은 "인도 정부는 자본 경색을 완화하고, 6년간의 마찰 이후 경제 관계 재정립을 위해 이달 10일 일부 분야에 대한 중국 투자 제한을 완화하는 방안을 승인했다"며 분석가들은 이러한 결정이 인도 정부가 반도체·인공지능(AI)·신에너지 자동차 등 핵심 산업 분야 육성을 위해 노력 중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한다고 짚었다.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