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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1000명 축하 속 신청사 개청…정근식 "서울교육 미래 열 역사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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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근식 교육감이 1일 서울교육마루 개청식에서 서울교육 다음 100년 비전을 선포했다.
  • 그는 70년 역사를 나무에 비유하며 학생 중심 정책을 강조했다.
  • 이재명 대통령과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등이 축하하며 공교육 강화 당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학생·교사·학부모 함께한 개청식…현장 기대감 표출
디지털·친환경 품은 신청사…시민 열린 공간 강조
신청사 기반 미래교육·협업행정·시민소통 확대 추진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이제 우리는 지난 70년의 뿌리 위에 서울교육의 다음 100년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이곳 용산 '서울교육마루'에서 시작하고자 합니다. 단순한 청사 이전이 아니라 별무리처럼 빛날 서울교육의 미래를 열어가는 역사적 전환의 선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정근식 교육감은 1일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개청식' 기념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특별시교육청 신청사에서 열린 개청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6.04.01 ryuchan0925@newspim.com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오후 용산구 신청사 대강당에서 개청식을 열고 '서울교육 다음 100년'을 향한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진영 대통령실 사회수석,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 강경숙 국회의원, 권영세 국회의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등 교육계와 정계 주요 인사, 학생,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정 교육감은 종로 구청사 45년과 서울시교육청 출범 70년의 역사를 '한 그루 나무의 성장'에 비유하며 "전쟁의 폐허와 급격한 사회 변화 속에서도 공교육의 가치를 지켜온 교육자들의 헌신, 학교를 믿고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한 시민과 학부모가 있었기에 오늘의 서울교육이 있다"고 말했다.

정 교육감은 새 청사 명칭인 '서울교육마루'의 의미도 설명했다. 그는 "마루는 사람들이 모여 온기를 나누고 지혜를 모으는 열린 마당"이라며 "서울교육마루는 디지털 기반 행정과 협업 환경을 갖춘 스마트 오피스이자, 친환경 건축과 시민에게 열린 공공공간을 통해 서울교육의 가치와 철학을 구현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청사를 숲과 나무에 빗대어 "연리지처럼 다양한 구성원이 만나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연결의 공간"이라며 "주목나무·느티나무·전나무처럼 학교 현장의 경험을 담아내고 학생의 꿈을 보듬으며 다름을 존중하는 공존의 공간으로 만들겠다"고도 약속했다.

그러면서 "건축물은 땅 위에 세워지지만 교육은 아이들의 마음 위에 세워진다"며 "이곳에서 시작되는 모든 정책이 학생의 꿈, 교사의 전문성, 부모의 신뢰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어떠한 변화 속에서도 학생이라는 중심을 잃지 않고 서울교육의 새로운 100년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문진영 대통령실 사회수석이 대독한 서면 축사에서 "서울교육청 신청사 '서울교육마루' 개청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개청 70주년을 맞는 해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돼 뜻깊다"며 "모든 아이들이 출발선의 차이 없이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공교육 신뢰를 높이는 든든한 디딤돌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축사에서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은 자원이 아닌 교육에서 나왔다"며 "AI 시대일수록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창의성, 공감 능력, 윤리의식 등 인성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한 내빈들이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특별시교육청 신청사에서 열린 개청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2026.04.01 ryuchan0925@newspim.com

학생·학부모·교사 대표도 '서울교육마루 시대'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학생 대표로 축사를 한 이나은 성신여자중학교 2학년 학생은 "새 학기 첫날 받은 교과서처럼 설레고 긴장된다"며 "이곳에서 청소년들이 고민을 자유롭게 나누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표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사 대표 박준범 씨는 "환경 하나가 바뀌었을 뿐인데 더 많은 학생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었다"며 "어떤 학생이든 자신의 속도로 배우고 어떤 교원이든 자신의 방식으로 가르칠 수 있는 환경이 서울교육마루가 가야 할 방향"이라고 말했다.

신청사 건립 경과보고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사업은 2009년 용산구 옛 수도여고 부지로 이전을 결정한 뒤 약 17년에 걸쳐 추진됐다. 2013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2016년 도시계획시설 변경과 신청사 건립기금 조례 제정 등을 거쳐 총사업비 1767억원 규모의 건립기금을 조성했다. 이후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설계를 확정하고 2022년 착공해 2025년 말 공사를 마쳤으며, 2026년 3월 스마트 오피스 구축과 부서별 순차 이전을 거쳐 입주를 완료했다.

신청사는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됐다. 저층부에는 개방형 라운지와 커뮤니티 계단, 북카페, 전시공간, 대강당 등을 갖춘 교육·문화 복합공간이 들어섰다. 서울시교육청은 신청사를 기반으로 미래교육 정책 추진, 학생 중심 교육혁신,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행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hyeng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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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노소영에 9440억 지급" 판결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원이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등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이 확정된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5%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되고 9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지 여부와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인정하면서 분할 대상으로 판단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분의 1, 최 회장 3분의 2로 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16일, SK 주가가 약 16만원대였을 당시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항소심 변론종결일 이후부터 파기환송심 변론종결일(2026년 6월 26일) 사이 SK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반소피고(최태원)의 보유 주식이 부부공동재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최 회장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에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있음을 고려했다"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대법원 환송판결과 같이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노태우 지원금 300억원은 최 회장 보유 주식의 형성이나 가치 유지에 대한 노소영의 기여나 재산분할비율 산정에서 참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 전 경영권 유지와 경영활동 일환으로 친인척에게 증여한 주식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이날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약 20년에 가까운 혼인 해소 과정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되었고 오늘 재산분할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있었다"라며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재상고 의사를 밝혔다. 노 관장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지만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 소식을 언론에 알리고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이후 2024년 5월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국내 이혼소송 사상 최대 규모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7-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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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멱살잡이 소동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이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을 둘러싼 내부 충돌로 혼란에 휩싸였다.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혼란이 연출됐다. 정점식 원내대표가 24일 원내대책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정희용 사무총장이 공개 비판에 나섰다. 당사자로 지목된 권영진 의원은 이후 입장문을 내고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잘못"이라며 사과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들께 부끄럽고 한편으로 동료 의원으로서도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권영진 의원이 전날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을 찾아 상임위 배정 문제를 두고 정 원내대표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원내대표실 밖 취재진에게 들릴 정도로 고성이 오갔고, 멱살잡이 등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다. 권 의원은 당초 정보위원회 배정을 희망했으나 최종적으로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배정되자 원내지도부에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임위 배정 과정에서 의원들의 희망 상임위와 전문성, 선수 등을 반영하는 기준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4 mironj19@newspim.com 정 사무총장은 "상임위 배정에 불만을 품은 의원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급기야 한 의원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았고, 이를 말리던 전임 원내대표의 멱살까지 잡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의와 물리적 행위는 분명히 구분돼야 한다"며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정 사무총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당원들께서는 훼손된 참정권을 되찾기 위해 거리에서, 현장에서 싸우고 있다"며 "이때 우리 당은 품격과 질서를 무너뜨리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그러면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당의 명예와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 국회(임시회) 제02차 본회의에서 신동욱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6.07.23 jk31@newspim.com 그는 회의에 불참한 정 원내대표를 향해서도 "지금 우리 당에는 원내대표님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흔들림 없이 대여 공세를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도 이날 성명을 내고 "항의와 폭력은 다르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당내에서 발생한 폭력적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국민의힘에서 치열한 이견과 항의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물리력을 행사하는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상임위원회 배정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면 대화와 당내 절차로 해결했어야 한다"며 "자신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것은 책임 있는 국회의원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태에 대한 엄정 대응을 촉구했다. 원내부대표단은 "국민을 대표하고 민의를 받드는 국회에서, 그것도 당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폭력 사태가 발생한 것은 참담함을 넘어 당의 품격과 국회의 권위를 무너뜨린 전대미문의 오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를 만류하던 전임 원내대표까지 멱살을 잡았다는 사실은 묵과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은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 = 뉴스핌 DB] 논란이 확산되자 권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사과 입장문을 보냈다. 권 의원은 "어제 원내대표실에서 행한 저의 언행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부족함이고 잘못이었다"고 밝혔다.그는 "이로 인해 정점식 원내대표님께 큰 결례를 범하고, 리더십에 상처를 드렸다"며 "저의 불찰과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했다.이어 "이 사실을 접하고 실망과 참담함을 느끼셨을 동료 의원님들과 당원 동지들, 그리고 국민들께도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oneway@newspim.com 2026-07-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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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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