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9일 수원서 현장교사 간담회를 열었다.
- 교사들은 승진제도 가산점 변경과 형식적 실적 중심 문제를 비판했다.
- 안 예비후보는 제도 불합리 바로잡기와 교사 소통을 약속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수원=뉴스핌] 김가현 기자 =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현장 교사들의 고질적인 불만 사항인 '승진제도'의 불합리함을 바로잡겠다고 약속하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안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수원시 평생학습관에서 '현장교사 간담회'를 열고 승진제도의 공정성과 형평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교사들은 승진 가산점 적용 및 부여 기준이 예고 없이 바뀌면서 발생하는 '박탈감'을 가장 큰 문제로 꼽았다. 오랫동안 승진을 준비해 온 교사들이 갑작스러운 규정 변경으로 순위가 뒤바뀌는 억울한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연구학교나 교육청 지정 사업 참여 등 형식적인 실적이 승진의 핵심 지표가 되면서, 수업보다는 행정적 성과에 매몰되는 구조적 한계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교장의 정성평가 비중이 지나치게 커 공정성이 훼손되고 있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교사들은 승진 제도의 유인책이 약화되면서 교무·연구부장 등 학교 운영의 핵심 보직을 맡으려는 교사가 줄어드는 현상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책임 있는 역할을 기피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학교 행정의 업무 공백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장학사 등 교육전문직 전직 과정에서도 현장 경험과 형평성을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안 예비후보는 교사들의 호소에 대해 "승진제도와 관련해 불합리함과 억울함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며 "단순한 수정을 넘어 연구용역을 포함한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교사들과 함께 제도를 바로잡겠다"고 답했다.
그는 특히 정책 수립 과정에서의 '숙의'를 강조했다. 안 후보는 "당사자들이 함께 토론하고 고민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해 현장 교사들의 의견이 실제 교육 정책 설계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eign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