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펄어비스는 15일 붉은사막 출시 26일 만에 500만장 판매를 돌파했다.
- 이는 국내 콘솔 게임 사상 최단 기록으로 연내 1000만장 가능하다.
- 글로벌 차트 상위권과 중국 호평으로 판매 성장세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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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 '최초' 1000만장 돌파 '청신호'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펄어비스 붉은사막이 출시 한 달도 안 돼 500만장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개발 패키지 게임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이 추세라면 연내 1000만장 판매도 가능한 수준이다.
붉은사막은 지난 15일 공식 SNS를 통해 "전 세계 500만장 넘게 판매됐다. 파이웰을 탐험하며 여러 분만의 이야기를 만들고 게임을 응원해주신 모든 회색갈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붉은사막은 지난 3월 20일 출시돼 500만장 판매까지 26일이 걸렸다. 이는 국내 콘솔 게임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다.
국내 개발한 콘솔 게임 중 성공 사례인 네오위즈의 'P의 거짓'은 300만장 돌파까지 20개월 가량 걸렸고 시프트업의 '스텔라블레이드'도 300만장 돌파까지 1년 2개월이 걸렸다. 국내 개발 콘솔 출시 게임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는 넥슨의 '데이브 더 다이버'도 500만장 돌파까지 1년 5개월이 걸렸다. 이는 글로벌 흥행 게임과 비교해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최고 게임상인 GOTY(Game of the Year)를 수상한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의 경우 500만장 판매에 5개월이 걸렸다.
붉은사막은 출시 한 달도 되지 않아 500만장을 넘어서며 국내 개발 콘솔 게임 사상 최단 기록을 세웠다. 붉은사막은 현재 페이스로 볼 때 800만장을 돌파한 넥슨의 '데이브 더 다이버'를 넘어선 국내 콘솔 게임 사상 최다 판매는 물론 첫 1000만장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메리츠증권은 붉은사막이 1분기 450만장, 2분기 800만장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게임업계에서도 붉은사막이 초반 흥행에 힘입어 연내 1000만장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가능성은 충분하다. 붉은사막은 대부분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붉은사막은 지난 3월 플레이스테이션5 다운로드 게임차트에서 미국과 캐나다 지역 2위, 아시아 지역 1위에 올랐다. 엑스박스 시리즈 X|S 판매를 알 수 있는 MS스토어에서도 인기 유료 게임, 최다 판매 게임 순위 2위에 올라 있다.
콘솔 게임이 강세를 보이는 북미와 유럽 지역 외 중국 지역에서도 평가가 긍정적으로 돌아선 점도 붉은사막의 판매 성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수 있는 이유로 꼽힌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게임 시장이지만 붉은사막의 비중이 높지는 않았다. 실제로 증권가는 붉은사막의 중국 판매 비중이 10% 수준일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하지만 출시 이후 빠른 조작감 개선 패치를 적용하면서 중국 내에서 평가가 긍정적으로 돌아섰다. 메리츠증권은 2분기 붉은사막의 중국 시장 판매량을 200만장으로 전망했다.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지금의 강세가 이어지고 중국 시장에서도 판매량이 늘어난다면 연내 1000만장 돌파도 가능할 수 있다는 것이 게임업계의 공통된 의견이다.
여기에 콘솔 게임의 특성상 추가로 DLC(다운로드콘텐츠)까지 출시될 경우에 판매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P의 거짓'의 경우도 본편 출시 1년 반이 지나 DLC 'P의 거짓: 서곡'을 출시한 바 있다.
펄어비스는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붉은사막의 확장된 게임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신규 콘텐츠, 글로벌 이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한 패치와 게임플레이 개선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업데이트는 6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출시 전 메타크리틱 스코어가 예상보다 낮게 나와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응원과지지 덕분에 글로벌 판매 500만장을 돌파할 수 있었다"며 "패치 적용과 업데이트를 계속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orig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