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여야가 16일 국조특위 청문회에서 방용철 증언 신빙성을 두고 공방했다.
- 국민의힘은 방 전 부회장 진술을 강조하며 특위 조작을 주장했다.
- 민주당은 위증으로 규정하며 정치검찰 협박 수사를 비판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나경원 "시간·장소·방법 소상 진술"…서영교 "위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여야가 국회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 청문회에서 방용철 전 쌍방울 부회장 증언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특위 위원의 이해충돌 문제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방 전 부회장 진술의 신빙성을 강조하며 국정조사의 필요성을 문제 삼았고, 더불어민주당은 해당 증언을 위증으로 규정하며 조작수사 의혹을 제기했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조특위는 이날 국회에서 대장동·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위례신도시 조작기소 의혹 사건 관련 청문회를 열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방 전 부회장의 진술과 관련해 "필리핀에서 김성태(전 쌍방울 회장)가 리호남에게 70만달러를 전달한 것을 시간·장소·방법까지 소상하게 진술했다"며 "이번 특위가 얼마나 조작된 것인지 명백하게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반면 서영교 국조특위 위원장은 "방용철 증인의 진술은 위증"이라며 "국정원 보고로 리호남은 당시 제3국에 있었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반박했다. 이어 "정치검찰들의 협박적 수사로 거짓말 공소장이 만들어졌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진술의 일관성 문제를 들어 공세를 이어갔다.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방용철은 돈 전달 시점은 2019년 7월 24일이라고 했지만 김성태는 25일, 26일로 말해 다르다"며 "쌍방울 측 주장이 타임라인 자체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정원은 22~24일 리호남이 베트남에, 25일 이후에는 중국에 있었다고 일관되게 설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국정원은 기본적인 사실도 모른다"며 "당사자가 경험한 것을 믿어줘야 한다"고 반박했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이해충돌 문제를 두고 여야가 충돌하며 회의장에서는 고성이 오가는 모습도 연출됐다. 국민의힘은 항의를 이어가던 중 퇴장하기도 했다.
onew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