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 해군이 20일 오만만에서 이란 화물선 투스카를 공격 후 억류했다.
- CENTCOM은 구축함 스프루언스가 6시간 경고 불응에 기관실을 타격해 추진력을 무력화했다고 밝혔다.
- 트럼프 대통령은 엔진룸 타격으로 선박을 즉시 정지시켰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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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 해군이 걸프 오만만에서 이란 국적 화물선 '투스카(TOUSKA)'를 공격 후 억류했다는 사실을 미 중부사령부(CENTCOM)가 공식 확인했다.
미국 군의 중동 광역 지역 작전을 담당하는 부대인 CENTCOM은 성명을 통해 미군은 "아라비아해에서 작전 중인 미군이 이란 항구로 향하던 이란 국적 화물선에 대해 해상 봉쇄 조치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유도미사일 구축함 USS 스프루언스(DDG 111)가 북부 아라비아해를 시속 17노트로 항해 중이던 화물선 M/V 투스카(Touska)를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 "6시간 경고에도 불응…기관실 공격해 추진력 무력화"
CENTCOM에 따르면 미 해군은 해당 선박에 여러 차례 경고를 발령하고, 미국의 봉쇄를 위반하고 있음을 통보했다.
그러나 승무원들이 6시간 동안 반복된 경고에도 응하지 않자, 스프루언스함은 선박에 기관실을 비우도록 지시했다.
이후 구축함은 5인치 MK 45 함포로 기관실에 여러 발을 발사해 선박의 추진 시스템을 무력화시켰다.
미 해병대 31원정대 소속 병력은 이후 해당 선박에 승선했으며, 현재 이 선박은 미군이 통제 중이다.
CENTCOM은 미군이 "의도적이고 전문적이며 비례적인 방식으로 작전을 수행해 규정 준수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 트럼프 "엔진실 타격…즉각 정지시켰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해당 작전을 확인하며, 미 해군이 오만만에서 이란 선박이 봉쇄를 우회하려 하자 이를 저지했다고 밝혔다.
그는 소셜미디어에 "우리 해군이 엔진룸에 구멍을 내며 그들을 즉시 멈춰 세웠다"고 적었다.
또한 해당 선박 '투스카'는 과거 "불법 활동"으로 인해 미국 재무부 제재 대상에 올라 있다고 설명했으며, 미군이 선박 화물에 대한 검사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봉쇄 개시 이후 총 25척의 상선에 대해 회항하거나 이란 항구로 돌아가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