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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50억 투입해 '비만 탈출' 지원…체력장 늘리고 바우처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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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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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비만탈출 선언을 발표했다.
  • 150억원 투입해 식습관 개선과 체력장 확대를 추진한다.
  • 비만 시민에게 바우처 제공과 생활권 운동망을 구축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식습관·생활습관 개선 등 3대 분야 6개 사업 추진
서울체력장 등 확충하고 손목닥터9988 고도화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서울시가 올해를 '서울 비만 탈출의 해'을 공표하고 약 150억원을 투입해 식습관·운동 등을 아우르는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체력장을 확대하고, 비만 시민에게 공공 체육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 등을 제공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에서 '2026 서울, 비만탈출 선언'을 20일 발표했다. 통쾌한 한끼, 덜달달 프로젝트, 서울체력장, 체력인증센터 등 기존 정책을 확대하는 게 골자다.

오 시장은 "비만은 건강수명과 삶의 질, 도시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이자 개인 의지에만 맡길 수 없는 공공 건강 문제"라며 "서울시는 그간 손목닥터9988을 중심으로 선제적 건강정책을 추진해 왔고, 더 나아가 시민 누구나 건강한 식생활을 쉽게 실천하고 가까운 곳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해 건강의 출발선이 공평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에서 열린 서울시민 비만율 저감방안 현장 발표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0 ryuchan0925@newspim.com

앞으로 서울시는 ▲식습관 개선 ▲생활습관개선 ▲일상의 비만관리 지원 3대 분야 6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기존 사업을 확대하고, 일상 속 따로 시간을 내기보다는 생활 속 습관 개선으로 비만율은 낮추고 체력을 올리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의 성인 비만율은 전국 평균보다 낮지만 최근 수년간 정체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0.8%포인트(p) 감소했지만, 10년 전과 비교하면 서울을 포함한 전국 비만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서울시는 배달음식·간편식 중심 식습관 확산, 좌식생활 증가, 신체활동 감소 등 생활환경 변화가 비만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먼저 식습관 개선을 위해 '통쾌한 한끼' 사업을 확대한다. 통쾌한 한끼는 외식업소에서 잡곡밥 선택지를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서울시의 사업이다. 현재 약 3000개 수준인 참여 식당을 올해 말까지 1만개로 늘리고, 대학·직장 구내식당과 공공기관 식당 등 200여곳도 신규 지정한다.

초등학생 중심으로 운영되던 저당 식생활 실천 사업 '덜달달 프로젝트'는 '덜달달 2050'으로 확대 개편해 20~50대 시민 3000명이 참여하는 생활밀착형 저당 실천 캠페인으로 추진한다. 손목닥터9988 앱을 활용한 식사기록, AI 영양상담, 인센티브 제공도 함께 진행한다.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현재 19개소인 '서울체력장'을 연말까지 56개소로 확대해 직장과 주거지 가까이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생활권 체력망'을 구축한다.

직장인과 청년층을 위해 기업 오피스 팝업 체력장, 대학 축제와 연계한 '배달되는 서울체력장'과 직업군별 릴레이 체력 챌린지도 함께 추진해 운동 참여 문화를 확산한다. 특히 BMI 25 이상 비만·과체중 시민에게는 보건소 대사증후군 클리닉과 연계한 6개월 집중관리 프로그램 '특별 체력돌봄 패키지'도 제공한다.

누구나 집 가까이에서 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운세권 도시' 조성도 본격화한다. 아침 시간대 '모닝 커피런', '쉬엄쉬엄 모닝', 저녁 시간대 '7979 서울 러닝크루', '운동하는 서울광장' 등 시간대별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에서 열린 서울시민 비만율 저감방안 현장 발표회에서 로잉머신을 체험하고 있다. 2026.04.20 ryuchan0925@newspim.com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과 같은 운동 테마 '펀 스테이션'은 18개소까지 확대하고, 파크골프장은 실외 36개소·실내 67개소로 늘린다. 학교 체육시설 개방도 502개소까지 확대하며, 한강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거점공간 '한강 자전거장'도 새롭게 조성한다.

서울 건강관리 플랫폼 손목닥터9988도 고도화한다. 서울체력장 검사 결과와 보건소 검사 결과를 연계해 BMI 30 이상(고도비만) 시민 8만명에게 공공·민간 체육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바우처'를 1인당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한다.

손목닥터9988 앱도에 '건강모드'를 신설하고 체중·체지방, BMI 등 비만과 관련된 핵심 건강지표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민이 스스로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목표를 설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겠단 취지다.

나아가 손목닥터9988은 '내 손안의 건강주치의'로 한 단계 도약한다. 서울시는 시민 의료데이터를 기반으로 질병 위험 예측모형을 개발 중이며, 향후 시민은 앱을 통해 건강나이와 주요 질병 위험도를 확인하고 걸음 수·체력측정 결과를 반영한 AI 맞춤형 건강관리 처방까지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이날 오 시장은 페이스북에 통쾌한 한끼, 덜달달 프로젝트, 서울체력장, 체력인증센터를 언급하며 "처음 이러한 정책을 시작할 때 반대도 적지 않았다. '손목닥터 9988'을 두고 야당이었던 민주당은 선심성 정책이라며 비판했고, 공공이 개인의 건강까지 챙기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도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저는 행정의 역할은 시민의 불편을 해결하는 데 머물러서는 안 되고, 시민의 삶의 수준을 바꾸는 데까지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더 건강한 삶의 질 특별시 서울'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100wi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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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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