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가까이 더 빠르게"...이케아, 브랜드 전략 전면 재정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이케아 코리아가 20일 리테일 전략을 전면 손질했다.
  • 도심형 매장 확대와 물류 서비스를 강화한다.
  • 무타공 제품 출시에는 선을 그으며 브랜드 철학을 유지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케아 홈 리이매진 미디어 데이...향후 리테일 계획 공유
복합 쇼핑몰 입점 형태 도심형 매장 확대...접근성 높여
인테리어 리모델링 서비스 확대...고객 설치 부담 줄였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이케아 코리아가 실적 반등을 위해 사업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심형 매장 확대와 물류 서비스 강화에 나서며, 기존 대형 오프라인 매장 중심 전략에서 벗어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다만 오늘의집, 쿠팡 등 이커머스를 중심으로 확산 중인 '무타공' 제품군 확대에는 선을 긋는 모습이다. 고객 편의성 제고 흐름은 수용하되, 조립과 설치를 포함한 가구 본연의 사용 경험과 브랜드 철학은 유지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 "이케아가 리모델링 서비스를?"...이케아, 리테일 전략 전면적 손질

20일 업계에 따르면 이케아가 실적 반등을 위해 리테일 계획, 브랜드 방향성 등에 대대적 개선 작업에 나섰다. 이케아는 대형 오프라인 매장 중심의 매출 구조를 갖고 있는데, 소비자의 온라인 선호 현상에 부응해 다양한 리테일 서비스를 추가하면서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이사벨 푸치(Isabel Puig) 이케아 코리아 대표 겸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CSO, Chief Sustainability Officer)가 향후 리테일 계획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2026.04.20 stpoemseok@newspim.com

이날 이케아는 서울 강서 소재 마곡 NSP 홀에서 '이케아 코리아 홈 리이매진 미디어 데이'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사벨 푸치(Isabel Puig) 이케아 코리아 대표 겸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CSO, Chief Sustainability Officer) 등 이케아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브랜드 방향성과 리테일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우선 이케아는 고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심형 매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원래 ​이케아는 광명 등 도시 외곽에 약 30000㎡(제곱미터) 규묘의 대형 매장을 중심으로 운영됐는데, 이러한 모델은 고객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이케아는 지난해 11월 광주 롯데백화점에 오픈한 '이케아 롯데 광주점'을 시작으로, 오는 2027년까지 인천·대구·대전에 동일한 포맷의 도심형 매장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복합 쇼핑몰에 입점한 1000㎡ 이하 규모의 매장을 통해 고객이 생활권 안에서 이케아를 보다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이사벨 푸치 대표는 "지난 2023년부터 13개의 팝업스토어를 다양한 형태로 운영하며 소비자들이 이케아로부터 원하는 게 무엇인지 파악했다"며 "그 결과 1000㎡ 이하의 엄선된 매장을 운영하는 것이 소비자의 좋은 반응을 이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을 보러 가는 길에 이케아를 들를 수 있다면, 소비자들이 좋게 생각할 것"이라며 "큰 대형 매장을 방문하든, 도심형 매장을 가든 동일한 이케아의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비스 측면에서는 배송과 픽업, 상담 전반에서 고객 편의성과 선택의 폭을 넓힌다. 택배 배송에 '내일 도착 배송'을 도입하고, 가구 배송은 수령 방식과 시간대 선택을 세분화하는 한편, 온라인이나 전화 주문 후 매장에서 제품을 수령하는 픽업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와 함께 인테리어 디자이너와의 일대일 상담 기반 공간 스타일링 서비스를 모든 도심형 매장에서 운영하고, 파트너사와 협업해 주방 인테리어 시공까지 지원하는 등 서비스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매장 경험을 강화하기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영감을 주는 이벤트와 워크숍을 통해 고객이 쇼핑 외에도 다양한 목적으로 매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내달 16일에는 이케아 광명점과 동부산점에서 매장 내 5km(킬로미터) 러닝 이벤트 '헤이 런(Hej Run)'을 진행하며, 시즌 식재료를 활용한 푸드 메뉴와 지역 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 "브랜드 철학은 지킨다"...이케아, 무타공 제품 출시에는 선 그어

다만 이케아는 이커머스를 중심으로 빠르게 판매량이 증가 중인 무타공 제품 출시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했다. 무타공 제품의 경우 상대적으로 정형화된 디자인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주거 환경에 대한 브랜드 철학이 훼손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러한 기조는 리모델링 서비스에서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케아는 플래닝부터 설치까지 여러 단계를 요구하는 주방 공간에 한해서만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케아 공식 협력사가 상담, 인테리어시공, 키친설치 등 모든 과정을 책임지기 때문에 특정 개인에 맞춘 설계가 가능하다. 이는 '나답게 사는 집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이케아의 브랜드 철학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박유리 이케아 코리아 컨트리 마케팅 매니저는 "아직 무타공 제품 출시나 주방 외 가구에 대한 리모델링 서비스 적용 등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고객의 편리성과 브랜드 철학 사이에서 협치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stpoems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위례선 트램, 법 공방에 개통 '제동'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가 위례선 노면전차(트램)를 둘러싼 법령 해석 논란과 관련해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트램 전용로에 도로교통법 적용 여부를 두고 양 기관의 해석이 엇갈리면서 교통안전심의 절차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이번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올해 12월로 예정된 위례선 트램 개통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시는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서울경찰청의 결정을 바로잡겠다는 취지다. 아직 양측에 심리기일이 통보되지 않은 상태다. 재결기간으로 지정된 7월 20일 전에 심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램이란 도로 위에 레일을 깔고 달리는 전기 철도차량이다. 서울시가 조성 중인 위례선 트램은 마천역(5호선)을 출발해 복정역(수인분당선·8호선)과 남위례역(8호선)을 잇는 총연장 5.4㎞, 12개 정거장의 노면전차 노선이다. 2021년 착공에 돌입한 후 현재 공정률 96.1%다. 개통 목표는 올해 12월이다. 서울시는 트램 전용로 관련 횡단구간에 대한 신호기, 횡단보도 및 신호등 등 교통안전시설을 마련했다. '교통안전시설 등 설치·관리에 관한 규칙'에 따라 도로 교통사고 방지 및 교통소통 확보 목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각 관할 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교통안전시설의 종류와 설치 기준 등은 도로교통법과 시행규칙을 따른다. 다만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위례선 트램이 도로교통법 내 어떤 조항에 해당하는지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도로교통법 제2조7의2를 위례선 트램에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해당 조항은 트램 전용로를 '도로에서 궤도를 설치하고 안전표지 또는 인공구조물로 경계를 표시하여 설치한 도로 또는 차로'로 규정한다. 시는 법이 이미 트램 전용로를 도로의 한 형태로 인정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경찰청이 위례선 트램 전용로 전 구간에 대한 교통안전심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제2조1를 근거로 내세운다. 해당 조항에서 정의한 도로(도로법에 따른 도로, 유료도로법에 따른 유료도로, 농어촌도로 정비법에 따른 농어촌도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 등이 통행할 수 있도록 공개된 곳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을 확보할 필요가 있는 장소)에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는 경찰청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에 트램 전용로 관련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교통안전심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트램이 도로와 맞닿아 있는 만큼, 도로교통법과 철도안전법을 중복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도로교통법상 절차를 거치지 않고 철도안전법만 충족하는 상태에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운영한다면, 향후 적법성을 두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트램이 철도시설이며, 철도안전법에 따른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시각이다. 철도안전법 관할 부처인 국토교통부 소관 사항이라는 것이다. 결국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판단이 중요할 전망이다. 위원회 재결에 불복하는 기관은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소송이 시작될 경우 위례선 트램의 개통 일정이 밀릴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 관계자는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향후 대응을 내부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 갈등 조정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트램은 52톤에 달하는 중량 철도차량으로 제동거리가 일반 차량에 비해 3배 이상 길고 궤도 운행으로 회피 기동이 불가능하다"며 "철도 지식이 없는 경찰이 심의할 경우 시민 안전을 담보할 수 없어 전문기관의 안전 심의가 필수적"이라고 했다. blue99@newspim.com 2026-07-01 10:51
사진
강훈식, 靑 뉴미디어풀단과 특별인터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후 3시 뉴스핌을 비롯한 청와대 뉴미디어풀단 9개 매체와 공동인터뷰를 한다. 청와대 춘추관 오픈스튜디오 개설을 기념해 마련한 '청와대 라이브' 특별인터뷰에 강 실장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별인터뷰는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등 뉴미디어풀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4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2 ryuchan0925@newspim.com 뉴미디어풀단은 청와대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발맞춰 청와대 출입과 취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설한 청와대 출입기자단이다.  현재 뉴스핌을 비롯해 고발뉴스, 굿모닝충청,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뉴스토마토, 삼프로TV, 시민언론 민들레, 시사인(IN),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9개 매체가 소속돼 있다.  뉴미디어풀단은 강 실장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성과와 향후 과제, 외교와 사회·문화, 경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와 진단을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직접 공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동전쟁 상황에서 급박하게 진행된 원유 수급 전략 뒷이야기와 저출산 극복 대책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한다.  뉴스핌은 청와대 뉴미디어풀단으로서 유튜브 뉴스핌TV 채널에서 국정 현안과 정책 이슈에 대한 이슈파이터, 정국진단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방송을 하고 있다. 청와대 영상 콘텐츠도 1주 평균 30개 이상 제작 중이다. 이강혁 뉴스핌 편집국장은 "대통령의 국내외 일정부터 타운홀 미팅과 부처 업무보고, 청와대 정책과 현안 브리핑을 실시간 생중계와 쇼츠, 하이라이트의 다양한 편집본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뉴스핌은 현장 라이브와 오픈스튜디오 촬영, 24시간 방송이 가능한 전문성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며 "간판 콘텐츠인 '이슈터미네이터' '긴급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담론을 형성하고 실질적인 정책·입법으로 이어지는 공익 언론의 뉴미디어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7-01 08: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