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코스피가 21일 장중 전고점을 돌파하며 6355.39까지 상승했다.
-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수급과 실적 기대감이 맞물려 강세를 이어갔다.
- 골드만삭스와 JP모건 등 글로벌 투자은행들이 목표치를 상향하며 긍정적 전망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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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B, 코스피 추가 상승 "최고 목표치 8500"
코스닥도 강보합…개인 매수세 확대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21일 코스피가 장중 전고점을 돌파하며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시한을 앞둔 관망 심리에도 불구하고 수급과 실적 기대감이 맞물리며 지수는 강세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8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1.17포인트(1.95%) 오른 6340.26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07억원, 1257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이 4691억원 순매도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1.34% 오른 6302.54에 출발한 뒤 상승폭을 확대하며 장중 6355.39까지 오르며 종전 장중 최고치(6347.41)를 넘어섰다. 종가 기준 전고점은 지난 2월 26일 기록한 6307.27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86%, 3.14% 상승 중이다. 이외 삼성전자우(1.71%), 현대차(1.90%), LG에너지솔루션(1.86%), SK스퀘어(3.00%), 삼성바이오로직스(0.12%), 한화에어로스페이스(0.35%), 두산에너빌리티(3.06%), 기아(0.89%) 등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는 테크주 중심의 차익실현 매물과 유가 상승 부담 속에 약세를 보였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시한을 앞두고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이 재부각되며 국제유가가 반등했고,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투자심리를 제한한 것으로 풀이된다. MSCI 한국 ETF와 신흥시장 ETF도 각각 1.47%, 0.72% 하락 마감했다.
다만 코스피200 야간선물이 1% 넘게 상승하면서 국내 증시에 대한 기대감은 유지되는 모습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이란 협상 관망 심리 확대와 미국 테크주 약세 영향에도 코스피200 야간선물 강세와 실적 시즌 기대감에 힘입어 하단이 지지될 가능성이 높다"며 "주력 업종 간 순환매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피가 추가 상승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6200선에서도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7배대 중반 수준에 불과하다"며 "밸류에이션 정상화만으로도 지수 상단이 열려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글로벌 투자은행(IB)들도 한국 증시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코스피 12개월 목표치를 7000에서 8000으로 상향했으며, JP모건은 최고 목표치를 8500까지 제시하며 한국 시장을 아시아 최선호 투자처로 평가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일 대비 2.43포인트(0.21%) 오른 1177.28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1735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90억원, 8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에코프로(1.67%), 에코프로비엠(1.19%), 알테오젠(0.94%), 레인보우로보틱스(0.82%), 삼천당제약(3.77%), 코오롱티슈진(0.09%), 에이비엘바이오(0.12%), 리노공업(0.51%), 리가켐바이오(0.25%) 등이 상승하고 있으며, HLB(-0.47%)는 소폭 하락하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8원 하락한 1472.4원에 출발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