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키움 히어로즈가 2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NC 다이노스를 2-1로 꺾으며 2연승을 거뒀다.
- 경기 중 박찬혁과 이주형이 부상으로 교체되는 악재를 겪었으나 투수진의 활약으로 극복했다.
- 임지열이 대주자로 나서 2타수 1안타 1타점으로 승리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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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뉴스핌] 한지용 인턴기자 = 프로야구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가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진땀승을 거뒀다.
키움은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NC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2연승을 거뒀다.

키움은 6승 14패로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으나, 연승으로 반등 계기를 마련했다. NC는 이날 패배로 8승 11패를 기록했다.
키움은 초반부터 부상 악재를 맞았다. 2회 6번타자 박찬혁이 3루수 쪽 방향 내야안타를 만들었으나, 1루 베이스를 밟는 과정에서 발목을 접질러 이형종과 교체됐다.
3회에는 2번타자 이주형이 우측 펙스를 직격하는 장타를 만들었으나, 2루까지 달리는 과정에서 햄스트링에 불편을 느껴 임지열과 교체됐다. 대신 임지열은 트렌턴 브룩스의 안타 때 홈 베이스를 밟으며 선취점을 기록했다.
키움은 5회 동점을 허용했다. 4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펼친 오석주가 1사 주자 1, 3루를 만든 후 강판했고, 이후 볼넷을 준 바뀐 투수 원종현이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1-1이 됐다.
균형은 7회 무너졌다. 선두타자 김지석이 안타를 쳤다. 이후 박주홍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임지열이 우측 방향으로 장타를 날리며 1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다만 후속타자 안치홍과 브룩스가 땅볼로 물러나며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8회에도 1사 주자 2루 기회를 맞았으나, 후속타 불발로 점수를 벌리지 못했다. 그러나 불펜 투수들이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은 채 9회를 맞았다.
최근 부진한 김재웅을 대신해 마무리로 보직을 옮긴 가나쿠보 유토가 9회 2사 1, 2루 위기를 맞긴 했으나, 삼진 2개룰 묶어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이날 키움의 승리는 투수진의 활약이 컸다. 선발 자원의 부진과 부상 속 대체 선발로 출전한 오석주가 4.1이닝 간 78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4사사구 6탈삼진 1실점으로 깜짝 활약했다. 이어 등판한 원종현, 김성진, 김재웅, 유토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승리를 완성했다.

타선에서는 대주자로 경기에 나선 임지열이 2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고, 브룩스도 1안타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NC 선발 드류 버하겐은 5.2이닝 1실점(1자책)을 기록했으나, 타선 침체 속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타선에서는 김주원이 홀로 3안타를 치며 분전했으나, 동료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