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원청 교섭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물리적 충돌로 번졌다.

22일 금속노조 조합원 20여명은 사측과 교섭 상견례를 요구하며 울산공장 정문 진입을 시도했고, 이를 막는 보안요원들과 충돌이 발생했다.
양측 간 몸싸움은 약 2분간 이어졌으며 경찰이 개입해 상황은 진정됐다. 이후 조합원들은 정문 앞에서 약 50분간 집회를 이어갔다.
이번 갈등은 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금속노조가 하청 노동자 관련 교섭을 요구한 데 대해 현대차가 이를 거부하면서 촉발됐다.
노조는 원청의 사용자성을 주장하며 교섭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회사 측은 직접적인 고용 관계가 없다며 교섭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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