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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조정식, 국회의장 출마 선언..."李정부와 원팀 되어 민생국회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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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22대 하반기 국회의장 출마를 선언했다.
  • 이재명 정부와 원팀으로 국민주권국회와 민생국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6선 안정감 내세워 민생국회, 개헌, 의회외교 등 5대 공약을 제시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6선의 검증된 안정감"

[서울=뉴스핌] 김승현 배정원 기자 =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6선)이 4일 22대 하반기 국회의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정식 의원은 출마 선언에서 "이재명 정부가 속도감 있는 성과로 국민께 정치의 효능감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이제는 국회의 효능감도 국민께 보여드릴 때"라며 "집권여당 출신 국회의장으로 당정청과 국회가 원팀이 되어 이재명 정부와 함께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드는 국민주권국회, 민생국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6선의 검증된 안정감'을 내세우며 ▲국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하는 <민생국회> ▲국민과 함께하는 <국민주권국회> ▲개헌추진 ▲국회의 역할과 위상 강화 ▲의회외교 체계화·지원강화 등 5대 공약을 제시했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회의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5.04 jk31@newspim.com

다음은 조정식 의원의 국회의장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국민주권국회ㆍ민생국회를 열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선배ㆍ동료의원 여러분! 조정식 의원입니다.

빛의 혁명으로 국민께서 세워주신
이재명정부가 출범 2년 차에 들어섰습니다.

지난 1년이 내란청산과
대한민국 정상화에 매진한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대한민국 대도약의 원년을 열어야 할 시간입니다.

중동전쟁으로 인한 고유가ㆍ고물가,
갈수록 심화하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
전 세계 판도를 바꾸고 있는 AI 대전환까지,
대한민국은 지금, 전대미문의 글로벌 복합위기
그 한복판에 서 있습니다.

단 한순간도 긴장을 놓쳐선 안 됩니다.
다시 신발 끈을 단단히 동여매야 합니다.

민의의 전당인 국회가, 국민의 더 나은 삶과
국민주권시대, 대한민국의 성공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선배ㆍ동료의원 여러분!

이재명정부가 속도감 있는 성과로
국민께 정치의 효능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 국회의 효능감도 국민께 보여드릴 때입니다.

일 잘하는 정부, 성과를 내는 <국민주권국회>,
당ㆍ정ㆍ청과 국회가 하나로 움직여
국민이 체감하는 <민생국회>의 성과를 만들어야 합니다.

<6선의 검증된 안정감> 저 조정식,
22대 후반기 국회의장 선거에 출마합니다.
이번이 세 번째 도전이자, 여의도 정치생활을 마감하는 마지막 도전입니다.

지난 21대 국회 후반기,
윤석열정권 폭정에 맞서 처음 출사표를 던졌고,
22대 국회 전반기에는 당원의 뜻을 받들어,
선당후사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이제 저의 목표는 단 하나입니다.
민주당의 파란 피가 흐르는 집권여당 출신 국회의장으로서,
이재명정부와 함께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고,
23대 총선승리, 더 나아가 정권 재창출의 교두보를 놓는 것입니다.
저는 말보다 성과로 증명해 온 사람입니다.

당대변인 시절,
이명박정권의 MB악법에 맞서 의장석에 몸을 던졌고,

문재인정부 시절,
정책위의장으로 코로나 정국을 슬기롭게 돌파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재명 당대표 사무총장 시절에는
윤석열 검찰독재정권 탄압에 맞서 민주당을 지켜내고,
동료의원 한분 한분의 당선을 위해 뛰며
22대 총선압승을 주도했습니다.

전대미문 위기의 시대,
위기에는 그에 걸맞은 판단과 처방이 필요합니다.
집권여당 출신 국회의장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정부와의 호흡과 안정감입니다.

지금은 손발을 맞춰볼 여유조차 없습니다.
국정철학을 뼛속까지 이해하고, 함께 뛰며,
함께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검증된 6선, 저 조정식이 바로 적임자입니다.
명실상부한 <국민주권국회>, <민생국회>를 완성할
첫 번째 국회의장이 되겠습니다.
저의 5대 공약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회의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조 의원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고 23대 총선 승리, 나아가 정권 재창출의 교두보를 놓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2026.05.04 jk31@newspim.com

첫째, "국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하는 <민생국회>"를 만들겠습니다.

정치에 대한 국민의 요구는 분명합니다.
먹고 사는 문제, 민생 해결에 앞장서라는 것입니다.

역대 후반기 원 구성 역사를 보면
국민께서 보시기에 부끄러운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14대 국회부터 지금까지, 후반기 국회의장 선출에 평균 31일,
상임위원장 선출에 평균 39일이 소요되었습니다.

그마저 20대, 21대 후반기 국회 모두 원 구성이 50여 일이나 지연되며,
국회는 두 달 동안 '개점휴업'에 들어갔습니다.

<민생국회>는 구호가 아닙니다.
'결과'로 '실력'으로 증명해야 합니다.

22대 후반기 국회는 단 하루의 공백도 허용하지 않겠습니다.
여야협치를 존중하되, 민생 앞에서는 단호히 결단하는
민생 국회의장이 되겠습니다.

6월 내 원 구성을 반드시 마무리 짓고
12월까지 이재명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입법을
100퍼센트 마무리 짓겠습니다.
매주 목요일 본회의를 열어 국회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특히,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민생입법 처리 주간'으로 지정하여
단 하나의 민생법안도 국회에서 멈추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후반기 국회 2년, '성과'로 증명하겠습니다.
국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하는 <민생국회>,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둘째, "국민과 함께하는 <국민주권국회>"를 만들겠습니다.

12ㆍ3 내란을 막아낸 것은 우리 국민이었습니다.
'국민주권의 날'을 제정하여
대한민국 국민의 위대함을 역사에 아로새기겠습니다.

입법박람회를 상설화하고, 사회적 대화를 정례화하여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국회의장 직속으로
'미래아젠다 자문위원회'와
'기본사회 자문위원회'를 신설하여,
국회가 앞장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고민하고 설계하겠습니다.
셋째, "개헌을 완수"하겠습니다.

2027년은 제6공화국 헌법이 40년 되는 해입니다.
낡은 헌법, 더는 미룰 수 없습니다.
선거가 없는 내년이 정치적 유불리를 넘어
개헌을 완성할 적기입니다.

취임 즉시 개헌특위를 구성하여
새 시대에 맞는 새로운 헌법을 만들겠습니다.

대통령 4년 연임제로 책임정치를 강화하고,
국정 운영의 안정을 도모하겠습니다.

감사원의 국회 이관을 통해
입법부의 실질적 권한을 강화하겠습니다.

12ㆍ3 내란의 교훈을 헌법과 법률에 명시해
국회가 비상계엄을 통제할 수 있도록,
국회의 권한과 지위를 확고히 세우겠습니다.

개헌은 선택이 아니라 시대적 책무입니다.
국민적 합의가 높은 의제부터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제가 개헌 컨트롤 타워가 되어 임기 내 마무리 짓겠습니다.
넷째, "민주주의 본산인 국회의 역할과 위상을 강화"하겠습니다.

이재명정부 핵심 과제인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을 차질없이 추진하겠습니다.

국회도서관 광주분원을 신설하여
5ㆍ18 민주주의 역사의 기록과 교육을 체계화하고,

의정연수원 충청권 신설을 통해
민주시민교육과 균형 잡힌 의정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다섯째, "글로벌 책임국가 위상에 맞도록 의회외교를 강화"하겠습니다.

지금 전 세계 외교ㆍ안보 지형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외교ㆍ안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의회외교가 정상외교ㆍ공공외교와 함께
국가 외교전략의 3개 핵심축으로, 제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의회외교를 체계화하고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나아가 얼어붙은 남북관계에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남북 대화 채널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선배ㆍ동료의원 여러분!

저 조정식, 국회 최다선으로
여섯 번 국민의 과분한 선택을 받았지만
당내 선거에서는 숱한 좌절도 겪었습니다.

그럼에도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존경하는 당원 여러분과, 사랑하는 선배ㆍ동료의원 여러분께서
손을 잡아주셨기 때문입니다.

22년 의정생활 동안 선당후사의 자세로,
단 한 번도 저 자신을 앞세우지 않았습니다.
언제나 당이 먼저였고, 언제나 국민이 먼저였습니다.

세 번째이자, 마지막 도전입니다.

<국민주권국회>, <민생국회> 6선의 검증된 안정감
저 조정식에게 힘을 모아주십시오.

감사합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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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정청래 견제하며 당권 출사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17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 의원은 8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당원존에서 "원팀 민주당, 총선에서 승리하는 민주당, 국민에게 다시 희망을 주는 민주당을 다시 만들겠다"며 "나는 위기를 이겨본 사람, 무너진 당을 다시 세워본 사람이다 자신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6.07.08 mironj19@newspim.com ◆ 송영길, 당원존서 출마 선언 "이재명이 만든 상징 공간" 출마선언식에는 김영호·민병덕·민홍철·박선원·정일영·허종식 의원과 윤준호 전 의원,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이승훈 변호사가 자리했다. 송 의원은 "출마 기자회견 전에 김밥 조찬모임을 함께했다"며 "전략 총괄을 해줄 민병덕 의원은 매주 몇 차례 김밥미팅을 했고, 허종식·김영호 의원은 간사, 김용 전 부원장은 내 대학 후배이자 동지, 이승훈 변호사는 강북 지역에서 석연찮게 후보를 박탈당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송 의원은 "출마 선언 전에 오현지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수석대변인 말부터 듣겠다"며 청년층을 향한 스킨십에도 공을 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당원존에서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이유에 대해서 송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 만든 당원존"이라며 당 대표가 되고자 했기 때문에, 여기서 하는 게 맞겠다(고 생각했고), 특히 권리당원과 소통의 장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6.07.08 mironj19@newspim.com ◆ "6·3 지방선거는 패배, 위기는 우리 안에서 시작"… 정청래 지도부 우회 비판 출마선언문에서 송 의원은 그간 민주당이 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하는 책무를 다하지 않았다며 우회적으로 정청래 지도부에 대해 비판했다. 또 이번 지방선거가 사실상 패배했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민주당은 국민의힘하고만 경쟁하는 정당이 아니다. 세계 정당과 경쟁, 협력하고 이재명 정부를 강력히 뒷받침해야 한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은 곧 민주당의 책임"이라고 강조 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에도, 이재명 대통령은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대통령 혼자 가시밭길을 걸어가게 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6·3 지방선거는, 승리의 외피를 쓴 패배"라며 "70%에 육박하는 지지율과 이재명 대통령의 땀과 눈물로 만든 성과에도 당은 압승에 실패했다"고 짚었다. 그는 "위기는 밖이 아니라, 안에서 왔다. 우리 안에서 시작됐다"고 거듭 강조한 뒤 "해법도 우리 안에 있다. 이제는 집권여당다운 책임과 실력을 보여야 한다. 똘똘뭉쳐 하나로 뛰는 진짜 여당을 송영길이 만들겠다"고 했다. 또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들이 민주당에 옐로카드(경고)를 보냈다"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면 다음 총선은 레드카드다. 총선 패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선에서 지면 정권 재창출은 없다. 그러면 이재명 정부의 성공도 장담할 수 없다"고 했다. 송 의원은 "2022년 대선당시 선거에서 패배했을 때 변명하지 않고 책임지고 곧바로 당대표직을 내려놓았다"고 했다. 또 "이번 전당대회는 누가 더 선명한 사람인가를 뽑는 선거가 아니다. 누가 이재명 정부와 협력해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만들 대표인지를 선택하는 선거"라고 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당 대표 출마 선언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6.07.08 mironj19@newspim.com ◆ "민주당, 동네 정당으로 축소…당이 李 국제무대 힘있게 뒷받침해줘야" 두 발언은 정 전 대표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정 전 대표는 정치권 안팎에서 이번 선거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는 주장이 있었으나, 수용하지 않았다. 또 그간 검찰개혁과 관련해 보완수사권 완전폐지를 두고 정부의 '정부안 미제출'을 지적해 내부에서 '선명성 경쟁'을 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그는 "이번에 이 대통령이 포럼에서 외국 패널과 원고없이 바로 즉답하는 모습을 보며 자랑스러웠다"며 "이런 대통령을 보다 힘있게 뒷받침할 민주당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그동안 민주당 당내 지도부의 워딩(발언)을 보면 국제무대에서 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하는 언급은 너무 적었다"며 "매번 국내문제로 복닥복닥 하는 모습을 보며 답답함을 느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는 민주당이 어떻게 동네 정당처럼 축소됐냐"며 "국민의힘과만 경쟁하는 정당이 아닌, 세계 여러 정당과 경쟁하고 협력하고 대한민국 주권을 지켜나가는 민주당을 만드는 것이 내 꿈"이라고 재차 정청래 지도부를 겨냥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당 대표 출마 선언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6.07.08 mironj19@newspim.com ◆ "당대표 출마 선언, 정청래에 종속될 문제 아냐" 이후 기자들과 만남에서 '대통령의 마음이 김민석 전 총리, 정청래 전 대표가 아닌 송영길 의원에게 있다고 생각하냐'는 질의에 송 의원은 "당대표는 당원이 결정하는 것이고 당원의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며 즉답을 피했다. 민주당 전당준비위원회에서 선호투표 방식이 결정된 것과 관련해서 송 의원은 "결정을 존중한다. 사표방지 심리가 없어지게 됐다"며 "결과적으로 과반수 득표가 돼 부담없이 송영길을 찍을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나로서는 승리의 카드"라고 했다. 또 '정 전 대표의 거취를 보고 출마를 판단하겠다고 하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정 전 대표의 출마가 확실시 되고 있다. 거기에 종속될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송 의원은 ▲'3대 메가 프로젝트' 실현 ▲반도체 전담기구 신설 ▲'AI 고속도로' 정책 뒷받침 ▲서울 주택 공급부족 문제 해결 ▲청년 해외진출을 위한 '장보고 10만 프로젝트' ▲주가누르기 방지법 통과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chogiza@newspim.com 2026-07-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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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도 '자체 AI칩' 개발 추진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자체 AI 반도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AI 모델 학습과 운영에 사용해 온 엔비디아와 화웨이 반도체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개발이 성공하면 중국 AI 대표 기업으로 떠오른 딥시크의 사업 전략이 크게 바뀌는 것은 물론,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온 화웨이에도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하게 된다. 로이터 통신은 7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딥시크가 자체 AI 추론용(inference)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추론은 학습을 마친 AI 모델이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을 생성하는 단계로, 새로운 모델을 학습시키는 훈련(training)용 반도체와는 용도가 다르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소식이 전해진 뒤 미국 엔비디아(NASDAQ:NVDA)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약 1.6% 하락했다. 리처드 윈저 라디오프리모바일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는 중국 시장에서 사실상 퇴출된 상태이며, 앞으로도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딥시크도 최첨단 반도체 생산 능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자체 AI 반도체를 중국 외 시장에 판매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이번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이 엔비디아 실적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딥시크는 지난해 공개한 저비용·고효율 AI 모델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중국 AI 산업의 대표 기업으로 떠올랐다. 다만 그동안에는 기술 상용화보다 AI 모델 성능 개선에 집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 화웨이 의존 줄이고 자체 생태계 구축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로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 공급이 막히면서 화웨이는 약 500억달러 규모의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절반가량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딥시크를 비롯한 중국 주요 AI 기업들도 화웨이 반도체를 적극 활용해 왔다. 하지만 화웨이의 독주도 흔들리고 있다. 알리바바와 바이두가 자체 AI 반도체를 개발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데 이어 딥시크까지 경쟁에 뛰어든 것이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다. 회사는 반도체 설계업체와 파운드리, 메모리 업체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젝트는 약 1년 전 시작됐다. 최근에는 반도체 설계 엔지니어 채용도 확대했지만 공개 채용 사이트에는 공고를 내지 않고 비공개 방식으로 인력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딥시크는 이번 보도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 AI 추론 시장 겨냥…오픈AI도 자체 칩 개발 딥시크의 전략은 글로벌 AI 기업들의 움직임과도 맞닿아 있다. 오픈AI는 지난달 브로드컴과 공동 개발한 첫 자체 추론용 AI 반도체 '할라페뇨(Jalapeno)'를 공개했고, 앤트로픽도 자체 AI 반도체 개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에는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도 중요한 배경이다. 미국은 중국 기업들이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를 구매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으며, 중국 정부는 자국 기업들에 국산 AI 반도체 개발을 독려하고 있다. 딥시크 창업자인 량원펑은 2024년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가 회사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라고 밝힌 바 있다. 딥시크는 초기에는 엔비디아 H800 반도체를 이용해 AI 모델을 학습시켰지만, 이후 화웨이 어센드(Ascend) 반도체 사용 비중을 꾸준히 늘려왔다. 지난 4월에는 화웨이 어센드에 최적화된 V4 모델을 공개했고, 화웨이는 V4-Flash 모델 학습에도 자사 반도체가 일부 사용됐다고 밝혔다. 이후 중국 대형 IT 기업들의 화웨이 어센드 950 반도체 주문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가 개발 중인 추론용 반도체는 AI 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을 겨냥한다. AI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컴퓨팅 수요가 모델 학습보다 실제 서비스를 위한 추론 단계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추론용 반도체는 범용 GPU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전력 소비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성공을 장담하기는 어렵다. 경쟁력 있는 AI 반도체를 개발하려면 막대한 자금과 수년의 개발 기간이 필요하며, 미국의 수출 규제로 중국 기업들은 최첨단 해외 파운드리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접근에도 제약을 받고 있다. 한편 딥시크는 최근 기업가치 520억~590억달러를 인정받는 조건으로 70억달러 규모의 첫 외부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수년간 외부 투자를 거부해 온 기존 전략을 바꾸는 첫 행보다. koinwon@newspim.com 2026-07-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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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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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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