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유럽 국제연대, 美 해양자유연합...정부의 '호르무즈 기여' 방안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정부가 4일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MFC 참여 제안을 검토했다.
  • 영국·프랑스 주도 국제연대 참여 중 미국 제안을 긴밀히 소통했다.
  • 호르무즈 통항 안전과 한미 동맹 등을 종합 감안해 고심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영·프 주도 국제연대 논의 중 美 MFC 구상 발표
"한·미 동맹, 미-유럽 갈등 등 제반 요소 감안해야"
정부 "실질적 기여 의지...모든 가능성 열려 있어"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정부가 영국·프랑스 주도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위한 국제연대' 논의에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으로부터 같은 목적의 국제연합체인 '해양자유연합(MFC)' 참여 제안을 받아 본격적인 검토에 착수했다. 정부는 미국이 제안한 MFC의 성격과 미국의 의도 등을 파악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여타 국가들의 동향을 살피며 고심하고 있다.

정부 소식통은 4일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는 상태"라며 "현재 미국과 이 문제를 놓고 긴밀하게 소통하고 았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호르무즈 해협 통항의 안전과 국제법, 한·미 동맹 등 제반 요소를 종합적으로 감안해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7일 밤 프랑스·영국이 주도하는 '호르무즈 해협 자유 항행에 관한 국제 화상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4.17

미국은 개전 초기 동맹국에게 호르무즈 해협에 군함을 파견해 달라는 요청을 했으나 한국을 포함한 모든 국가들이 이에 응하지 않았다. 이후 한국은 영국과 프랑스의 주도로 50여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호르무즈 국제연대의 논의에 합류했다.

한국이 참여하고 있는 유럽의 국제연대는 미-이란 전쟁 종료 이후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통항을 위한 '방어적 성격'의 연합체로 군사적 부담이 적은 편이다. 미국의 MFC도 군사적 연합체는 아니지만 외교적 협력·정보 공유·제재 집행 등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군 자산 파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또한 한·미 동맹, 미국-유럽 간 갈등 등 외교적으로 고려해야 할 요소가 있기 때문에 신중한 대처가 필요해 보인다.

미국의 MFC 참여 제안은 다자주의를 표방한 비군사적 접근이어서 지난 2월 군함 파견 요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담이 크지 않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은 MFC에 대해 "군사 연합체가 아닌, 외교·군사 파트너로서의 참여"라고 보도했다.

정부는 유럽 주도의 국제연대와 미국의 MFC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있다. 현재 두 가지 접근법이 각각 별도로 추진되고 있지만, 국제연대와 다자주의를 내세운 공통점이 있기 때문에 향후 미국과 유럽이 모두 참여하는 통합된 논의체로 진전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일 (현지시각) 백악관에서 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에서 이란의 제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5.02

하지만 미국이 MFC를 제안한 배경에는 국제사회의 동참을 통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대응하면서 이를 이란과의 종전 협상에서 레버리지로 활용하려는 의도가 포함돼 있다는 점에서 통합된 논의가 이뤄지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실제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일 유럽산 자동차, 트럭 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혀 이란과의 전쟁에 유럽 주요국이 협조하지 않은 것에 노골적인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정부의 기본 입장은 국제사회와 보조를 맞추고 호르무즈 통항 안전을 위해 우리도 실질적으로 기여한다는 것"이라며 "미국과 이란의 전투 행위가 종료되고 종전 협상 마무리되어야 구체적인 참여 방식에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opent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사진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