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가 6일 호르무즈 해협의 모든 선박 통행을 보장한다고 밝혔다.
- 미국이 해협 개방 작전을 일시 중단한 가운데 이란이 처음 반응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에 근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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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이란 체제 수호의 핵심 세력인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6일(현지 시각)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통항을 보장한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을 위한 1페이지 분량의 양해각서(MOU) 체결에 근접했다는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양측이 실질적인 입장 조율에 가까워진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IRGC 해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방해하던 침략자들의 불법적인 위협이 종식되고 해역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새로운 절차가 마련됐다"며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선박의 통행은 정상적으로 보장될 것"이라고 했다.
성명은 또 "새로 도입되는 절차는 해역 내 모든 선박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외국 세력의 간섭 없이 (인근) 지역 국가들의 협력과 이란의 주권적 권리 아래 운영될 것"이라며 "이 절차는 국제법에 근거한 정당한 통제권을 포함하며 이를 통해 우리는 해협의 평화적 이용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IRGC는 이어 "그 동안 이란이 설정한 해양 규정과 법적 절차를 존중하고 준수해 준 선박 소유주들과 선장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이러한 협조는 역내 해상 질서를 유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했다.
IRGC는 이번 발표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선박에 대해 '무조건적인' 항행을 보장하는 것인지, 또 언제부터 자유로운 항행을 보장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로이터 통신은 이 같은 IRGC의 성명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민간 선박의 안전한 항행을 보장하는 작전을 일시 중단한 데 대해 이란이 처음으로 반응을 보인 것"이라고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이란과의 완전하고 최종적인 합의를 향한 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면서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위한 '자유 프로젝트'를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미국 외교·안보 전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이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과 핵 협상 재기를 위한 1페이지 짜리 양해각서 체결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미 백악관은 양측이 전쟁 발발 이후 가장 합의에 가까운 상태에 도달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앞으로 48시간 이내에 이란 측 답변이 나올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