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유럽증시, 이란 전쟁 조기 종결 기대감 줄고 명품주 급락 영향으로 혼조세 마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11일 유럽 주요국 증시가 이란 전쟁 조기 종결 기대감 사그라들며 혼조로 마감했다.
  •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종식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유가가 상승해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 호르무즈 해협 폐쇄로 에너지 수입 의존도 높은 유럽 경제의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11일(현지 시각) 유럽 주요국의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란 전쟁의 조기 종결에 대한 기대감이 사그라들고 유가가 다시 오름세를 보이면서 글로벌 시장의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보다 0.65포인트(0.11%) 상승한 612.79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1.65포인트(0.05%) 뛴 2만4350.28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36.36포인트(0.36%) 오른 1만269.43으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56.19포인트(0.69%) 내린 8056.38로 장을 마쳤다.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MIB 지수는 375.41포인트(0.76%) 상승한 4만9664.95에,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36.90포인트(0.21%) 하락한 1만7852.50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주말을 거치며 미국과 이란 사이에 전쟁 종식 방안을 놓고 여전히 넓고 깊은 간극이 존재한다는 점이 확인됐다.

이란은 미국이 보낸 1페이지 짜리 종전안에 대한 답변을 중재국인 파키스탄을 통해 미국에 전달했는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즉각 "완전히 용납 불가"라는 반응을 내놓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11일에는 폭스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지원 작전인 '프로젝트 프리덤(freedom)' 재개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는 민간 선박의 호송하는 수준을 넘어 작전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도 했다. 

로이터 통신은 "10주째 이어지는 중동 전쟁이 장기화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해상 운송 마비와 고유가 상황이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됐다"고 말했다.

국제유가도 올랐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영국 시각 오후 6시 3분 현재 3.38% 오른 배럴당 104.71 달러에 거래됐다. 

미국 금융서비스회사 레이먼드제임스의 유럽 전략가 제러미 배트스톤-카는 "에너지 가격은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시장은 이를 다소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진짜 문제는 원유 가격 자체가 아니라 디젤과 항공유 가격"이라며 "정제마진(크랙 스프레드)이 확대되기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전 세계 에너지 물동량의 약 5분의 1이 지나는 핵심 항로인 호르무즈 해협이 이번 분쟁으로 폐쇄된 상태"라며 "급등한 유가는 전쟁이 인플레이션과 경제 성장에 미칠 충격에 대한 우려를 더욱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유럽 경제는 특히 취약한 상황이다. 

유럽 증시는 여전히 전쟁 이전 수준보다 약 4%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인공지능(AI) 낙관론에 힘입어 반등한 미국 등 다른 글로벌 증시에 비해서도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마르틴 코허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위원은 "인플레이션 전망이 크게 개선되지 않는다면 ECB는 조만간 금리를 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시장에서는 ECB가 올해 두 차례 이상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첫 인상 시점은 이르면 6월로 전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명품주가 3.4%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명품주는 올해 들어 범유럽 지수인 STOXX Europe 600 지수에서도 가장 부진한 업종으로 꼽힌다.

세계 최대 명품 그룹인 프랑스의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는 4.4% 넘게 떨어졌고, 또 다른 프랑스 명품업체 에르메스(Hermès)와 영국 업체 버버리(Burberry)도 각각 3.3% 이상 하락했다.

독일 투자은행 베렌베르크의 애널리스트들은 "중동 분쟁이 전 세계 기초 수요 부진이라는 현실을 가리고 있다"며 "명품 업종 전망은 여전히 취약하다"고 진단했다.

광산주는 귀금속 가격 상승에 힘입어 2.6% 급등하며 증시 하락을 일부 상쇄했다.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독일 음식배달업체 딜리버리히어로(Delivery Hero)가 18% 이상 급등했다. 네덜란드 기술투자회사 프로서스(Prosus)가 행동주의 투자사 애스펙스 매니지먼트에 이 회사 지분 5%를 약 3억3500만 유로에 매각했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영국 통신기업 에어텔아프리카(Airtel Africa)는 모회사인 인도 통신기업 바르티에어텔(Bharti Airtel)이 자회사 지분 구조 재검토 계획을 시사한 뒤 14.5% 급등했다.

ihjang6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사진
폭염·AG 뚫고...1236만명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시즌 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롭게 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전국 5개 구장에 총 9만5922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1236만2000명(평균 1만768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웠던 종전 최다 기록인 1231만2519명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수많은 악재를 딛고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30경기가 취소됐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주축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하지만 식지 않은 야구 열기는 관중 신기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기록 경신 페이스는 역대급이었다. 개막 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는 100만 단위 돌파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웠다. 지난 1일에는 역대 최소인 684경기 만에 1200만 고지를 밟았고 이날 699경기 만에 시즌 최종 최다 관중 기록까지 경신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해 누적 관중 1206만 9596명을 기록한 지난 1일 SSG랜더스 홈구장 모습. [사진=SSG 랜더스] 2026.10.05 psoq1337@newspim.com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7685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4% 증가했다. 전체 치른 경기 중 47.4%에 달하는 331경기가 매진됐으며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2%를 기록했다. TV 시청률과 평균 시청자 수도 지난해보다 일제히 상승하며 안방극장까지 야구 열풍이 번졌다. 구단별 흥행 성적도 눈부시다. 삼성 라이온즈가 166만9050명으로 관중 동원 1위에 올랐고 LG 트윈스(157만4738명)와 두산 베어스(148만3772명)가 뒤를 이었다. 롯데 자이언츠(128만2929명), KIA 타이거즈(121만7388명), SSG 랜더스(121만3900명), 한화 이글스(112만950명)에 이어 이날 롯데를 꺾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KT 위즈(100만4272명)까지 합류했다.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8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KBO리그 역사상 최초다. 출범 첫해인 1982년 143만여 명으로 출발한 KBO리그는 2024년 처음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이어 지난해 12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신기록을 작성했다. 아직 정규시즌 잔여 21경기가 남아 있어 역대 최초의 1240만 관중 돌파를 향한 신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19: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