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KIA 타이거즈가 14일 두산 베어스와 맞붙어 5-3 승리했다.
- 황동하가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로 호투하고 김호령이 2루타·3루타로 활약했다.
- 두산 실책 두 번과 양의지 2홈런에도 불구하고 KIA 불펜이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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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지용 인턴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황동하의 호투와 김호령의 맹활약에 힘입어 두산 베어스와의 5위 쟁탈전에서 승리했다.
KIA는 1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최근 2연승을 달리며 위닝시리즈를 거둔 KIA는 시즌 19승 1무 20패를 기록했고, 두산은 18승 1무 21패로 2연패에 빠졌다.

KIA는 먼저 실점했다. 2회초 선두타자 다즈 카메론의 안타 이후 1사에서 양의지가 황동하의 직구를 받아쳐 좌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최근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리던 양의지의 시즌 3호포였다.
KIA는 곧바로 반격했다. 2회말 선두타자 김호령이 우중간 2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윤도현의 희생번트와 한승연의 볼넷으로 1사 1, 3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김태군의 중전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다.
계속된 2사 2, 3루에서는 박재현의 땅볼 타구를 두산 1루수 오명진이 뒤로 흘리는 실책을 범했고,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KIA가 3-2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두산은 오명진을 강승호로 교체했다.
KIA는 3회말 추가점을 냈다. 1사 후 아데를린 로드리게스가 2루타로 출루했고, 김호령이 우익선상 적시 3루타를 터뜨려 4-2로 달아났다.
두산은 7회초 다시 양의지의 방망이로 추격했다. 양의지는 황동하의 커브를 공략해 좌월 솔로홈런을 날리며 4-3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KIA는 곧바로 필승조를 가동했다. 정해영이 등판해 추가 실점을 막아냈고, 김범수와 성영탁이 남은 이닝을 봉쇄했다.
KIA는 7회말 귀중한 추가점을 얻었다. 김선빈과 아데를린의 안타로 만든 1사 2, 3루에서 정현창의 2루수 땅볼 때 두산 2루수 박준순이 실책을 범했고, 3루 주자 아데를린이 홈을 밟아 5-3이 됐다. KIA는 추가실점을 막고 승리를 거뒀다.
KIA 선발 황동하는 6이닝 7피안타(2피홈런) 1사사구 3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이어 정해영, 김범수, 성영탁이 무실점 계투를 펼치며 승리를 지켰다. 성영탁은 1.1이닝을 책임지며 시즌 5세이브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김호령이 추격의 발판이 된 2루타와 역전 3루타를 포함해 결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김태군도 적시타로 힘을 보탰다.
반면 두산 선발 벤자민은 6이닝 9피안타 4실점(2자책)으로 호투했지만, 수비 도움(2실책)을 받지 못하며 시즌 (무승)3패째를 떠안았다. 양의지는 4타수 3안타(2홈런) 3타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