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산시는 20일 해양 소형모듈원자로 전략세미나를 연다
- 세미나에서 SMR 기술 동향과 상용화·국제규제 대응을 논의한다
- 부산시는 SMR을 조선·해운 전환기술로 보고 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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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선박 개발로 탄소중립 가능성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해양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과 상용화 전략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동구 아스티호텔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2026 MacNet 제1차 전략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해양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을 주제로 열린다.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부산시가 후원하고 한국선급이 지원하며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MacNet)가 주관한다. MacNet은 조선·해운·항만·금융 등 52개 기관이 참여하는 비영리 협의체다.
세미나는 국제 해운업계의 탈탄소 규제 강화에 대응해 차세대 친환경 선박 기술로 주목받는 SMR의 개발 동향과 상용화 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조선사와 원자력 연구기관, 한국선급 관계자들이 참석해 원자력 추진 선박 설계와 안전성, 국제 규제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해운업계는 탄소중립 요구에 따라 탄소 배출이 없는 SMR 추진 선박을 대안으로 검토하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1만5000TEU급 SMR 추진 컨테이너선 설계 모델을 개발 중이며, 삼성중공업은 용융염원자로 기반 LNG 운반선 기술 확보에 나서고 있다.
세미나는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1세션에서는 해양 원자력 기술의 제도적 준비와 설계 요건을, 2세션에서는 용융염원자로 개발 현황과 추진선박 적용 전략을 다룬다. 3세션 종합토론에서는 해양수산부와 HMM, 전문가들이 참여해 항만 입출항 안전성과 국제해사기구(IMO)·국제원자력기구(IAEA) 규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참여는 사전 등록을 통해 가능하며, 행사 당일에는 MacNet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중계도 진행된다.
조영태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SMR은 조선·해운 산업의 전환을 이끌 수 있는 기술"이라며 "관련 생태계 조성과 국제 규제 논의 대응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