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李대통령 "연체 채권 악착같이 받는 게 정의 아냐"…이억원 "회수보다 회생이 중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국무회의에서 금융위에 장기 연체 부실채권을 전향적으로 정리하라고 주문했다
  • 금융위는 새도약·새출발기금을 통해 장기연체채권 소각·감면과 소상공인 채무경감, 신용사면자 경제활동 복귀를 지원했다고 보고했다
  • 이 대통령은 채권 끝까지 추심하는 관행이 정의가 아니라며 주빌리 사례까지 들며 회수보다 회생 중심의 금융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국무회의서 금융위 성과보고
5000만 원 이하 7년 이상 장기연체 채권 정리 당부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부실 채권을 감면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강조하면서 금융위원회에 장기 연체 채권을 전향적으로 정리할 것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22회 국무회의 겸 9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금융위로부터 정부 출범 1년 성과보고를 받은 뒤 "악착같이 받으면 돈이 되겠지만 그로 인한 사회적 부작용이나 피해가 더 크다"며 "서구 선진국들이 괜히 금융기관 채권을 청산·정리해주는 게 아니다. 다 사회적으로 필요하니까, 사회적으로 편익이 크니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청와대 본관에서 22회 국무회의 겸 9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05.20 [사진=청와대]

금융위는 이날 성과보고에서 민생회복 긴급조치로 장기연체를 과감하고 신속하게 정리 중이라고 밝혔다.

금융위는 지난해 10월 출범한 새도약기금을 토대로 5000만 원 이하 7년 이상 장기 개인연체채권을 소각·감면 중이다. 66만명의 채권 8조4000억 원을 매입해 사회취약층 20만명을 대상으로 1조8000억 원을 우선소각했다.

새출발기금 지원 대상도 범위를 늘려 소상공인 12만8000명을 대상으로 11조3000억 원 상당의 채무부담을 경감해줬다. 

또 성실 상환자 연체이력 정보를 삭제해 정상경제활동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신용사면을 받은 292만8000명 중 15만4000명이 신규대출과 카드발급을 진행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원래 상업채권 시효가 5년"이라며 "역사적 법제 취지에 의하면 돈 빌려주고 5년 지나서도 못받으면 그만 받으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도덕적 해이를 얘기하면서 끝까지 악착같이 받는 게 정의인 것처럼 하는 게 잘못된 것"이라며 "정상적으로 (경제가) 돌게 하자는 것"이라고 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회수가 아니라 회생이 중요하다"고 화답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청와대 본관에서 22회 국무회의 겸 9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05.20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은 "예수시대에서도 주빌리라고, 50년 지나면 (빚을) 탕감해줬다"며 "자선적 의미에서 한 것이 아니라 그렇게 해야 사회가 유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돈을 빌렸으니 능력이 되든 안되든 죽을 때까지 갚다가 죽으라는 게 정의가 아니다라는 공감도 꼭 필요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주빌리는 일정한 기간마다 죄를 사하거나 부채를 탕감해 주는 기독교적 전통을 뜻한다.

이 대통령은 "실태를 정확하게 잘 파악해서 (장기 연체채권) 정리를 좀 해달라"며 "마치 저수지의 퇴적물을 걷어내듯 해야 저수지가 제대로 기능한다.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2일 국무회의에서도 서민금융을 강조한 바 있다. 당시 민간 부실채권 처리회사 '상록수'가 2000년대 초반 카드 사태 당시의 연체 채권을 20여 년이 지난 현재도 추심 중인 상황을 "원시적 약탈금융"이라 비판했다.

the13o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얌체 체납차량 번호판 뗀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9일 25개 자치구,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비양심 체납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톨게이트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고 총 180여 명 인력과 차량 40대를 동원해 동시에 진행된다. 톨게이트 합동단속 [사진=서울시] 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한다.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38대, 경찰 순찰차 1대, 견인차 1대 등이 투입된다. 단속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속도·신호위반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20회 이상 미납 등 상습적 체납 차량 등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2026년 4월 말 기준 약 316만 대며, 이중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6만 대(5.1%), 체납액은 391억 원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초과 기준 약 4300여 대고, 체납액은 34억 원에 이른다. 과속·신호 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누적 체납액은 1925억 원(2025년 12월말 기준)에 달하고,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수납액은 291억 원에 이른다.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10배의 부가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될 경우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선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방세징수법 제56조·제71조에 따라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한다.  이번 단속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와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료는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라며 "과태료와 통행료를 제때 납부하는 것이 도로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시민들에게 널리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납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이다. 성실하게 세금납부를 하는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6-09 06:00
사진
카카오 노조, 10일 부분 파업 예고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카카오 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카카오 노조의 파업으로 카카오톡과 카카오맵 등 카카오 서비스가 멈춰 불편을 주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카카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비한 카카오 측과의 점검 회의를 개최해 서비스 연속성 및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지난달 20일 판교역 광장에서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성과급제 개선을 촉구했다. [사진= 정승원 기자] 앞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오는 10일 부분 파업과 함께 판교역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회의에는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 보호 네트워크정책실장과 카카오 서영훈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카카오톡, 카카오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응 방안과 비상 대응체계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디지털 이음터(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성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비스 장애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2026-06-09 08: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