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20일 수원에서 삼성전자 임금협상 노사교섭을 4시간째 중재했다.
- 앞서 중노위 2차 사후조정회의는 불성립으로 끝났고 노조는 사측 조정안 거부를 이유로 21일부터 총파업을 예고했다.
- 사측은 노조 요구가 과도해 수용 땐 경영원칙 훼손 우려를 밝혔고 노동부는 불성립인 만큼 대화 재개 가능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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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조준경 기자 = 삼성전자 임금협상 관련 2차 사후조정회의가 불성립한 가운데,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직접 조정한 노사교섭이 4시간째 이어지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20일 오후 4시25분부터 경기도 수원에 있는 경기고용노동청에서 김 장관이 직접 조정하는 삼성전자 노사교섭을 진행 중이다.

앞서 삼성전자 노사는 이날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서 임금협상 관련 2차 사후조정회의를 진행했지만 불성립으로 조정회의는 마무리됐다.
이후 삼성전자 노조는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사측의 조정안 거부로 조정이 종료돼 내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측도 입장문을 통해 "사후 조정에서 막판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못한 것은 노동조합의 과도한 요구를 그대로 수용할 경우 회사 경영의 기본 원칙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사후조정회의 종료 직후 노동부와 중노위는 노사가 모두 사후조정을 두고 결렬이 아닌 불성립이라는 입장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대화가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교섭에는 노측 대표교섭위원인 최승호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 위원장과 사측 대표교섭위원인 여명구 DS(디바이스솔루션·반도체 사업 담당) 피플팀장, 중재자로 김 장관이 참석했다.
김 장관은 이날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끝나야 끝난다"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리며 중재에 이르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calebca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