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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한복판서 '연합C4I 완전 교신'… 도산안창호함, 캐나다와 작전망 첫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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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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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군잠수함사령부가 18일 도산안창호함으로 캐나다 태평양함대와 연합C4I 교신에 성공했다
  • 이번 교신으로 한·캐나다 잠수함 상호운용성 논란을 해소하고 태평양 횡단 등 원해 작전능력을 입증했다
  • 이는 인도·태평양 다국적 잠수함 연합작전 기반을 마련하고 캐나다 잠수함 도입 사업에서 한국 잠수함 수출 경쟁력도 높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한미 넘어 캐나다까지… 잠수함 지휘통제망 다국적 확장
3000t급 K-잠수함, 1만4000km 항해·연합운용성 실증
60조 캐나다 잠수함 사업 앞두고 '실전형 기술 검증'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국내 독자기술로 건조된 3000t급 중(重)잠수함 도산안창호함(SS-Ⅲ)이 태평양 한가운데서 캐나다 해군과 연합 지휘통제(C4I) 체계 교신에 성공하며 다국적 연합작전 능력을 처음으로 입증했다.

해군잠수함사령부는 21일 "도산안창호함이 지난 18일 함정 탑재 연합C4I 체계를 활용해 캐나다 태평양함대사령부와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C4I는 지휘(Command)·통제(Control)·통신(Communications)·정보(Intelligence)를 통합한 핵심 전장관리체계로, 실시간 정보 공유와 지휘결심을 지원하는 연합작전의 기반이다.

한국ㆍ캐나다 해군 연합협력훈련 참가를 위해 지난 3월 25일 진해군항을 출항한 해군 3,000톤급 잠수함 1번함 도산안창호함(SS-Ⅲ)이 미국 괌을 거쳐 5월 4일(한국시각) 군수적재를 위해 하와이 진주만-히캄 합동기지에 입항했다. [사진= 해군 제공] 2026.05.22 gomsi@newspim.com

이번 교신은 기존 한미동맹 중심 통신망을 넘어 캐나다 해군과 직접 연결된 첫 사례다. 한국 잠수함이 연합C4I를 통해 캐나다 태평양함대사령부와 교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제기돼 온 한·캐나다 잠수함 전력 간 상호운용성 논란을 사실상 해소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이번 검증에는 캐나다 해군 잠수함사령부 소속 승조원 2명(브리타니 부르주아 소령, 제이크 딕슨 하사)이 직접 참여했다. 이들은 이달 초 하와이 출항 단계부터 도산안창호함에 편승해 심해 작전환경에서 자국 함대 및 사령부와 연합C4I 교신을 수행했다. 파트너국 작전요원이 실제 잠항 상태에서 상호운용성을 검증한 것은 기술적·전술적 신뢰도를 크게 높인 요소로 꼽힌다.

도산안창호함은 3000t급 장보고-Ⅲ Batch-I 잠수함으로, 국내 독자 설계·건조와 함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운용 능력을 갖춘 한국형 전략자산이다. 이번 항해는 지난 3월 25일 진해 군항 출항 이후 괌과 하와이를 경유하며 진행됐으며, 장거리 군수지원과 장기 잠항 능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항해 거리 역시 기록적이다. 진해에서 캐나다 빅토리아까지 편도 약 1만4000km로, 대한민국 잠수함 기준 최장 항해 기록이 될 전망이다. 한국 잠수함이 태평양을 횡단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원해 작전 지속능력과 글로벌 전개 능력을 동시에 과시한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성과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한·미 중심 구조를 넘어 캐나다를 포함한 다국적 잠수함 연합작전 체계 구축의 기술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의미를 갖는다. 잠수함 전력 중심의 집단안보 협력 구도가 현실화될 수 있는 초기 단계로 해석된다.

지난 5월 8일(한국시각) 도산안창호함에서 도산안창호함 오동건 부장(중령, 왼쪽)이 캐나다 해군잠수함사령부 소속 브리타니 부르주아 소령(오른쪽)과 제이크 딕슨 하사(가운데)에게 함 내부 장비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해군 제공] 2026.05.22 gomsi@newspim.com

이병일(대령) 도산안창호함장은 "이번 교신 성공은 우리 해군 작전반경을 다국적 연합작전 영역으로 확장하는 분기점"이라며 "확고한 상호운용성을 기반으로 잠수함 임무 수행 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작전은 방산 측면에서도 주목된다. 캐나다가 추진 중인 최대 60조원 규모 잠수함 도입 사업의 최종 결정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경률 해군참모총장은 21일부터 29일까지 캐나다를 방문해 군사·방산 협력 지원에 나섰다. 김 총장은 캐나다 빅토리아에 입항하는 도산안창호함(3000t급)과 호위함 대전함(3100t급) 환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도산안창호함은 향후 캐나다 해군과의 연합협력훈련, 미 해군 주관 다국적 해상훈련 림팩(RIMPAC) 참가를 거쳐 국내로 복귀할 계획이다. 이번 태평양 횡단과 연합C4I 교신 성공은 '수출형 잠수함'으로서 한국형 잠수함의 실전 운용 능력을 입증하는 사례로, 향후 수주 경쟁에서 구매국의 높은 평점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goms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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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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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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