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책·서울 교육

속보

더보기

[6·3 지선] 서울교육감 진보 후보들 사전투표 완료…보수는 '막판 단일화 회동'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서울시교육감 진보 후보 3명이 29일 사전투표를 마쳤다.
  • 진보 진영은 단일화가 사실상 물건너갔다는 평가가 나온다.
  • 중도·보수 진영은 본투표 전 막판 단일화 가능성이 남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정근식·한만중·홍제남 첫날 투표…단일화 사실상 무산
고발전 끝에 완주 기류…진보 진영 표심 분산 불가피
보수 진영은 본투표 예정…윤호상 중심 단일화 조율 시도

[서울=뉴스핌] 송주원·황혜영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이 역대 지방선거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시교육감 선거 진보 후보들이 모두 사전투표를 마쳤다. 사전투표 직전까지 고발전을 벌이고 일찌감치 투표에 나서면서 진보 진영 내부에서는 "단일화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면 중도·보수 진영 후보들은 아직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다. 보수 진영에서는 29일까지 단일화 회동이 추진돼 본투표 직전까지 막판 변수가 남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정근식 서울교육감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29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행정복합청사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기표소를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진보 후보들 일찌감치 사전투표…단일화 가능성 '희박'

30일 교육계 등에 따르면 정근식·한만중·홍제남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모두 투표를 마쳤다.

홍제남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30분쯤 배우자와 함께 서울 영등포구 신길7동 사전투표소에서 가장 먼저 한 표를 행사한 뒤 대방초등학교 앞에서 등교 인사 유세를 이어갔다. 정근식 후보는 오전 8시 15분쯤 중구 소공누리센터 사전투표소에서 배우자와 투표한 뒤 교육시민단체 지지 선언에 참석했다.

한만중 후보도 오전 10시쯤 용산구 후암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배우자와 함께 투표한 뒤 은평구로 이동해 현장 유세에 나섰다.

서울시교육감 선거는 후보 단일화가 끝내 성사되지 않으면서 8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보수 성향 후보로는 김영배·류수노·윤호상·조전혁 후보가, 진보 성향 후보로는 정근식·한만중·홍제남 후보가 나섰다. 여기에 중도 성향 이학인 후보까지 가세했다.

진보 진영은 세 후보가 모두 사전투표를 마치면서 추가 단일화 가능성이 크게 낮아졌다는 분석이다. 2024년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는 최보선 후보가 사전투표 마지막 날 정근식 후보 지지를 선언했고, 2014년 지방선거에서는 한만용 경기교육감 후보가 본투표 하루 전 조전혁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물러난 전례가 있다.

다만 이번 선거에서는 사전투표 전날인 28일이 사실상 단일화의 마지노선으로 거론됐다. 사전투표 이후 후보가 사퇴해도 이미 행사된 표에는 영향을 미칠 수 없고, 투표용지 반영 방식에 따라 유권자 혼선이 커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진보 캠프 관계자는 "본투표 전날 단일화가 이뤄져도 투표용지에는 후보자 이름이 그대로 기재되고 사퇴 여부만 표시되는 수준에 그칠 수 있다"며 "8명의 후보가 출마한 상황에서 특정 후보 1명이 사퇴한다고 해도 선거 구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했다.

후보 간 갈등도 깊다.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까지도 진보 진영 후보들은 단일화 협상 대신 고발전을 벌였다.

정근식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만중 후보에게 사퇴를 요구했다. 정 후보는 한 후보가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된 사실을 언급하며 "허위 주장을 철회하고 유권자와 시민참여단에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후보는 즉각 "사퇴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완주 의사를 밝혔다. 앞서 진보 진영 단일화 기구인 '2026 서울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추진위원회'(추진위)는 시민참여단 투표에서 과반을 얻은 정 후보를 단일 후보로 확정했다. 하지만 한 후보는 추진위가 투표 과정에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며 경선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고 독자 출마했다.

한 후보는 이날도 정 후보의 보좌관이 교원들을 동원해 시민참여단을 모집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경찰에 추가 고발장을 냈다. 정 후보 측도 한 후보가 선거 홍보물에 '민주진보 시민후보'라는 표현을 사용해 유권자를 오인하게 했다며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했다.

양측 공방이 고발전으로 번지면서 정 후보와 한 후보 간 막판 단일화 가능성은 크게 낮아졌다. 여기에 세 후보 모두 사전투표 첫날 투표를 마치면서 완주 의사를 분명히 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6·3 서울시교육감 선거 보수 진영 후보들이 27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초청 기자회견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배, 류수노, 윤호상, 조전혁 후보. (이름 가나다순) [사진=서울시교육청]

◆ 중도·보수 후보 본투표 예정…보수 단일화 막판 기로

중도·보수 진영 후보들은 모두 6월 3일 본투표에 참여할 계획이다.

김영배 후보는 다음 달 3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연남동 투표소에서 투표할 예정이다. 같은 날 이학인 후보는 광진구 자양동 동자초등학교 투표소를 찾고, 류수노 후보는 종로구 투표소에서 가족들과 한 표를 행사한다. 윤호상 후보와 조전혁 후보도 본투표일에 맞춰 투표에 나선다.

진보 진영보다는 추가 단일화 가능성이 열려 있지만 보수 진영 상황도 쉽지 않다. '서울 좋은교육감후보 추대시민회의'(시민회의)는 여론조사로 윤호상 후보를 단일 후보로 추대했지만, 류수노 후보가 반발해 독자 출마했다. 여기에 김영배 후보와 조전혁 후보까지 등록하면서 보수 진영도 4파전이 됐다.

시민회의 선출 단일 후보인 윤호상 후보는 "어젯밤 늦게 보수 진영 후보 간 단일화 회동을 주선했지만 조전혁·류수노 후보는 참석하지 않았다"며 "현재로서는 김영배 후보와의 논의가 일부 진전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보수 진영 단일 후보로 선출된 이후 선두권에서 선거전을 이끌고 있는 만큼 저를 중심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설득하고 있다"며 "본투표까지 시간이 촉박해 긴박하게 논의가 진행되지 않으면 단일화 성사는 쉽지 않다. 최종적으로는 유권자들이 표심으로 사실상 단일화를 이뤄주시기를 호소한다"고 했다.

jane9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안세영, 세계선수권 '무결점 우승'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부상을 털어내고 돌아온 세계선수권에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3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3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계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49분 만에 2-0(21-17 21-14)으로 제압했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이로써 안세영은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단식 정상에 올랐던 2023년 코펜하겐 대회 이후 3년 만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면 2021·2022·2025년 챔피언 야마구치는 대회 사상 최초 여자단식 4회 우승 도전을 다음으로 미뤘다. 이번 우승은 부상을 딛고 일궈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컸다. 안세영은 지난달 일본오픈에서 왼발 통증으로 기권한 뒤 중국오픈에도 출전하지 않고 재활에 집중했다. 약 한 달의 실전 공백을 안고 세계선수권을 복귀 무대로 선택했지만 우려는 기우였다. 대회 내내 압도적이었다. 안세영은 64강부터 결승까지 6경기를 치르면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았다. 8강에서는 세계 5위 한웨, 준결승에서는 세계 3위 왕즈이(이상 중국)를 연달아 2-0으로 돌려세웠고 마지막에는 디펜딩 챔피언 야마구치까지 완파했다. 결승에서는 세계 1, 2위의 맞대결답게 초반부터 빠른 랠리가 이어졌다. 안세영은 1게임 7-7에서 연속 득점으로 주도권을 가져왔지만 야마구치의 반격도 거셌다. 15-15 이후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고 17-17까지 좀처럼 승부가 갈리지 않았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승부처에서 안세영의 집중력이 빛났다. 끈질긴 수비로 야마구치의 공격을 받아낸 뒤 날카로운 대각 공격을 앞세워 4점을 연속으로 쓸어 담으며 21-17로 첫 게임을 가져왔다. 2게임에서는 야마구치가 먼저 3-0으로 치고 나갔다. 하지만 안세영은 서두르지 않았다. 차근차근 격차를 좁힌 뒤 7-7에서 내리 4점을 뽑아 11-7로 인터벌을 맞았다. 야마구치가 11-10까지 따라붙었지만 안세영은 다시 기어를 올렸다.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상대 범실을 끌어냈고, 코트 구석을 찌르는 공격으로 16-11까지 달아났다. 긴 랠리에서도 안세영이 한 수 위였다. 30차례 넘게 셔틀콕이 오가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뒤 절묘한 드롭샷으로 득점을 만들어내며 야마구치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결국 20-14로 매치포인트를 만든 안세영은 상대 범실로 마지막 점수를 따내며 두 팔을 번쩍 들었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이번 승리로 안세영은 야마구치와 통산 상대 전적에서도 20승 15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특히 최근 맞대결에서는 6연승을 질주했다. 올해 싱가포르오픈과 인도네시아오픈에 이어 세계선수권 결승에서도 야마구치를 꺾으며 확실한 천적 관계를 구축했다. 한국 배드민턴에는 겹경사였다. 앞서 열린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이소희-백하나(이상 인천국제공항)가 세계 1위 류성수-탄닝(중국)을 2-0(21-15 21-15)으로 제압하며 1995년 길영아-장혜옥 이후 31년 만에 한국에 여자복식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안겼다. 이소희-백하나가 31년의 숙원을 풀고, 안세영이 세계 최강의 자리를 되찾으면서 한국 배드민턴은 뉴델리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하는 최고의 하루를 완성했다. wcn05002@newspim.com 2026-08-23 22:05
사진
한낮 36도 폭염, 남부 소나기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월요일인 24일은 전국 곳곳에 발효된 폭염 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오후부터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50㎜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오후에는 충남남동내륙·충북남부·제주도에,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경기북동부·강원중·북부내륙·전북내륙·전남권·대구·경북남부내륙·경남서부내륙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창천문화공원에서 시민들이 쿨링포그 앞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동부·강원중·북부내륙과 제주도 5~20㎜, 충남남동내륙과 충북남부 5~40㎜, 광주·전남·전북내륙과 대구·경북남부내륙·경남서부내륙 5~50㎜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로 예상된다. ▲서울 25도 ▲인천 26도 ▲수원 25도 ▲춘천 23도 ▲강릉 26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6도 ▲울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31~36도로 예상된다. ▲서울 33도 ▲인천 31도 ▲수원 33도 ▲춘천 33도 ▲강릉 34도 ▲청주 33도 ▲대전 34도 ▲전주 35도 ▲광주 35도 ▲대구 35도 ▲부산 35도 ▲울산 35도 ▲제주 32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오전, 오후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jason14@newspim.com 2026-08-24 06: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