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전남이 3일 제9회 지방선거에서 투표율 65.7%를 기록했다
- 광주는 같은 선거에서 투표율 54.3%로 전국 최저를 기록했다
- 전남은 다수 군단위가 70% 안팎을 보인 반면 광주는 구별 모두 60%를 넘지 못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무안·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남은 60% 중반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반면, 광주는 전국 최저 투표율에 머물며 같은 생활권 안에서도 극명한 민심의 온도 차가 드러났다.
6·3 지방선거 투표가 3일 오후 6시 마감되면서 13일간 이어진 민심의 향배가 일단 투표율로 윤곽을 드러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남은 전체 유권자 155만 8206명 가운데 102만 4147명이 투표에 참여해 65.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투표율 60.4%보다 5.3%포인트 높고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당시 전남 투표율 58.4%와 비교하면 7.3%포인트나 뛰어 오른 수치다.

시·군별로는 군 단위의 결집력이 돋보였다.
신안·진도군은 80.7%로 전남 지역에서 최고 수준의 투표 열기를 보였다.
이어 ▲완도군 79.2% ▲구례군 79.0% ▲함평군 77.4% ▲강진군 76.9% ▲장흥군 74.6% ▲보성군 76.1% ▲곡성군 75.2% ▲담양군 74.5% ▲고흥군 72.1% ▲영광군 70.5% ▲장성군 67.3% 등 다수 시·군이 70% 안팎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해남군 66.8% ▲순천시 65.7% ▲화순군 64.9% ▲영암군 64.0% ▲무안군 63.0% ▲나주시 61.6% ▲광양시 61.3%도 60%를 웃돌았고 여수시 58.3%, 목포시 56.9%가 뒤를 이었다.
반면 광주는 투표율에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광주에서는 전체 유권자 118만9519명 중 64만 5848명이 투표해 54.3%의 투표율을 보였다.
전국 평균을 6%포인트가량 밑돈 수치로, 제주(56.4%)보다도 낮아 중앙선관위의 전국 지도로는 '최저' 표시가 찍혔다.
다만 4년 전인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때 광주 투표율이 37.7%에 그쳤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선거는 16.6%포인트나 오른 상당한 반등세를 보여줬다는 평가도 나온다.
구별로는 동구가 58.4%로 가장 높았고 이어 남구 55.1%, 북구 54.3%, 서구 54.1%, 광산구 52.8% 순으로 모두 과반을 넘겼지만, 60%를 웃도는 곳은 없었다.
전남·광주권은 사전투표에서 이미 전남 38.95%, 광주 27.83%로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해 본투표 이전부터 높은 관심을 보여왔지만, 본투표까지 합산한 최종 투표율에서는 전남이 '전국 상위권', 광주는 '전국 최저'라는 상반된 성적표를 받아든 셈이다.
이번 선거 본투표는 광주 359곳, 전남 785곳 등 모두 1144곳의 투표소에서 치러졌다.
선관위는 개표가 진행되는 대로 시·도지사와 교육감, 기초자치단체장, 지방의원 등 각급 선출직 결과를 순차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