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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취임1년 회견] 李대통령 "더 이상 흔들리는 동방의 작은 나라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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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취임 1주년 회견에서 한미동맹 강화와 자주국방을 밝혔다.
  • 그는 평화가 성장과 민생이라며 한반도 평화와 공존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했다.
  • 국방부는 3축체계·전작권·핵잠 추진 등으로 글로벌 책임 강국 구상을 뒷받침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李대통령, '평화=민생' 내건 '글로벌 책임 강군' 구상 밝혀
한미동맹·전작권 전환·핵잠으로 구성한 '안보 판짜기'
문민장관·계엄법 개정·방첩사 개편… '국민의 군대' 내세운 군 통제
3축체계·정찰위성·50만 드론전사… 인구절벽 돌파 스마트 강군 전략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굳건한 한미동맹, 강력한 자주국방, 실용적 국익 외교를 바탕으로,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평화가 곧 성장이고, 평화가 곧 민생이라는 대원칙 아래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공존과 공동번영의 길도 흔들림 없이 추진해 가겠다"며, 외교·안보 구상을 경제·민생 어젠다와 직결시키는 메시지를 던졌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서울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평화가 곧 성장이고 민생"이라며 한미동맹 강화와 자주국방, '글로벌 책임 강국' 구상 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KTV 화면캡처] 2026.06.08 gomsi@newspim.com

이 대통령은 "국민 모두의 평화와 자부심을 지키는 글로벌 외교·안보 강국으로 나아가겠다"며 "대한민국은 더 이상 열강에 둘러싸여 흔들리는 동방의 작은 나라도, 국제질서의 변화를 수동적으로 따르는 후발 약자도 아님을 증명했다"고 했다. 이어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 핵잠수함 도입, 조기 전작권 회복 추진 등 지난 1년간 만들어 낸 외교 안보의 귀중한 성과들이 구체적 결실로 맺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주의와 산업 경쟁력, 문화적 영향력까지 갖춘 대한민국은 이미 세계가 따라 배우고 싶은 모범 사례"라며 "굳건한 한미동맹, 강력한 자주국방, 실용적 국익 외교를 바탕으로,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재차 다짐했다.

이날 회견 발언은 한미동맹·전작권·핵잠·3축체계 등 지난 1년 국방 성과를 바탕으로 한 '안보 프레임 재정의'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방부는 국민주권정부 출범 1년을 맞아 '국민의 군대, 정예 군사력 건설, 한미동맹 발전, 국방개혁 추진, 장병복무여건 개선' 등 5대 분야에서 국정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첫머리에 놓인 것은 군의 정치적 중립 확립과 민주적·제도적 통제체계 강화였다.

지난 5월 30일 오후(현지시각)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3차 아시아안보회의에서 안규백 국방부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미 전쟁부 장관,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대신이 만났다. [사진= 국방부 제공] 2026.06.08 gomsi@newspim.com

12·3 불법계엄 재발 방지를 위해 국회의 견제 기능을 강화하는 계엄법 개정을 완료했고, 전 장병을 대상으로 한 헌법가치 수호 교육을 정례화해 군의 민주적 의식을 고취했다. 1961년 이후 64년 만에 문민 출신 국방부 장관을 인선하고 주요 보직에 일반직 공무원 임용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문민통제를 내실화했다. 군 정보기관인 국군방첩사령부는 방첩·보안·수사 기능을 분리하는 대대적 조직 개편을 통해 특정 기관에 집중된 권한을 분산하고, 상호 견제와 균형이 작동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국방부가 스스로 내건 "어떠한 부당한 명령에도 흔들리지 않고 오직 국민과 헌법만을 수호하는 진정한 '국민의 군대'"라는 목표는, 이 대통령이 회견에서 제시한 '평화=민주주의=민생' 기조의 '군 조직 버전'이라 할 수 있다. 군을 정권의 도구가 아닌 헌정질서의 수호자로 재정의하려는 시도가 제도와 인사, 정보기관 개편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구도다.

정예 군사력 건설 분야에서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과 병역자원 감소에 동시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 과학기술 기반 전력 강화에 방점이 찍혔다. 한국형 3축체계 관련 예산은 2025년 대비 21.3% 증액된 8조8000억 원으로 편성됐고, 이를 바탕으로 KF-21 양산 1호기 출고와 군 정찰위성 5기 확보가 추진돼 북한 전 지역에 대한 감시정찰과 정밀타격 능력을 동시에 보강하고 있다.

국방부는 차관보 신설과 국방인공지능기획국 출범을 통해 '50만 드론전사' 양성과 AI 기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병역자원 감소 속에서 병사 숫자보다 센서·플랫폼·알고리즘을 결합한 '스마트 강군'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을 실제 편제와 예산에 반영한 것이다.

한미동맹 축에서는 한·미 핵협의그룹(NCG)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며 한반도 상황에 맞는 핵·재래식 통합 개념을 발전시키는 한편, 한국군 주도의 연합방위체계를 목표로 전시작전통제권 회복을 체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2026년 미래연합군사령부의 완전운용능력(FOC) 검증과 전작권 전환 가속화를 위한 능력확보 로드맵 발전이 예정돼 있고, 전작권 회복 이후 더 강한 연합방위태세를 위해 연합특수작전구성군사령부 완전임무수행능력 평가 등 6개 연합구성군사령부 상설화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이 대통령이 별도로 강조한 핵추진 잠수함 도입은 이 '전작권·3축체계' 그림과 맞물리는 심해전력의 축이다.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하되, 핵잠·전작권·3축체계를 묶어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우리 스스로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 카드로 활용하는 모양새다.

진영승 합참의장과 브런슨 연합사령관이 지난 3월 11일 연합사 전시지휘소(CP-TANGO)에서 2026년 FS 연습 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 [사진=합참 제공] 2026.06.08 gomsi@newspim.com

국방개혁과 장병복무여건 개선도 1년 성과의 핵심 축으로 정리됐다. 국방개혁추진단과 국방개혁 특별자문위원회를 운영해 미래 병력구조 개편과 군 조직 효율화를 추진하고, 해병대 '준 4군 체제' 기반 마련 등 임무 중심 군 구조 개편을 병행하고 있다. 비전투 분야의 대대적인 민간 개방·아웃소싱 확대를 위해 '민간 아웃소싱 적합성 평가체계'를 마련, 현역 장병들이 실전적 교육훈련과 작전 준비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나섰다.

예비군훈련 참가비를 신설·인상해 병역의무에 합당한 처우를 마련하고, 예비군 드론부대와 완전예비군부대 시범운영 등을 통해 병력자원 감소에 대응한 정예 예비전력 체계를 구축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초급간부 지원율 저하 문제를 풀기 위해 2026년 기본급 6.6% 인상, '장기간부 도약적금' 신설, 당직근무비 현실화(평일 3만 원·휴일 10만 원) 등 경제적 보상 강화책이 병행되고 있다.

또 군사시설 보호구역의 대대적인 해제·완화를 통해 국민 재산권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등 국방 운영 전반에서 국민 편익을 높이는 조치도 포함됐다. 이 대통령이 "평화가 곧 성장이고, 평화가 곧 민생"이라고 강조한 만큼, 이러한 국방 정책들이 실제 지역 개발, 부동산 규제 완화, 일자리와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가 향후 평가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결국 이재명 정부의 '글로벌 책임 강국' 구상은 네 축이 겹쳐진 입체적 프로젝트다. 헌정질서 수호(계엄법 개정·문민장관·방첩사 개편), 첨단 전력 강화(8조8000억 원 3축체계·KF-21·정찰위성), 연합방위 재편(전작권 전환·연합구성군 상설화), 민생 접점 확대(병영 복지·군사시설 규제 완화)가 한 구조 안에서 맞물려 돌아가는 그림이다. 다만 이 방정식이 안보 안정과 경제, 국민 체감에서 어떤 결과를 낳을지는 앞으로 몇 년간의 '평화=민생' 실험을 통해서만 확인될 것이다.

goms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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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CXMT 증권신고서 보니 [서울=뉴스핌] 정승원 김정인 기자 = 중국 최대 D램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기업공개(IPO)를 계기로 생산능력 확대와 공정 고도화에 나선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뒤처져 있지만, DDR5와 LPDDR5X 등 범용·모바일 D램부터 중국 내 수요를 장악해 글로벌 3강 체제를 흔들겠다는 전략이다. CXMT가 대규모 자금을 확보해 생산량과 수율을 끌어올릴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도해 온 D램 시장의 고객·가격·공급 질서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뉴스핌이 입수한 CXMT의 상하이증시 상장 등록용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글로벌 메모리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최우선 과제로 생산능력 확대를 제시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비해 생산 규모와 시장점유율이 낮아 규모의 경제를 충분히 실현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HBM에서는 기술 격차가 뚜렷한 만큼 단기간에 정면 승부를 벌이기보다 DDR5와 LPDDR5X 등 이미 시장이 형성된 제품부터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AI 인포그래픽= 정승원 기자] ◆ HBM 격차 인정...D램 생산능력 확대로 승부수 CXMT는 중국 1위이자 세계 4위 D램 업체다. 다만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등 글로벌 3사와 비교하면 생산능력과 시장점유율, 제품 포트폴리오에서 여전히 격차가 크다. 중국 내 D램 수요조차 자국 생산만으로 충분히 충당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CXMT는 증권신고서에서 인공지능(AI) 시장 확대에 대응해 D램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다만 HBM의 구체적인 양산 시점이나 공급 계획은 제시하지 않았다. 현재 CXMT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HBM 상용화 경쟁을 벌일 단계는 아니라는 점을 사실상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CXMT의 HBM 기술이 선두 업체보다 2~4년 뒤처진 것으로 평가한다. 이에 CXMT는 AI 시장의 성장성을 인정하면서도 당장 HBM을 앞세우기보다 DDR5와 서버용 D램 등 기존 제품군의 생산과 기술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전략을 택했다. 가장 시급한 과제로는 생산능력 부족을 꼽았다. 현재 생산 규모로는 제조원가를 낮추고 수율을 안정화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결국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확보한 규모의 경제에 접근하려면 생산량 자체를 대폭 늘려야 한다는 판단이다. CXMT는 이번 상장을 통해 46억달러(약 6조8100억원)를 조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확보한 자금은 생산라인 확대와 공정 전환, 연구개발에 투입해 생산성과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우선 중국 시장 내 공급 비중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중국은 세계 최대 D램 소비국이지만 자국 업체의 공급 비중은 낮다. CXMT는 중국 시장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제품을 대체한 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CXMT가 상하이증시에 상장하면서 제출한 증권신고서 원문. [서울=뉴스핌] = 2026.07.21 hkj77@hanmail.net ◆ DDR5 중심 D램 개발 및 고도화 CXMT는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주요 과제로 생산라인 증설과 공정 업그레이드, 웨이퍼 생산량 확대를 제시했다. 생산 규모를 키워 제조원가를 낮추고 수율을 높여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메모리 시장은 저용량·저속 제품에서 고용량·고속 제품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CXMT도 상장 자금을 활용해 DDR5와 LPDDR5X, 서버용 D램의 비중을 높이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재편할 계획이다. 조달 자금은 생산라인 업그레이드와 제조공정 개선, 차세대 D램 연구개발에 투입된다. 공정 미세화를 통해 웨이퍼당 생산량을 늘리고 원가와 전력소비를 낮추는 동시에 수율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단순히 공장 규모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생산성과 제품 성능을 함께 개선해 글로벌 업체와의 격차를 줄이겠다는 것이다. 핵심 제품은 DDR5와 LPDDR5X다. DDR5는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고성능컴퓨팅 등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DDR4보다 제조 난도가 높고 미세공정과 수율 관리가 중요하다. DDR5 경쟁력은 곧 공정기술과 생산효율을 가늠하는 지표인 셈이다. CXMT는 DDR5 생산능력을 확대해 단위당 원가를 낮추고 서버·PC용 D램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보할 계획이다. LPDDR5X는 AI 스마트폰과 노트북, 태블릿PC, AI PC 등 모바일·저전력 시장을 겨냥한다. DDR5로 서버와 PC 시장을, LPDDR5X로 모바일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는 구조다. 스마트폰 화면에 표시된 CXMT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 중국서 CXMT 제품 공급 확대...삼성·SK하이닉스 영향 불가피 CXMT는 중국 기업들이 사용하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의 D램을 자국산 제품으로 대체하는 '수입 대체'를 주요 성장 전략으로 제시했다. 중국 스마트폰·PC·서버 업체가 수입해 사용하는 메모리를 CXMT 제품으로 바꿔 중국 시장 내 공급률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D램 생산에 그치지 않고 장비와 소재, 부품, 설계, 패키징 등 중국 메모리 생태계 전반의 국산화도 추진한다. 이번 상장은 단순한 운영자금 확보가 아니라 CXMT를 중심으로 중국 내 D램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기반 마련이라는 의미가 크다. CXMT의 중국 내 공급 확대가 본격화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영향을 피하기 어렵다. CXMT의 D램 평균판매가격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보다 약 30%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생산 확대와 공정 고도화로 품질과 수율까지 개선할 경우 가격 경쟁력은 더 커질 수 있다. CXMT가 낮은 가격과 중국 내수 기반을 앞세워 물량을 늘리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중국 고객을 지키기 위해 가격을 낮추거나 범용 D램 생산을 고부가 제품으로 더 빠르게 전환해야 하는 압박을 받을 수 있다. 특히 CXMT가 당장 HBM보다 DDR5와 LPDDR5X 등 범용·모바일 D램을 공략한다는 점에서 삼성전자가 상대적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SK하이닉스도 HBM에서는 기술 우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범용 D램 공급 증가로 전체 시장 가격이 낮아질 경우 수익성 압박을 받을 수 있다. CXMT의 위협은 단기간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술로 추월하는 데 있지 않다. 중국 내수시장과 대규모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범용 D램 공급을 빠르게 늘려 두 회사의 고객 기반과 가격 결정력을 약화할 수 있다는 점이 더 현실적인 위험으로 꼽힌다. origin@newspim.com 2026-07-2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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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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