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박수현 충남지사 당선인은 8일 통하는 충남 준비위원회를 출범하고 도정 인수 작업에 돌입했다
- 위원장에 이재관 전 국회의원 등 핵심 인선을 발표하고 8개 분과 70여명 규모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 도정 인수 전 과정의 투명 공개와 충남 8개 권역 순회 타운홀미팅으로 도민참여도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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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뉴스핌] 오영균 기자 = 박수현 충남지사 당선인이 민선9기 충남도정의 밑그림을 그릴 '통(通)하는 충남 준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도정 인수 작업에 돌입한다.
박수현 당선인은 8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수위원회 명칭과 주요 인선, 향후 운영 방향을 공개했다. 기존의 '인수위원회'라는 틀에서 벗어나 도민과 소통하고 미래를 연결하는 의미를 담아 '통하는 충남 준비위원회'로 이름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박 당선인은 "도민의 삶을 바꾸는 행정을 실현하겠다"며 "도지사가 끌고 가는 도정이 아니라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충남도정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에는 이재관 전 국회의원을 선임했다. 이 전 의원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과 대전시 행정부시장 등을 지낸 행정 전문가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두루 경험한 인물이다. 박 당선인은 "충남도정의 안정적인 인수와 중앙정부와의 협력, 지역 현안 해결을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부위원장에는 최진 전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 법률 분야 부위원장에는 강인영 변호사가 각각 임명됐다. 비서실장은 김민수 충남도의원, 대변인은 김선태 충남도의원이 맡는다.
준비위원회는 기획조정과 AI수도충남, 건설도시, 경제산업, 농림해양, 문화예술체육, 보건복지환경, 정의로운노동 등 8개 분과 체제로 운영된다. 인수위원 20명과 자문위원 50여 명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다.

박 당선인은 인수 과정의 투명성도 강조했다. 그는 "준비위원회 운영 단계부터 도정의 투명성을 높이겠다"며 "보안이 필요한 사안 등을 제외하고 실·국 업무보고와 검토 과정을 온라인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비공개로 진행되던 인수위원회 운영 방식과 차별화를 시도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 취임 전 도민과 직접 소통하는 타운홀미팅도 추진한다. 박 당선인은 충남 8개 권역을 순회하며 지역 현안과 공약 이행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직접 듣는 '즉문즉답' 방식의 타운홀미팅을 열겠다고 밝혔다. 그는 "도민참여도정 실현을 위해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자리가 아니라 도민이 묻고 도지사 당선인이 답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수현 당선인은 "선거는 끝났지만 도민의 명령은 이제 시작"이라며 "새로운 시선으로 충남을 바라보고 도민과 통하는 충남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