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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리포트] SK하이닉스, 올 2분기 영업이익 69조 전망…"고점 징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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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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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증권은 9일 SK하이닉스 목표주가 380만원·매수 유지했다
  •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메모리 수요·실적 급증하며 공급 부족 속 가격 강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 최근 20% 주가 조정은 단기 바닥으로 보고 적극 매수 기회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올 2분기 영업이익률 77.2%, 전 세계 1위 달성 추정
D램·낸드 평균판매단가 각각 50%·60% 급등…컨센서스 7.8% 상회
AI 에이전트 확산에 수요 가속 국면…"20% 조정은 단기 바닥"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KB증권은 9일 SK하이닉스에 대해 AI 에이전트 시장의 급속한 확산으로 메모리 수요가 가속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며 목표주가 38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김동원·이창민·강다현 KB증권 연구원은 "AI 에이전트 시장이 클라우드 중심에서 PC, 모바일 등 엣지 디바이스로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메모리 수요가 HBM, 서버 D램, 기업용 SSD, LPDDR5X 전반에 걸쳐 가속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49%(7.5배) 증가한 69조원으로 추정됐다. 영업이익률은 77.2%에 달해 전 세계 영업이익률 1위를 기록하고,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7.8% 웃도는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2.2% 증가한 89조4000억원으로 추정되며, 컨센서스를 7.0%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인턴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 서린빌딩에서 엔비디아-SK 협력 관련 언론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6.08 yeawon2@newspim.com

호실적의 배경으로는 D램과 낸드 평균판매단가(ASP)의 급등이 꼽힌다. 올 2분기 D램 ASP는 전 분기 대비 50%, 낸드 ASP는 60% 각각 상승하며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올 2분기 영업이익률은 D램 81%, 낸드 66%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KB증권은 공급 측면에서도 우호적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동원·이창민·강다현 연구원은 "신규 메모리 생산 라인의 본격 가동 시점이 2027년 이후로 예정돼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적어도 내년까지는 메모리 수요가 공급을 지속적으로 상회하며 사실상 공급 제로 시대에 진입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2027년 메모리 공급 부족은 2026년 대비 한층 심화돼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는 진단이다.

연간 실적 전망도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KB증권은 SK하이닉스의 2026년 연간 영업이익을 280조2950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년 대비 494% 증가한 수치로, 이는 시장 컨센서스(257조6880억원) 대비 8.8% 높은 수준이다. 2027년 영업이익 전망치는 454조2250억원으로 제시됐으며, 이 역시 컨센서스를 25.9% 웃돈다. 매출액은 2026년 357조840억원, 2027년 557조390억원으로 추정됐다.

최근 주가 급락에 대해서는 시장의 우려를 불식하는 시각을 내놨다. SK하이닉스 주가는 미국의 예상 밖 고용 호조에 따른 금리 인상 가능성과 AI 산업 고점 우려 등으로 최근 3일간 20% 하락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동원·이창민·강다현 연구원은 "고용 호조는 미국 경기 회복이 아닌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건설 일자리 공급 증가로 판단되고, AI 투자 및 실적 측면에서 고점 징후는 전혀 포착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타이베이 GTC 2026 행사도 강세 전망의 근거로 제시됐다. 지난주 행사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에이전트 AI 시대의 데이터센터가 24시간 토큰을 생산하는 지능형 팩토리로 전환되고 있으며, GPU·메모리를 포함한 연산 능력 확보가 매출 성장의 핵심 진입 장벽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원·이창민·강다현 연구원은 이에 대해 "토큰 생성이 AI 서비스 매출로 직결되며 메모리 구매 확대가 더 이상 비용이 아닌 전략적 투자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AI 에이전트 확산이 향후 1년간 토큰 사용량을 7배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빅테크 업체들의 AI 서버 수요 증가와 메모리 탑재 용량 확대 기조는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동원·이창민·강다현 연구원은 "메모리 수요 가속 국면 진입과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4.4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메모리 강세 사이클 속 이번 20% 주가 조정은 단기 바닥을 확인한 매수 기회로 판단된다"며 현시점에서의 적극적 대응을 촉구했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12개월 선행 주당순자산가치(BVPS) 76만2873원에 주가순자산비율(PBR) 5.0배를 적용해 목표주가 380만원을 산정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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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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