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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외환] 美 CPI 앞두고 국채금리·달러 동반 하락…중동 휴전 기대에 안전자산 선호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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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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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이 9일 미 국채 수익률과 달러화 동반 하락했다
  • 10일 발표될 5월 CPI와 연준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국채·환시 움직임 좌우했다
  • 미·이란 갈등 완화 기대와 중동 정세 관망 속 안전자산 선호가 다소 약화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0년물 금리 4.53%로 하락…달러인덱스 100선 아래로
시장은 물가·금리 향방 주시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과 달러화가 9일(현지시간) 나란히 하락했다. 투자자들이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인 가운데,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완화 국면에 접어들 수 있다는 기대가 안전자산 선호를 일부 약화시킨 영향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10일 발표되는 5월 CPI가 향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경로를 결정할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서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다시 부각된 상태다.

미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2021.05.21 mj72284@newspim.com

현재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12월까지 금리가 인상될 확률을 65~70% 수준으로 반영하고 있다.

시장 예상치는 5월 헤드라인 CPI 상승률이 전년 동기 대비 4.2%, 근원 CPI 상승률은 2.9%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TD증권의 게나디 골드버그 미국 금리전략 책임자는 "시장은 물가 지표가 강하게 나와 연준이 결국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진정될 수 있다는 기대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일부 완화시키며 국채 매수세를 자극했다.

골드버그는 "새로운 촉매가 없는 상황에서 국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국채금리 하락…장기채 입찰도 무난

이날 미국 국채시장에서 연준 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3.1bp(1bp=0.01%포인트) 하락한 4.127%를 기록했다.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 수익률도 1.8bp 내린 4.532%를 나타냈다. 2년물과 10년물 금리 차는 40.4bp로 확대되며 수익률 곡선은 다소 가팔라졌다.

시장의 관심은 이번 주 예정된 미국 재무부의 장기 국채 입찰에도 쏠렸다.

한 달 전 미국 재정적자 확대 우려 속에 국채시장에서 대규모 매도세가 발생했던 만큼, 투자자들의 수요가 여전히 견조한지 확인하는 시험대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진행된 580억달러 규모의 3년물 국채 입찰은 무난하게 소화됐다.

발행 수익률은 4.192%로 입찰 직전 시장금리보다 0.1bp 높은 수준에 결정됐고, 응찰률은 2.64배로 지난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 재무부는 이번주 390억달러 규모의 10년물 국채, 220억달러 규모의 30년물 국채를 추가 발행할 예정이다.

◆ 달러 약세…중동 휴전 기대와 CPI 관망

외환시장에서는 미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소폭 약세를 보였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0.09% 하락한 99.95를 기록하며 다시 100선 아래로 내려왔다. 전날에는 100.21까지 오르며 4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었다.

유로화는 달러 대비 0.07% 상승한 1.154달러를 기록했고, 일본 엔화는 달러당 160.37엔까지 약세를 이어갔다.

160엔은 일본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이 거론되는 핵심 방어선으로 여겨진다.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0일 오전 7시 기준 전장 대비 0.26% 내린 152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은 중동 정세도 주시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순찰하던 미군 아파치 헬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하며 대응 방침을 밝혔다.

다만 시장에서는 이스라엘과 이란이 직접 충돌을 자제하고 있는 만큼 전면전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보고 있다.

 

한편 투자자들의 시선은 이번 주 열리는 유럽중앙은행(ECB)과 일본은행(BOJ) 통화정책 회의에도 향하고 있다. ECB는 25bp 금리 인상이 유력하며, BOJ 역시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상당 부분 시장에 반영된 상태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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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온누리상품권 18년 만에 개편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정부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일률적인 7% 구매 할인을 내년부터 5%로 낮추는 대신 사용처에 따라 최대 5%를 추가 환급한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총 10%, 지방 골목상권에서는 8%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전통시장·지방상권 소비 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온누리상품권 제도가 전면 개편되는 것은 2009년 도입 이후 18년 만이다. 이번 개편은 온누리상품권을 전통시장과 지방상권 소비를 유도하는 정책 수단으로 재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도 지역 재정 여건에 따라 차등화하고, 관광·민간 플랫폼과의 연계를 확대한다. [AI 일러스트=오종원 기자] 2026.09.30 jongwon3454@newspim.com ◆ 선할인 줄이고 사용처별 환급...전통시장 혜택 10% 현재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사용처와 관계없이 구매 단계에서 7%를 할인받는다. 내년부터는 구매 할인율을 5%로 조정한 뒤 실제 사용처에 따라 추가 환급을 제공한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결제액의 5%를 환급해 구매 할인을 포함한 전체 혜택이 10%로 높아진다. 지방 골목상권에서는 3%를 환급해 총 8%의 혜택을 받는다. 수도권 골목상권에는 별도의 환급이 적용되지 않아 구매 할인 5%만 받을 수 있다. 현행 제도와 비교하면 전통시장 혜택은 3%포인트(p), 지방 골목상권은 1%p 높아지고 수도권 골목상권은 2%p 낮아진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액은 3조9500억원으로, 이 가운데 65%인 2조6000억원이 전통시장에서 사용됐다. 비수도권 사용액은 2조2600억원으로 전체의 57%를 차지했다. 중기부는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의 역할도 구분할 방침이다. 지역화폐가 지역 주민의 관내 소비를 지원한다면, 온누리상품권은 외부 소비자를 전통시장과 지방 골목상권으로 끌어들이는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 골목형상점가 지정기준 차등...무분별한 확대 방지 온누리상품권 가맹이 가능한 골목형상점가의 지정 기준도 지역별 재정 여건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는 2000㎡ 이내에 점포 15개 이상이 밀집하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다. 인구감소지역은 점포 10개 이상이면 된다. 그러나 지난해 3월 지정 기준이 점포 30개에서 15개로 완화된 이후 골목형상점가가 빠르게 늘면서 지역화폐 사용처와 차이가 불분명해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골목형상점가는 2024년 381곳에서 지난해 1564곳, 올해 8월 기준 2130곳으로 2년여 만에 5.6배 증가했다. [제공=중소벤처기업부] 2026.09.30 jongwon3454@newspim.com 앞으로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를 기준으로 상위 25% 지역은 점포 30개, 중위 50% 지역은 20개, 하위 25% 지역은 15개 이상일 때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다. 전통시장 반경 1㎞ 이내와 인구감소지역에는 점포 15개 기준을 적용한다. 지자체가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할 때 중기부와 사전 협의하는 절차도 마련한다. 지정 이후 점포 밀집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부정 유통이 확인된 곳은 지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맹점 관리도 강화한다. 중기부는 지난 6월부터 연 매출 30억원 이하 사업자를 원칙적인 가맹 대상으로 정하고 병원·의원과 법률·회계·세무 등 전문서비스업의 가맹을 제한했다. 약국은 가맹 대상에 포함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가맹을 제한하는 법 개정도 추진한다. 지난해 연 매출 30억원을 초과한 가맹점은 전체의 0.5%인 1310곳에 불과했지만 결제액은 5593억원으로 전체의 14%를 차지했다. ◆ 지방관광·민간플랫폼 연계...사용처 접근성 높인다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지방 관광 소비를 촉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지자체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과 함께 관광지 입장권, 숙박시설, 지역 온라인몰 할인권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지역별 여행상품도 개발한다. 외국인은 자국에서 사용하던 결제 앱으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의 QR코드를 촬영해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중기부는 알리페이와 연계할 경우 약 40개 해외 결제 앱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세종청사 중소벤처기업부 전경 [자료=중소벤처기업부] 네이버·카카오 지도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인공지능(AI) 고객 응대와 마케팅도 지원한다. 상생배달앱과 연계한 소비쿠폰과 판촉 행사도 추진한다. 내년 1월부터는 카드사 포인트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임직원의 복지포인트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도록 유도하고 관련 실적을 동반성장평가에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가맹점의 소비자 권익 침해나 거래질서 위반이 확인되면 등록을 취소할 수 있도록 관리 근거도 강화한다. 반면 별다른 문제가 없는 가맹점은 등록을 자동 갱신하고, 전통시장 구역을 일부 조정할 때 필요한 행정 절차는 간소화한다. 이소영 중기부 장관은 "온누리상품권이 전통시장 상인과 지방 상인들의 매출을 키우는 확실한 마중물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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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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