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5일 G7에서 에너지 안보 3대 원칙 제안을 추진했다
- 일본은 파워 아시아를 기반으로 IEA와 연계한 석유 비축 강화와 자유무역 보장을 G7 공동문서에 담으려 했다
- 호르무즈 해협 항행 보장과 산유국·소비국 협력으로 아시아 대표 입장에서 에너지 공급망 안정 강화를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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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오는 15일 프랑스에서 개막하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아시아를 포함한 각국의 석유 비축 강화 지원 등을 골자로 한 '에너지 안보 3대 원칙'을 제안할 방침이라고 11일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일본이 주도하는 에너지 조달 지원 체계인 '파워 아시아'의 이념을 국제사회로 확산시키려는 의도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일본 정부는 이 제안 내용을 정상회의 공동 성과문서에 반영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
다카이치 총리는 11일 열리는 중동 정세 관련 관계 장관 회의에서 G7 정상회의에서의 3대 원칙 제안을 공식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G7 정상회의에서는 중동 정세가 주요 의제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다카이치 총리는 사실상 봉쇄 상태에 놓인 호르무즈 해협 문제와 관련해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을 대표하는 입장"에서 에너지 안보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할 계획이다.
3대 원칙은 ▲자유롭고 투명한 무역 보장 ▲국제에너지기구(IEA)와 협력한 석유 비축 강화 지원 ▲산유국과 소비국 간 협력 강화이다.
석유 비축과 관련해 일본은 이미 파워 아시아를 통해 동남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는 IEA가 회원국에 요구하는 '수입량 기준 90일분 석유 비축'을 목표로 제시하고, 파워 아시아와 마찬가지로 각 수입국이 자체적인 석유 비축 제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자고 촉구할 방침이다.
무역 분야에서는 석유 시장 안정을 위해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자유롭고 안전한 항행을 보장하고, 부당한 수출 제한 조치에 반대하는 데 각국이 보조를 맞추기를 희망하고 있다.
또한 중동 등 산유국과 석유 소비국이 대체 조달 경로 확보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에너지 공급망의 회복력과 안정성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goldendo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