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동해해경청이 11일 동해안 여름철 연안사고 예방 대책을 발표했다
- 최근 3년간 낮 시간대 해안가 물놀이·해루질·수중레저 중 구명조끼 미착용 사고가 다수 발생했다
- 동해해경청은 구조훈련·장비 개선·해수욕장 합동점검·순찰 및 캠페인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추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올 여름철 동해안의 안전관리를 위한 대책이 11일 발표됐다. 최근 3년간 동해안에서는 총 330건의 연안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82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다. 특히 여름철인 6월부터 9월까지 인명피해의 68%인 56명이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KTX 개통과 관광 인프라의 확장으로 동해안을 찾는 여행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에 따라 스노클링, 해루질, 수중레저, 다이빙 등 다양한 해양활동에 따른 새로운 유형의 안전사고도 늘어나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의 자연재난으로 인해 보다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있었다.

최근 3년간 여름철 연안사고를 분석한 결과 첫째로 사고의 대부분이 낮 시간대에 집중됐다. 오후 12시부터 18시 사이에 전체 인명사고의 77%가 발생했다. 둘째로 사고 장소는 해안가가 가장 많았으며 항포구와 바다, 갯바위·방파제가 뒤를 이었다.
셋째로 물놀이 사고가 가장 많았지만 해루질과 수중레저 활동에서는 사고 발생 시 치명률이 높았다. 마지막으로 인명사고의 98%는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로 확인돼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에 따라 동해해경청은 신속한 초동대응과 구조역량 강화를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지난 3월부터는 구조대 전문교관의 주관 하에 현장부서를 대상으로 하는 입수·구조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해상과 해안을 동시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구조장비 개선을 위해 파출소 5곳에 분리형, 지퍼형, 콤비형 슈트를 시범 도입하고 있으며, 4월에는 청장이 직접 훈련을 점검했다. 앞으로 현장 의견과 만족도를 반영해 확대 보급 여부를 검토하고, 지방청 간부들도 훈련에 참여해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해수욕장 안전관리는 지자체와 협력하여 개장 전 합동점검, 안전관리요원 교육·훈련 지원, 위험 수상레저 집중 단속, 해양안전 캠페인 운영 등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특별히 해수욕장 폐장 이후 안전관리요원이 없는 해변을 집중적으로 순찰할 계획이다.
여름철 해안가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상·육상 순찰 강화, 스노클링 안전수칙 홍보,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스노클링 이용객에게는 두 명 이상이 함께 활동하고 음주 후 입수를 자제하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방파제와 갯바위에서도 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 시간대에 집중 순찰하고 안전펜스 등의 물리적 차단시설을 보강할 예정이다.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 활동을 위해서는 구명조끼와 안전화를 착용하며 혼자가 아닌 최소 두 명 이상과 함께 활동할 것을 권고하고, 파도가 높아지면 즉시 안전한 장소로 철수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국민들에게 구명조끼 착용, 음주 후 입수 금지, 기상정보 확인, 위험구역 출입 자제, 2인 이상 함께 활동하기 등의 안전수칙을 강조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올여름 국민들이 안전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이다.
<김인창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