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광주경찰청이 11일 여고생 살해 현장서 피해자를 돕다 중상을 입은 고등학생 고모군에게 용감한 시민 표창을 수여했다
- 고모군은 지난달 5일 여고생 비명을 듣고 현장으로 달려가다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는 등 숭고한 시민정신을 보였다고 경찰은 평가했다
- 광산구는 고모군에 대한 의사상자 지정을 신청했고 피고인 장윤기씨 첫 공판은 22일 열릴 예정이며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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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 광산구 여고생 살인 사건 현장에서 피해자를 돕다가 중상을 입은 고등학생 고모군에게 '용감한 시민 표창'이 수여됐다.
광주경찰청은 전날 비아고등학교에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고군은 지난달 5일 월계동 거리에서 이채원(17)양의 비명 소리를 듣고 사건 현장으로 달려가 도우려다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사건 당시 여고생을 구하려다가 자신도 피해를 입는 등 숭고한 시민 정신으로 공동체 안전에 기여했다"고 표창 이유를 설명했다.
앞으로도 각종 재난·안전사고 및 범죄 현장에서 타인의 생명 보호와 안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해 포상할 방침이다.
광산구는 고군에 대해 보건복지부에 의사상자 지정을 신청한 상태다. 심의 결과는 2∼3개월 뒤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의사상자는 자신의 직무와 상관없이 위험에 처한 타인의 생명·신체·재산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 행위를 한 사람으로 국가의 예우와 지원을 받는다.
한편 해당 사건 피고인 장윤기(23)씨의 첫 공판은 오는 22일 열린다. 장씨는 이양을 상대로 성폭행을 시도하려다 실패하자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bless4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