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내 증시는 11일 개인·기관 매수에 힘입어 코스피·코스닥이 반등 마감했다
- 코스피는 개인 2조원대 순매수로 7763.95까지 올라섰고 시총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 코스닥은 기관 7000억원대 매수로 4%대 급등하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환율은 1528.9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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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996선 회복…장중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전일 급락했던 국내 증시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는 개인 투자자의 대규모 순매수에 힘입어 강보합 마감했고, 코스닥은 기관 매수세가 집중되며 5% 가까이 급등했다. 장중 코스닥시장에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13포인트(0.43%) 오른 7763.95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2조2957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8231억원, 672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2.59%), SK스퀘어(3.80%), 삼성전자우(1.04%), HD현대중공업(0.78%), 삼성물산(0.61%) 등이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0.83%), 삼성전자(-1.16%), LG에너지솔루션(-0.26%), 삼성생명(-0.82%) 등은 약세를 보였고, 삼성전기(0.00%)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30포인트(4.76%) 오른 996.93에 마감했다. 기관이 7010억원 어치 사들였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723억원, 3290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급등세를 보인 코스닥시장에서는 장중 매수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1시 58분 코스닥시장에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공시했다. 발동 당시 코스닥150 선물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6.15% 상승한 1757.60포인트를 기록했고, 코스닥150 지수는 4.94% 오른 1753.70포인트를 나타냈다.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닥150 선물 최근월물이 전일 대비 6% 이상 상승하고 코스닥150 지수가 3% 이상 오른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발동 시점부터 5분간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되며 이후 자동 해제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알테오젠(10.16%), 에코프로(2.74%), 레인보우로보틱스(1.17%), 주성엔지니어링(23.37%), 코오롱티슈진(3.21%), 리노공업(7.31%), 원익IPS(20.82%), 이오테크닉스(15.07%)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0.12%)과 HLB(-2.27%)은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국 6월 1~10일 수출은 전년 대비 약 86% 증가하며 역대 1위를 기록했다"며 "특히 반도체와 승용차 수출 호조세가 두드러졌으며 증시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1524.2원)보다 4.7원 오른 1528.9원에 마감했다.
rkgml925@newspim.com












